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염 vs 췌장암 원인 증상 치료법 예후 차이

 

 

 

췌장은 소화효소를 분비하여 음식물을 소화시키고 몸속의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글루카곤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능을 하는 소화기관 중 하나입니다.

 

췌장은 다른 말로 이자라고도 부르죠. 췌장은 간과 함께 침묵의 장기라고도 합니다. 췌장에 문제가 생기면 단순히 소화 장애라고 생각하거나 별다른 증상이 없을 수도 있기 때문에 지나치는 경우가 있죠.

 

췌장염과 췌장암의 원인, 증상, 치료법 및 예후에 대한 차이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췌장염 vs. 췌장암 차이점

 

1. 췌장염

 

1.1 원인 및 증상

 

췌장염은 췌장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급성 췌장염과 만성 췌장염으로 구분됩니다.

 

급성 췌장염의 원인은 담낭 결석, 과도한 음주, 일부 약물 남용 등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급성 췌장염은 심한 상복부 통증 및 등 부분 통증, 구토, 발열, 복부 팽만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만성 췌장염의 원인은 급성 췌장염이 반복되면서 지속적인 알코올 섭취, 담석 발생, 유전적 요인 등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성 췌장염의 증상은 만성적으로 상복부 및 등 부분 통증, 체중 감소 혹은 영양 흡수 장애, 지방변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1.2 치료법 및 예후

 

급성 췌장염 치료는 통증을 관리하고 수액 치료, 항생제 및 진통제, 영양 공급 등으로 치료를 합니다.

 

급성 췌장염의 경우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대부분 회복될 수 있습니다. 다만 합병증이 발생할 경우나 중증일 경우 생명에 위협을 받을 정도로 급성 췌장염 또한 위험할 수 있어요.

 

만성 췌장염은 알코올 섭취를 줄이거나 금주 및 금연을 합니다. 췌장 효소 보충 및 영양 치료, 증상 및 합병증 관리를 치료를 하게 됩니다.

 

 

 

2. 췌장암

 

2.1 원인 및 증상

 

췌장암의 원인은 흡연, 만성 췌장염, 유전적 요인, 고지방식 식습관 등이 위험 요인으로 잘 알려져 있어요. 췌장암 초기 증상은 거의 증상이 없거나 상복부 통증, 체중 감소, 소화 장애, 황달 등 개인마다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2.2 치료법 및 예후

 

췌장암은 절제 수술을 하거나 방사선 치료를 하게 됩니다. 또는 화학 요법, 대체 요법 등을 활용하여 종양의 위치와 확산 정도에 따라 여러 가지 치료법을 시행하게 되는데요.

 

췌장암은 조기 발견이 어려운 경우 전체적으로 생존율이 낮은 암입니다. 하지만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를 시행한다면 생존 가능성이 증가할 수 있어요.

 

췌장암은 암 질환 중에서 예후가 가장 안 좋은 암입니다. 췌장은 우리가 잘 체크하지 못하고 넘어가는 장기 중 하나인데요.

 

췌장염 vs 췌장암 원인 증상 치료법 예후 차이 (사진 출처: 빙 이미지 크리에이터가 만든 이미지)

 

 

마무리

 

췌장염과 췌장암의 증상은 뚜렷한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급성 췌장염의 경우 통증이 심하기 때문에 이로 인해 급성 췌장염인지 췌장암인지 여부를 알 수는 있겠죠.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이라고 생가합니다. 소화 장애를 자주 경험하는 분들의 경우 건강 검진 시 췌장 관련 항목을 추가하여 받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췌장 관련 검사의 경우 보통 복부 초음파, CT, 내시경 초음파 등의 영상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이외에도 혈액 검사를 통해 췌장암 환자에게서 탐지되는 CA 19-9 농도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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