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축기 혈압 및 이완기 혈압 차이 (정상적인 혈압 수치는?)

 

 

 

혈압 측정을 할 때 수축기 혈압과 이완기 혈압 2가지로 구분하여 표시됩니다. 정상적인 수축기 혈압 수치는 120mmHg 미만이고 이완기 혈압 수치는 80mmHg 미만입니다.

 

이 수치보다 올라갈 경우 고혈압 전 단계로 보며 주의가 필요한 단계이고 수축기 혈압 수치가 140mmHg 이상, 이완기 혈압 수치가 90 mmgHg 이상으로 나올 경우 보통 고혈압으로 진단하게 됩니다.

 

 

 

수축기 혈압 및 이완기 혈압 차이를 이해해 볼까요?

 

 

수축기 혈압(systolic blood pressure)과 이완기 혈압(diastolic blood pressure) 차이가 무엇일까요?

 

보통 심장은 펌프질을 하는데 즉 혈액을 내보내고 다시 혈액을 받아들이는 것을 반복적으로 이행합니다.

 

 

 

수축기 혈압이란?

 

심장이 수축하여 혈액을 심장 밖으로 내보내서 혈관이 가장 압력을 높게 받을 때를 수축기 혈압이라고 합니다.

 

다시 심장 밖에 있는 혈액이 심장 안으로 들어올 때 낮아진 혈압이 혈관에 영향을 주는데 이를 이완기 혈압이라고 합니다.

 

간단하게 말해서 심장은 혈액을 내보내고 빨아들이는 펌프질을 계속하는데요. 심장이 온몸으로 혈액을 내보낼 때 수축을 하면서 혈관에 압력이 가해지겠죠?

 

이때 혈관이 최대로 압력을 받는 수치가 얼마인지 나타내는 것이 수축기 혈압 수치입니다.

 

 

 

이완기 혈압이란?

 

반면에 심장이 온몸에 퍼져있는 혈액을 다시 빨아들이게 되면 이완을 하겠지요.

 

심장이 이완될 때 혈관에 미치는 압력이 다소 낮아질 겁니다. 이 낮아진 혈압 수치를 이완기 혈압이라고 하는 것이죠.

 

작은 심장에서 온몸으로 혈액을 뿜어내게 되면 힘차게 밖으로 나와야지만 각 장기 및 조직 등에 모두 퍼지겠지요. 그래서 수축기 혈압의 수치가 이완기 혈압의 수치보다 높은 것입니다.

 

 

 

정상적인 혈압 수치 및 혈압 측정 방법

 

정상적인 수축기 혈압과 이완기 혈압이 각각 120mmHg, 80mmHg 미만입니다. 만약 정상 혈압 수치보다 일시적으로 높게 나온다고 해서 고혈압으로 진단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혈압이 높아지는 요인들이 다양하기 때문입니다. 운동을 하거나 활동을 한 후 또는 커피 등 카페인을 복용한 후 혈압을 측정할 때는 일시적으로 높게 나올 수 있습니다.

 

 

 

 

정확한 수축기 혈압 및 이완기 혈압을 측정하기 위해서 가정용 혈압계로 아침에 일어나서 1시간 후 공복 상태에서 측정하는 것과 밤에 수면하기 전에 측정하는 것인데요. 하루 2번 혈압 측정을 통해 본인의 혈압을 평균적으로 계산해 봅니다.

 

이를 3개월에서 6개월 정도 시행한 후 지속적으로 높은 수치가 나올 경우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고혈압 약 복용 여부를 결정하시면 됩니다.

 

수축기 혈압과 이완기 혈압 차이

 

 

마무리

 

수축기 혈압과 이완기 혈압의 차이는 심장이 펌프질을 할 때 심장 밖으로 내보내는 혈액에 의한 혈관의 압력과 온몸에 있는 혈액이 다시 심장 안으로 들어오는 혈액에 의한 혈관의 압력에 의한 것입니다.

 

작은 심장이 혈액을 몸 밖으로 내보내서 모든 장기, 조직 등에 골고루 퍼져나가게 하려면 힘차게 수축을 하겠지요. 하지만 심장이 수축할 때 혈관이 받는 압력 즉 수축기 혈압이 너무 높으면 안 되겠죠. 

 

또한 온몸 전체에 퍼져있는 혈액을 다시 심장이 빨아들이려면 이완을 하는데 심장 이완 시에도 혈관이 받는 압력의 정도가 있겠죠. 이것이 이완기 혈압입니다.

 

정상적인 수축기 혈압 수치는 120mmHg 미만이고 이완기 혈압 수치는 80mmHg 미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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