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C 메가도스는 대용량 또는 고용량 요법이라는 말로 비타민 C를 상당히 많은 양을 섭취한다는 것입니다.
비타민 C 메가도스는 1950년대 라이너스 폴링 박사에 의한 암치료 연구에 사용된 방법으로 예후 안 좋은 암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하여 노벨상을 받기도 했는데요.
해당 연구 결과에서 비타민 C가 암세포를 억제한다는 주장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에 대해 논란이 상당히 많이 있어요.
왜냐하면 나쁜 예후의 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고 이는 상당히 일부 그룹이며 마치 이 연구 결과로 인해 비타민 C는 모든 암세포를 억제한다는 것처럼 과장되어 알려져 있다는 것이죠.
비타민 C는 신체 내에서 어떤 역할을 하나?
1. 항산화 작용
비타민 C는 체내에서 항산화 작용을 하는 물질로 유명하죠. 세포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자유 라디칼과 같은 화학 물질이 산화하는 것을 억제하여 세포를 보호합니다.
보통 화학 물질 등의 분자나 원자는 쌍을 이루고 있는데 자유 라디칼은 1개만 존재하여 불완전한 물질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래서 이 자유 라디칼이라는 것이 건강한 세포에 붙어서 손상시켜 산화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를 억제하는 것이 비타민 C입니다.
2. 콜라겐 생성 촉진
비타민 C는 콜라겐 생성에 필요한 단백질의 합성을 촉진합니다. 콜라겐은 피부, 연골, 혈관 등 중요한 신체 조직의 구성 요소로 상처를 치유하고 조직의 유연성을 유지하는데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하죠.
콜라겐이 만들어지려면 결국 비타민 C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죠.
3. 철 흡수 촉진
비타민 C는 철의 흡수를 촉진하여 철분 결핍을 예방하고 혈구 생성을 도와줍니다.
4. 면역 시스템 강화 및 스트레스 관리
비타민 C는 면역 세포의 기능을 유지하고 감염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촉진하여 면역 시스템을 강화합니다.
즉 면역 세포의 활동을 유지하고 감염병이나 바이러스 등에 대한 저항력을 향상할 수 있다는 것이죠.
또한 과도한 스트레스, 피로 등에 노출되어 있는 환경에 있다면 비타민 C가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스트레스 상황에서 부상을 방지하고 스트레스 호르몬의 생성을 줄여 주기 때문에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 능력을 향상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 C 메가도스 주의사항
비타민 C 메가도스 즉 대용량으로 섭취하는 것을 피해야 하는 사람은 신장 결석이 있거나 철 과다증 등 철 흡수 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대용량 요법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위장 장애가 극심한 경우 비타민 C의 과다 섭취는 위산을 증가시켜 소화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데요.
위염 등 심각한 위장 장애가 아니라면 식사 후 바로 비타민 C를 복용한다면 큰 문제는 없다고 면역학 박사 등의 일부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이외에도 비타민 C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사람은 당연히 피해야겠죠.
비타민 C 메가도스 나도 해볼까?
요새는 몸이 좀 더 피곤하면 비타민 C를 평소보다 더 많이 섭취하기도 합니다.
때로는 하루에 1000mg만 섭취하기도 하고요. 평균적으로 하루에 1000mg 비타민 C를 1~2알을 복용하는 것 같습니다.
감기 기운이 있을 때는 하루에 3~6알까지도 섭취를 합니다. 물론 아침, 점심, 저녁 또는 간식 후에 비타민 C를 바로 복용하는데요.
개인적으로 비타민 C 메가도스가 잘 맞는 것 같습니다.
마무리
비타민 C 메가도스 (대용량 요법)는 개인에 따라 효과가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위에 언급한 것처럼 신장 결석, 위장 장애가 심각한 경우 등의 문제가 있는 분들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비타민 C 대용량 요법으로 건강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보는 분들도 상당히 많이 있다고 하기 때문이죠.
이왕재 면역학 박사를 비롯하여 일부 전문가들은 비타민 C 메가도스에 대해 적극 권장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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