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발성 치매는 40세부터 65세 이전에 발병하는 치매를 의미합니다. 흔희 알려진 노인성 치매와 달리 비교적 젊은 나이에 인지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을 의미해요.
노인성 치매는 65세 이상에 발생하는 치매를 의미하며 전체 치매 환자의 약 90~95% 정도를 차지합니다.
최근 중년 치매 즉 조발성 치매 환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2019년에만 6만 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했다고 하며 최근에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조발성 치매 (중년 치매)와 노인성 치매의 주요 원인, 증상, 치료 및 예방법 차이를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조발성 치매 vs 노인성 치매 주요 원인
조발성 치매나 노인성 치매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지만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조발성 치매 주요 원인은 가족력 등의 유전적 요인, 뇌 손상, 환경적 요인 등이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조발성 치매는 65세 미만에 발생하는 치매인데 전체 치매 환자의 8% 정도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조발성 치매는 노인성 치매보다 더 빠르게 악화되는 특징이 있어요.
반면에 노인성 치매의 주요 원인은 나이가 많을수록 발병 위험이 높아집니다. 또한 가족력이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높고 두부 외상 및 뇌졸중 등의 뇌 손상을 경험한 경우 발병 위험이 높습니다.
이외에도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흡연 및 음주, 운동 부족 등의 생활 방식으로 인해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요.
조발성 치매 vs 노인성 치매 주요 증상
조발성 치매의 주요 증상은 기억력 감퇴, 언어 장애, 문제 해결 능력 저하, 성격 및 행동 변화, 일상생활 수행 곤란 등이 나타납니다.
일반적으로 노인성 치매에 비해 빠르게 진행되는 경향이 있어요. 일부 경우에는 증상이 악화되기도 하고 호전되기도 합니다.
즉 조발성 치매는 운동 장애, 언어 장애, 인지 기능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향이 많습니다. 물론 알츠하이머병도 중년 치매의 가장 흔한 유형 중에 하나이죠.
반면에 노인성 치매의 주요 증상은 기억력, 사고력, 판단력 등의 인지 기능 저하가 주된 증상입니다. 노인성 치매는 명확한 언어 장애가 경미하거나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노인성 치매는 조발성 치매에 비해 비교적 진행 속도가 느린 편입니다. 노인성 치매의 대표적인 유형으로는 알츠하이머병입니다.
조발성 치매 vs 노인성 치매 치료 및 예방법
조발성 치매를 완치할 수 있는 치료법은 없지만 증상을 완화하고 진행을 늦추는데 도움이 되는 약물 치료가 가능합니다.
다만 조발성 치매의 경우 노인성 치매보다 더 정밀한 진단 과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신경학적 검사, 혈액 검사, 뇌 영상 검사 등 다양한 검사를 통해 진단을 하게 됩니다.
노인성 치매의 경우도 완치할 수 있는 치료법은 없지만 이 또한 증상을 완화하고 진행을 늦추는데 도움 되는 약물 치료가 가능합니다. 더불어 인지 훈련, 활동 치료 등의 비약물 치료도 병행할 수 있습니다.
보통 노인성 치매의 경우 증상 단계가 경도, 중증, 심각 단계로 구분되는데 경도의 경우 일상생활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 편입니다.
중증 단계의 경우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기 시작합니다. 심각 단계에서는 일상생활을 스스로 수행할 수 없으며 사회적 지지 즉 지속적인 돌봄이 필요해요.
치매를 예방하는 방법은 조발성 치매와 노인성 치매 모두 동일하다고 할 수 있어요. 치매는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젊었을 때부터 균형 잡힌 식단,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 금연 및 절주 등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또한 지적 활동 즉 책을 보거나 언어 공부를 하거나 그림 그리기 및 악기 배우기 등을 하는 것은 조발성 치매 및 노인성 치매를 예방하는데 도움 됩니다.
이외에도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치매에 원인을 제공할 수 있어요. 달리기, 걷기, 명상, 게임 등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아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실천하여 완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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