텔로미어는 신체 내 염색체의 양쪽 끝 부분에 위치한 보호막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요. 이는 DNA(생물체의 유전정보를 담고 있는 분자)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텔로미어의 길이는 세포 노화와 비례한다고 보면 되는데요. 나이가 들수록 즉 세포가 노화되면 텔로미어의 길이가 짧아진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텔로미어가 노화의 속도를 말해준다고 해요.
- 목 차 -
텔로미어 뜻
텔로미어는 염색체 양쪽 끝 부분에 있는 위치 하여 DNA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쉽게 설명하면 우리가 스마트폰을 구매하면 액정 보호 필름을 붙이고 커버를 씌우는데 이는 스마트폰을 보호하기 위함인데요.
이처럼 텔로미어는 생명의 기본이 되는 유전정보를 담고 있는 분자인 DNA를 감싸는 보호막입니다. 텔로미어가 닳거나 길이가 점점 짧아지면 DNA에 손상이 발생하겠죠.
텔로미어 짧아지는 이유
텔로미어가 짧아지는 이유는 주로 세포 분열 과정 때문인데요. 세포가 지속적으로 분열하면서 염색체가 복제되는데 복제될 때마다 텔로미어의 길이가 조금씩 짧아진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세포가 분열할 때 텔로미어가 손상되고 소모되기 때문입니다.
어느 정도 수준 이하로 텔로미어가 짧아지면 세포는 더 이상 분열하지 않고 노화되거나 세포가 스스로 죽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세포의 노화 과정이라고 하죠.
또한 텔로미어가 짧아지면 DNA가 손상을 받게 되는데 이는 결국 세포의 기능이 떨어지고 노화의 속도를 촉진하게 되는 것입니다.
결국 노화의 속도가 빨라진다는 것은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유전적 요인에 의해 텔로미어의 길이에 차이가 있을 수도 있고요.
텔로미어 길이 늘이는 방법 또는 유지하는 방법
텔로미어 길이를 늘일 수 있는 방법은 결론적으로 텔로미어가 짧아지는 것을 지연시키거나 길이를 늘이는 것인데요. 텔로미어 길이가 늘어날 수 있는 완전한 해결책은 아직 없습니다.
다만 텔로미어가 단축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방법들은 몇 가지 있습니다.
텔로미어 식단 즉 건강한 식단을 말하는데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7가지 색깔의 과일 및 채소, 견과류 등은 텔로미어 손상을 방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고등어, 연어 등의 생선 및 아마씨 등은 항염 작용을 하여 텔로미어 길이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죠.
이외에도 식물성 및 동물성 단백질은 세포 재생을 위한 필수 영양소로 텔로미어가 짧아지는 것을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그 밖에도 가공식품 및 설탕이 많이 함유된 음식은 염증을 유발하여 텔로미어 단축을 촉진시킬 수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죠.
매일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도 세포 활성화 기능에 도움 되기 때문에 이 또한 텔로미어 손상을 방지하는데 효과적일 수 있어요.
위와 같은 건강 식단을 지키는 것과 스트레스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트레스는 모든 질병의 원인으로 텔로미어 단축을 가속화하는데 주요 요인이에요.
더불어 텔로미어 영양제로 시중에 많이 나와있는데요. 텔로미어 영양제의 성분을 보면 일반적으로 비타민 D3, 비타민 E, 비타민 B6, 엽산, 비타민 B12, 글루타티온, 엽록소 유도체인 클로로필린 등이 함유되어 있어요.
이러한 영양 성분을 보면 대부분 활성 산소 제거 등의 항산화 물질 및 아미노산 등으로 구성되어 있네요.
결국 텔로미어 길이를 유지하거나 손상을 방지하려면 항산화 물질과 단백질 섭취가 도움 된다는 것입니다.
마무리
텔로미어는 염색체 양쪽 끝 부분에 존재하는 DNA 보호막입니다. 즉 DNA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죠. 우리 몸의 모든 세포는 분열을 하는데 세포 분열 과정에서 염색체가 복제됩니다.
염색체 복제 과정에서 텔로미어의 길이가 단축되는데요. 이렇게 텔로미어 길이가 짧아지면 DNA가 손상을 받아 결국 노화를 촉진하게 됩니다.
노화라는 것은 자연스럽게 시간이 흐르면서 일어날 수 있지만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 노화를 촉진시키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환경적인 요인 즉 건강한 식단 및 규칙적인 운동과 수면 관리, 스트레스 관리 등을 잘 실천함으로써 텔로미어가 짧아지는 것을 지연시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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