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D가 부족하거나 결핍되면 고혈압, 2형 당뇨병, 신장 질환 등 만성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고 하는데요. 이는 최근 연구로 인한 결과입니다.
비타민 D의 혈중 수치가 낮으면 고혈압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또한 비타민 D 결핍은 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밖에도 혈액 내 비타민 D 수치가 낮으면 만성 신장 질환(CKD)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이렇게 비타민 D의 역할이 상당히 큰데요. 비타민 D와 고혈압, 당뇨, 만성 신장 질환 등의 만성 대사 질환과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추가적으로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비타민 D와 고혈압 간의 연관성
비타민 D 혈중 내 수치가 낮을수록 고혈압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메타 분석 연구 결과에 의하면 비타민 D가 부족한 사람은 고혈압 발병 위험이 25% 정도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비타민 D는 혈관 내피세포 기능을 개선하고 혈관 확장을 촉진하는 물질을 많이 생성하도록 하여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비타민 D는 혈압을 조절하는 호르몬 시스템의 활성을 감소시켜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염증을 감소시키는데 비타민 D가 효과적인데요. 만성 염증은 고혈압 발병의 요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죠.
비타민 D와 당뇨병의 관계
비타민 D 수치가 낮을수록 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일부 연구 결과에 따르면 비타민 D가 부족하거나 결핍된 사람은 2형 당뇨병에 노출될 위험이 43%나 증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비타민 D는 인슐린 생성과 분비를 촉진하고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성분입니다. 참고로 인슐린은 혈당을 조절하는 호르몬이죠.
비타민 D는 췌장의 베타 세포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베타 세포는 인슐린을 생성하는 세포입니다. 즉 인슐린은 췌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에요.
그 밖에도 비타민 D는 만성 염증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인슐린 저항성과 2형 당뇨병 발병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습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비타민 D 보충제가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하지만 대규모의 장기적인 연구가 더 필요합니다.
비타민 D와 만성 신장 질환의 관계
비타민 D의 혈액 내 수치가 낮으면 만성 신장 질환(CKD) 발병과 진행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연구 결과 나타났는데요.
비타민 D가 부족한 사람에게서 만성 신장 질환 발병 위험이 29% 증가하고 사망 위험이 60%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비타민 D는 신장 기능을 보호하고 사구체 손상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데요. 사구체는 신장에서 혈액을 여과하는 필터 역할을 합니다.
위에서 설명했듯이 비타민 D는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는데요. 고혈압은 만성 신장 질환에 핵심적인 위험 요인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고혈압과 만성 신장 질환은 함께 나타날 수 있고 비타민 D가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죠.
또한 비타민 D는 만성 염증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데 이는 만성 신장 질환이 진행되는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마무리
결론적으로 비타민 D는 만성 질환인 고혈압, 당뇨, 신장 질환 등과 깊은 연관성이 있습니다.
혈액 내 비타민 D 수치가 낮을수록 고혈압, 당뇨, 만성 신장 질환 등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비타민 D는 신장 기능을 보호하고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이는 고혈압 관리, 만성 신장 질환 예방 및 진행 감소에 효과적일 수 있어요.
또한 비타민 D는 인슐린 분비 및 민감도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며 2형 당뇨병을 예방하고 관리하는데 필수적인 영양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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