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퍼센트 커피(응커피) 인기 이유 무엇일까요?

텐퍼센트 커피(응커피)란 나라별 산지에서 엄선한 상위 10%에 속하는 스페셜티 원두를 사용하여 만든 커피 전문점 브랜드인데요. 최근에 텐퍼센트 커피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광고의 효과일까요? 아니면 진짜 사람들에게 진정한 커피로 다가가게 된 것일까요? 개인적으로 텐퍼센트 커피의 풍미를 좋아하는 1인이긴 합니다.

 

 

 

 

텐퍼센트 커피의 핵심은 상위 10%의 스페셜티 원두를 사용했다는 점이에요. 사실 커피의 맛과 향을 잘 모르고 드시는 분들은 어떤 커피를 마셔도 다 비슷하게 느껴진다고 해요.

 

텐퍼센트 커피는 일명 응커피라고도 부릅니다. % 로고로 인해 한국에서는 응커피라고 많이 부릅니다. 여기서 잠깐 스페셜티 원두가 무엇인지 잘 모르시는 분들도 있을 거예요.

 

 

 

 

스페셜티 원두는 세계 스페셜티 커피 협회로부터 우수 등급으로 인정받은 커피를 말하는데요. 더 자세히 알고 싶은 분들은 아래 스페셜티 커피 관련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그런데 저와 같은 커피에 진심인 사람들은 커피 원두 재료, 커피 원두의 로스팅 정도, 커피 원두의 양, 물의 양, 온도 등에 따라 커피의 풍미를 느끼게 됩니다. 일명 커피 애호가라고 할 수 있죠.

 

 

 

 

우선 텐퍼센트 커피는 핵심 재료인 커피 원두에 진정성을 보이는 듯합니다.

 

텐퍼센트 커피의 2번째 핵심은 커피 원두의 로스팅 방식입니다. 커피 원두를 다크와 미디엄 2가지 방식으로 로스팅하고 있는데요.

 

 

 

 

텐퍼센트 커피 다크 로스팅 방식으로 브라질, 콜롬비아, 과테말라, 에티오피아 4가지 생두를 섞어서 강하게 로스팅하는 방식인 딥로스팅을 거쳐 만듭니다.

 

텐퍼센트 커피 미디엄 로스팅 방식으로는 과테말라, 콜롬비아, 에티오피아 3가지 생두를 블렌딩 하여 약하게 로스팅을 거쳐 만들어냅니다.

 

이외에도 디카페인 커피도 있는데 이는 과테말라, 멕시코, 에티오피아 3가지 생두를 섞어서 미디엄과 다크 2가지 방식으로 로스팅을 합니다.

 

 

 

 

디카페인 로스팅 전 단계에서 위의 3가지 생두를 화학용매를 사용하지 않고 스위스워터 및 마운틴워터 공법으로 생두에서 카페인을 물에 녹여내고 카본필터로 걸러내는 과정을 통해 카페인을 제거합니다.

 

이는 화학제품이 들어가지 않는 친환경 공법이라고 할 수 있죠.

 

 

 

 

텐퍼센트 커피는 이외에도 다른 메뉴를 만들 때 주원료 선택에 신중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예를 들어 핫초코의 경우에도 벨기에산 초콜릿을 녹여서 우유를 넣어 만드는데 이런 만드는 과정만 봐도 상당히 정성 들이는 것으로 보입니다.

 

 

마무리

 

텐퍼센트 커피(응커피)가 인기를 얻는 이유는 아무래도 스페셜티 원두를 선택한 점, 그리고 디카페인 커피를 만들 때도 친환경 공법을 사용하여 화학제품이 들어가지 않도록 카페인을 제거한다는 점입니다.

 

 

 

 

또한 주원료인 커피 원두를 포함하여 이외의 재료 선정에서도 상당히 신중하여 선택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엄선된 재료 선정과 그 만드는 과정을 보면 결과물은 당연히 좋을 수밖에 없겠죠.

 

하지만 이런 좋은 결과물의 텐퍼센트 커피라도 호불호가 있을 수 있으니 직접 경험해 보시고 판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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