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헬스 케어 관련 정보

췌장암 왜 발생하나요? 증상 및 치료방법은?

by 헬씨블로거 2022. 11. 14.

 

췌장암의 발생 원인은 흡연, 가족력 등의 유전 인자, 만성 췌장염, 당뇨, 비만, 고령 등이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췌장암 발병 원인 중 20% 정도의 비율을 차지하는 요인은 흡연입니다. 췌장암에 걸리면 황달, 소화 장애 및 복부 통증, 체중 감소, 당뇨병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췌장암은 절제 가능한 치료의 해당 부위를 제거하는 수술을 하거나 절제가 불가능할 경우 방사선 및 화학요법으로 치료합니다. 췌장암은 예후가 좋지 않으며 침묵의 병이라고도 말합니다.

 

 

췌장위치
췌장 위치 참고

 

 

췌장암이 발생하는 원인은 위에서 언급했듯이 흡연으로 인한 발생률이 20% 정도 됩니다.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2배 이상으로 췌장암에 노출됩니다. 또한 만성 췌장염이 췌장암으로 발전될 수 있습니다. 만성 췌장염은 음주가 원인입니다. 하여 지속적인 음주와 폭주는 췌장암에 노출되는 원인일 수 있고 고온에서 조리한 붉은 고기를 많이 섭취하면 만성 췌장염에 걸릴 수 있습니다. 또한 가족 중 1~2명 이상이 췌장암으로 돌아가지거나 췌장암을 앓고 있을 경우 췌장암의 위험에 노출됩니다. 결국 유전적인 요인으로 췌장암에 걸릴 수 있는 것이죠. 이외에도 당뇨병을 앍고 있을 경우 췌장암의 발병률이 높아질 수 있고 50세 이상부터 나이가 들면서 췌장암에 노출되는 빈도가 높아집니다. 췌장암을 일으키는 요인 중 커피도 해당된다는 말이 있지만 커피와는 직접적인 연관이 없습니다. 우리나라 암 질환 중에서 췌장암의 빈도는 남성 7위, 여성 9위에 해당되고 60대 이상에서 빈도가 가장 높습니다. 

 

 

췌장암의 증상은 등 쪽으로 방사통이 동반합니다. 췌장이 두부 부분에 암이 발생하면 담관과 가까이에 있기 때문에 담즙이 제대로 배출이 안되어서 황달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황달의 경우는 피부가 노랗게 변하고 눈이 노랗게 변합니다. 또한, 진한 갈색 소변과 회색빛 대변을 볼 수 있으며 가려움증도 동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소화 장애 및 복부 통증으로 음식 섭취가 힘들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체중이 감소하고 구토나 오심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40대 이상에서 갑자기 당뇨병이 발생할 경우 췌장암 검사를 체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췌장암은 췌장에 발생한 물혹이 모두 원인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췌장에 점액성 낭성 종양이라는 것과 췌관 내에 유두상 점액 종양이라는 것이 악성 종양인 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췌장암의 진단은 혈액 검사로 간 기능 검사와 혈청종양표지자 검사를 시행할 수 있고 초음파, CT, MRI 등으로 영상 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내시경 초음파를 통해 조직 검사를 시행하여 진단하게 됩니다. 이러한 검사를 통해 췌장암을 진단하게 되는 것입니다. 췌장암의 생존율은 8.7%로 낮은 편입니다. 그래서 췌장암은 초기 진단이 중요합니다. 췌장암 치료 방법은 황달 등의 증상으로 조기에 진단하여 발견되면 절제하여 수술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수술이 어려울 경우 3제 요법과 2제 요법으로 구분되는 항암치료를 시행합니다. 2제 요법은 일주일에 한 번 정도 30분 정도 투여하여 치료를 하거나 한 달에 2번 정도 2박 3일 입원하여 3제 요법의 항암치료를 합니다. 췌장암 항암 치료 시 약제 투여를 통해 신경계, 신장에 이상이 생겨서 손 발이 저리고 통증이 발생할 수 있어서 생활에 불편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5년간 항암제의 발전으로 치료 실적이 개선되었다고 합니다. 원래는 췌장암 4기 환자의 경우 예전에는 6개월 정도 생존율을 나타냈는데 12~14개월까지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참고로 췌장은 무엇이며 어떤 일을 하는지에 대해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 췌장은 소화 효소와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관으로 췌장의 길이는 12~20cm 정도이며 췌장의 무게는 70-110g입니다. 췌장은 췌장액(이자액) 중 95%를 소화액으로 십이지장으로 분비합니다. 췌장액에는 단백질 분해효소, 지방 분해효소, 탄수화물 분해효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췌장액 중 나머지 5%에서는 호르몬을 혈관으로 분비합니다. 이때 분비되는 호르몬이 인슐린과 글루카곤입니다. 인슐린은 혈당이 상승하면 분비되어 포도당을 글리코겐이나 지방으로 변화시켜 식사 후 높아진 혈당을 조절합니다. 글루카곤은 혈당이 떨어지면 분비되어 간에서 글리코겐을 분해시켜 혈당을 상승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마무리

 

결론적으로 췌장의 역할은 소화를 촉진시키고 호르몬을 분비하여 신체 대사 과정에 관여를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렇게 췌장에 심각한 장애가 발생하면 췌장염이 생기고 만성 췌장염이 발전되면 악성 종양인 췌장암으로 발전될 수 있기 때문에 소화 기능부터 호르몬 분비 기능까지 미리 검진을 통해 췌장암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평소에 췌장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것이 핵심이며 음주와 흡연은 절제하는 것에 도움 되고 적절한 음식과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체중 관리 또한 중요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