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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케어 관련 정보

미란성 표재성 위염 차이는 무엇이고 원인 및 증상 그리고 치료 방법은?

by 헬씨블로거 2022. 11. 16.

 

미란성 위염은 술, 심각한 스트레스, 아스피린 및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와 같은 자극제, 진통제 등의 약물 등으로 인해 위벽이 살짝 벗겨진 정도의 위염을 말합니다. 미란성 위염은 치료하지 않으면 위궤양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표재성 위염은 술, 음식을 짜게 먹거나 과식 등으로 인해 흔하게 나타나는 위 점막에만 염증이 발생하는 위염입니다. 표재성 위염은 충분한 휴식과 음식 조절로 상태가 호전되지만 심해지면 미란성 위염으로 발전합니다.

 

 

미란성 표재성 위염

 

 

 

미란성 위염 원인 및 증상

 

미란성 위염은 위벽의 점막이 살짝 벗겨진 상태로 급성으로 발생되었을 경우 수일 내에 회복 가능합니다. 다만, 만성 미란(살짝 벗겨진 점막 상태)의 상태가 계속되면 벗겨진 위 점막은 잘 없어지지 않습니다.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커피 등의 지속적인 카페인 섭취, 아스피린 등의 진통제 복용 등으로 미란성 위염은 잘 발생합니다. 또한 불규칙하고 짜고 맵거나 서구화된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등의 잘못된 식습관으로 미란성 위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헬리코박터균의 감염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미란성 위염의 증상은 속이 타는 듯한 느낌과 명치 부분이 아프고 불편한 느낌, 메스꺼움, 복부 팽만감, 잦은 트림이 나타납니다.

 

또한 이유 없는 공복 통, 식욕 부진과 극심한 피로감이 발생할 수 있고 체중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심할 경우 구역과 구토감 또한 느낄 수 있는데요.

 

미란성 위염은 내시경으로 볼 때 마치 초기 위암처럼 보이기 때문에 조직검사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미란성 위염 치료 방법

 

미란성 위염은 치료 시기를 놓치면 다른 신체 부위에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보통 제산제와 위산 분비 억제제를 복용하는 등의 약물 치료를 통해 서서히 회복될 수 있습니다.

 

가벼운 증상의 경우 제산제 복용만으로도 충분히 회복될 수 있습니다. 미란성 위염을 앓고 있다면 위벽을 자극하는 약물의 복용을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과음과 과식을 피하고 자극이 적은 음식으로 규칙적인 식사를 하는 것이 도움됩니다.

 

또한 지나치게 뜨거운 음식, 음주, 흡연, 카페인의 섭취는 위염 증상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복 시간은 너무 길지 않게 해야 하고 식사 사간은 조절하여 음식을 천천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란성 위염을 앓고 있다면 공복 다이어트는 당분간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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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재성 위염 원인 및 증상

 

표재성 위염은 만성 위염의 초기 단계로 위 점막에만 염증이 발생한 상태를 말합니다. 30세 이상 우리나라 사람들에게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질환으로 특별한 위장 장애가 없다면 위험한 질환은 아닙니다.

 

표재성 위염은 술, 카페인, 음식 섭취 등 생활 습관과 환경적인 요소, 체질, 세균 감염 등 다양한 작용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특별한 이유 없이도 발생하기 때문에 나이가 들어가면서 발병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표재성 위염의 증상은 속 쓰림, 식후 상복부 불쾌감, 소화불량 등인데, 사실 이런 증상은 위의 운동 기능이 떨어져서 나타나는 전형적인 증상입니다. 이런 증상이 다소 일반적으로 느껴져서 병원을 찾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는 별다른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내시경 검사 시 이미 진행된 위암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표재성 위염 치료 방법

 

표재성 위염은 크게 위험한 상태는 아니기 때문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술, 흡연은 피해야 하고,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이 중요합니다.

 

표재성 위염의 별도 약물 치료 시 위 점막을 보호하는 약물과 소화효소제와 제산제를 복용하게 됩니다. 약물 치료도 중요하지만 규칙적인 식단으로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표재성 위염은 모르고 생활하는 경우가 많이 있기 때문에 40세 이후부터 소화기관에 문제가 없더라도 건강 검진을 통해 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2년에 1회 정도 내시경 검사를 받아서 모르는 사이에 위암으로 발전되지 않도록 예방할 필요가 있습니다.

 

 

 

 

마무리

 

미란성 위염은 표재성 위염보다는 좀 더 심한 상태의 위염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표재성 위염을 방치할 경우 미란성 위염으로 발전될 수 있고 미란성 위염을 그대로 방치하면 출혈성 위염, 위궤양으로 발전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위염과 위궤양이 발전되어 위암으로 바뀌는 것은 아니니 너무 걱정하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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