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티 커피 무엇인가요?

 

스페셜티 커피는 미국 스페셜티 커피 협회인 SCAA으로부터 커피 원두의 생산지, 생산 지역의 기후, 지리적 조건 등의 환경적인 요소를 평가하여 80점 이상을 받은 엄선된 우수 등급의 커피를 말합니다.

 

 

 

작년부터 스페셜티 커피가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국내 스페셜티 시장은 대략 1조 원입니다. 커피 시장이 성장하면서 커피 종류가 다양해지고 커피 대한 개인의 취향이 세분화되면서 스페셜티 커피 시장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스페셜티 커피는 미국 스페셜티 커피 협회로부터 우수 등급으로 인정받은 커피를 말합니다. 미국 스페셜티 커피 협회(SCAA)는 스페셜티 커피의 기준을 설정하고 관련 전시회 등을 개최하는 비영리 조직입니다.

 

 

 

SCAA는 스페셜티 커피의 기준과 무역에 대해 전 세계 커피 생산자 및 바리스타 등의 커피 전문가들이 커뮤니티를 형성하여 서로 스페셜티 커피에 대해 논의하면서 시작된 비영리 단체이며 스페셜티 커피의 우수 등급 기준을 만들고 이를 배경으로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 월드 브루어스 컵 등의 박람회도 매년 개최하고 있습니다.

 

 

 

스페셜티 커피는 스페셜티 커피 협회가 정한 기준에 따라 100점 만점에 80점 이상의 점수를 받은 생두로 만든 커피인데 테스트를 하여 스페셜티만의 고유한 특징이 존재해야 하며 생두의 생산 등의 이력 추적이 가능해야 한다는 점이 필수 조건입니다.

 

스페셜티 커피는 산지 직거래 유통 방식이 특징입니다. 스페셜티 커피가 특별한 이유는 단지 고유한 특징의 생두만이 아닙니다.

 

 

스페셜티 커피는 거래 유통 및 무역 과정에서 불평등한 가치 분배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정한 스페셜티 커피 산업의 발전에 노력한다고 합니다.

 

스페셜티 커피는 미국에서 1970년대에 처음 선보였지만 해당 시장이 성장하기 시작한 것은 2000년대 후반입니다. 국내에서 스페셜티 커피가 주목을 받기 시작한 시점은 블루보틀이 한국에 들어온 시기입니다. 다만, 그때는 스페셜티 커피라는 용어를 많이 사용하지는 않았습니다.

 

 

스타벅스의 리저브 또한 스페셜티 커피 중에 하나라고 말하는 커피 전문가들도 있고 이에 반대하는 전문가들도 있습니다.

 

스페셜티 커피는 신맛과 단맛이 기본인데 이는 원두를 약하게 볶는 방식을 채택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신맛, 단맛 이외에도 고유한 특성의 다양한 맛과 향이 존재합니다.

 

 

국내에서는 블루보틀 이외에도 작은 규모의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들이 성수동, 청담동, 홍대, 연남동, 한남동 등 유동인구가 집중되는 곳곳에 존재합니다.

 

 

 

마무리

 

스페셜티 커피는 미국 스페셜티 커피 협회로 부터 원두의 생산지, 기후, 지리 등의 환경적인 요소를 평가하여 우수 등급을 받은 엄선된 커피를 말합니다.

 

 

 

국내 커피 시장 규모는 대략 5조 원 정도에 육박하며 스페셜티 커피 시장은 5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향후 스페셜티 커피 시장의 점유율은 점점 확대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개인의 취향 및 기호에 대한 다양성과 트민녀(트렌드에 민감한 여자), 트민남(트렌드에 민감한 남자) 등 20대, 30대 세대들 사이에 새롭고 고유한 것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특별하다는 스페셜티 커피는 성장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