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초크는 지중해 연안 지역이 원산지인 여러 해살이풀 채소입니다. 아티초크는 유럽에서 불로초라고도 불릴 정도로 잘 알려진 식물이죠. 아티초크는 항산화 성분인 클로로겐산이 풍부한데요.
이외에도 건강에 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있어요. 아티초크 효능 및 먹는 방법 그리고 하루에 얼마나 섭취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티초크는 전 세계에 대략 10여 종이 있으며 유럽의 불로초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아티초크는 지중해 연안 등 바닷가 지역에서 자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요. 이런 특성으로 국내 남부 해안 지역이나 제주도에서 쉽게 재배되는 채소입니다.
아티초크 효능
첫 번째로 아티초크는 클로로겐산과 비타민C, 비타민A 성분이 풍부하여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억제하여 세포가 산화되는 것을 막습니다. 이로 인해 세포의 노화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클로로겐산, 비타민C, A는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이기 때문에 체내 면역력을 유지하거나 강화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두 번째로 아티초크에 함유된 시나린 및 실리마린 성분은 간에 있는 지방 및 염증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이는 간 내 독소물질로부터 보호하여 간 기능 개선 및 재생에 효과적입니다.
세 번째로 아티초크에는 시나린 성분이 상당히 많이 있는데 이는 혈중 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고혈압 등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시나린 성분은 담즙의 분비를 촉진시키기도 하는데요. 이는 지방의 분해 및 소화를 돕고 비타민의 흡수율도 높여주기 때문에 위장 질환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네 번째로 아티초크는 클로로겐산 이외에도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나린제닌이 들어 있습니다. 나린제닌 성분은 암세포에 의해 손상된 정상적인 세포를 재생하는데 효과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나린제닌 성분이 발암 물질인 아플라톡신이 활성화되는 것을 방지하여 체내 염증을 억제시키고 면역 시스템을 조절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합니다.
다섯 번째로 아티초크는 양배추나 사과에 비해 2배 이상의 풍부한 식이섬유 및 프락올리고당 성분이 들어 있어 장 내 노폐물과 독소를 빨아들여 체외로 배출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이런 성분들은 장내 유익균의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의 역할을 해 장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아티초크 먹는 법 및 하루 섭취량
아티초크는 사실 고기보다 가격이 더 비쌉니다. 위와 같이 불로초라 불릴 정도로 효능이 상당히 많이 있는데요.
아티초크를 직접 요리하여 먹을 경우 줄기를 잘라내고 껍질을 벗겨 손질한 후 밝은 색의 속껍질이 나타나면 3분의 2 정도만 남기고 윗부분을 잘라서 그라탱으로 요리를 해 먹거나 파스타에 넣어 먹을 수 있어요.
좀 더 간단하게 아티초크를 먹는 방법은 아티초크 추출물 영양제인데요. 아티초크는 캡슐 형태와 분말 가루 형태로 영양제가 구분되어요. 섭취하기 편리한 것으로 드시면 되어요.
아티초크는 식이섬유가 상당히 많다 보니 과다 복용 시 가스 발생, 복부팽만, 설사, 복통 등을 일으킬 수 있어요. 이로 인해 아티초크의 하루 권장 섭취량을 지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티초크 분말 가루의 경우 하루 권장 섭취량은 2g에서 3g 정도로 티스푼으로 1~2 스푼 정도 됩니다. 아티초크를 직접 요리하여 먹을 경우 1~2개 이내로 먹는 것이 좋은데 1개당 열량이 60 칼로리로 상당히 낮은 편입니다.
마무리
아티초크는 유럽에서 불로초라고 불릴 정도로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티초크는 면역력 강화, 노화 예방, 간 건강, 위장 건강, 심혈관 질환 예방 등에 도움을 주는 채소입니다.
아티초크는 직접 요리로 먹을 수 있지만 가격이 상당히 비싼 편입니다. 아티초크 차 또는 절임, 파스타 등으로 먹기도 하며 분말 가루 또는 캡슐 형태의 영양제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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