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카페인은 빠르게 흡수되어 혈중 카페인 농도를 급격하게 높입니다.
반면에 녹차 카페인은 카테킨 항산화 성분과 함께 결합되어 천천히 흡수되기 때문에 혈중 카페인 농도가 완만하게 상승하여 오래 지속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결론적으로 커피 카페인과 녹차 카페인은 카페인 흡수 속도 등의 작용 방식, 카페인 함량, 건강상 이점 등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커피 카페인 vs. 녹차 카페인 차이점
항목 | 커피 카페인 | 녹차 카페인 |
카페인 함량 | 커피 240ml당 96mg 정도 | 녹차 240ml당 29mg (녹차 추출방식으로 마실 경우) |
카페인 흡수 속도 | 체내 흡수 속도 빠름 (혈중 카페인 농도 급격하게 상승) | 체내 흡수 속도 느림 (혈중 카페인 농도 완만하게 상승) |
카페인 지속 시간 | 3~5시간 정도로 짧은 편 | 6~8시간 정도로 긴 편 |
건강상 이점 | 각성, 집중력 향상 | 편안함, 스트레스 해소, 항산화 작용 |
기타 성분 | 클로로겐산 | 카테킨 |
1. 커피 카페인 체내 작용 방식 및 함량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은 혈액 중에 빠르게 흡수되어 짧은 시간의 각성 효과가 나타납니다.
일반적으로 커피를 마신 후 30분 이내에 각성 효과가 나타나는데 3시간에서 6시간 정도 지속됩니다.
이러한 커피 카페인의 작용 방식으로 급격하게 혈관 수축을 유발할 수 있고 이로 인해 두통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블랙커피 한 잔 즉 240ml 정도에 함유된 카페인 함량은 약 96mg입니다. 즉 커피 100ml당 50mg 정도의 카페인이 들어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2. 녹차 카페인의 체내 작용 방식 및 함량
녹차 카페인은 항산화 성분인 카테킨과 결합되어 몸속으로 천천히 흡수되어 혈중 카페인 농도가 완만하게 오르면서 오래 지속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요.
이러한 녹차 카페인 특성으로 인해 녹차나 말차를 통해 섭취되는 카페인은 오히려 지속적인 에너지 증진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집중력을 향상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즉 커피 카페인처럼 중독성은 다소 낮다고 할 수 있죠. 또한 녹차 카페인은 테아닌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두통을 완화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녹차 한 잔(240ml)에 카페인 함량이 대략 29mg 정도 들어 있어요. 즉 녹차 카페인은 커피 카페인의 3분의 1 정도만 함유하고 있는 것이죠.
커피 1잔 마시는 것보다 녹차 3잔 마시는 것이 건강 측면에서 도움 될 것이라고 생각해요.
마무리
커피 카페인과 녹차 카페인은 체내 흡수 속도, 동일한 양 기준으로 함유된 카페인 함량, 건강상 이점 등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카페인 하루 권장 섭취량은 성인 기준으로 400mg 미만인데요. 이는 240ml 커피를 기준으로 4잔 정도의 카페인 함량입니다.
하지만 이외에도 다른 음료나 녹차 등의 차를 통해 추가로 카페인을 섭취할 수 있으니 커피는 하루 2잔 정도 드시고 녹차나 말차로 대체하는 것이 카페인의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여요.
물론 이는 건강한 성인을 기준으로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참고로 과도한 카페인 섭취는 불안, 초조, 수면 장애 등을 유발하여 뇌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하셔서 적정량을 드실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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