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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케어 관련 정보

염증 발생 이유 및 급성 염증과 만성 염증 차이 알아보기

by 헬씨블로거 2022. 11. 17.

염증은 병원체나 바이러스 감염 세포 등 해로운 물질에 의해 신체 조직이 손상을 입었을 때 신체를 보호하기 위해 방어적인 반응입니다.

 

해로운 물질에 의해 백혈구 등의 면역세포가 몸을 보호하기 위해 염증 유발 물질을 분비하여 해로운 물질을 공격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주변 조직의 혈류가 증가하고 주변에 손상을 입게 되는데 이렇게 손상된 부위가 빨갛게 붓고 열이 나며 통증을 일으키는 것이 염증 반응입니다. 염증은 급성 염증과 만성 염증으로 구분됩니다.

 

급성 염증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가라앉습니다. 만성 염증은 미세하게 염증 반응을 끊임없이 계속 일으킵니다.

 

 

만성염증 급성염증

 

 

염증은 혈관이 분포되어 있지 않은 곳에서는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혈관이 있는 조직에서는 모두 염증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외부로부터 침투되는 병균 이외에도 자가 면역이나 물리적인 힘, 내부 자극 물질 등에 의해서 조직이 손상되어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보통 염증에 대해 아프고 좋지 않은 것으로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는데 사실 염증 반응은 몸이 감염으로부터 빨리 대처하려는 것이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만, 만성 염증 시 염증물질이 우리 몸속 혈류를 따라 흐르면서 남아서 부분적으로 손상을 입힐 경우가 문제가 되겠지요.

 

 

 

 

급성 염증은 외부의 병균으로부터 신체를 지키기 위한 방어 기제로 급성 염증은 3~4주 이내에 병균이 죽으면 염증이 가라앉으면서 없어집니다.

 

병균, 바이러스 등으로 인해 신체 내 손상된 부분의 혈관이 이완하여 혈류가 증가하고 모세혈관의 구조가 변하여 투과도가 증가합니다. 또한 증가된 투과도를 이용하여 백혈구가 모세혈관에서 빠져나와 조직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빠져나간 백혈구는 손상 입은 장소에 축적되어 활성화되고 원인 물질을 제거하게 되는 것이 급성 염증 반응입니다.

 

 

 

 

만성 염증은 외부에서 침투된 병균이 완전히 소멸되지 않고 남아있거나 침투한 병균이 없는데도 면역세포가 계속 활성화되어 사이 투카 인과 같은 염증 유발물질을 계속 생성하는 경우입니다.

 

만성 염증은 스트레스, 흡연, 과음, 환경오염, 식품 내 유해물질, 알레르기 물질이나 류머티즘과 같은 자가 면역질환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성 염증에 의해 생성된 염증 반응물질은 농도가 적어서 급성 염증과 같은 반응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만성 염증을 줄이는데 도움을 주는 영양소는?

만성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양소들은 체내 염증 반응을 조절하고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만성 염증에 특히 좋은 영양소로는 오메가-3 지방산, 폴리페놀, 비타민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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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속적으로 생성되어 체내 혈액을 타고 전신으로 퍼져 나가 신체의 여러 조직과 장기에 염증을 일으키고 손상을 일으킵니다.

 

그래서 만성 염증은 동맥경화, 암, 심장 뇌혈관질환 및 근감소증, 우울증 등의 질환을 발생시킬 수 있는 위험 요소 중 하나라고 말합니다.

 

우리 몸이 만성 염증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세포는 손상을 입고 유전자 또한 변형을 일으켜서 암세포라는 이상 세포가 나타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만성 염증을 최대한 낮추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체내 순환을 원활하게 해야 합니다.

 

질병이 없는데도 피로가 쌓이고 통증이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 만성 염증으로 의심하기도 합니다.

 

유산소 운동을 매일 1시간 정도 시행합니다.

 

빠른 걸음이나 조깅 등의 유산소 운동은 근육에서 염증 조절물질인 인터루킨-6과 카테콜라민을 분비시켜 염증세포가 활성화되어 사이토카인이 생성되는 것을 억제합니다. 실제 한 연구에서 밝혀진 사실입니다.

 

 

이외에도 자주 발생하는 치주염 등의 구강 문제는 심혈관질환이나 당뇨병의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구강 내 수많은 미생물이 살고 있는데 매일 세균과 싸우기 때문에 치실, 치간 칫솔 등의 구강 관리는 만성 염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 중요한 것은 식습관입니다. 염증 수치를 높이는 인스턴트 음식을 줄이고 고열량 음식 또한 줄이고 오메가-3 및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C 및 각종 비타민, 무기질이 많은 견과류 및 신선한 채소, 과일을 많이 드실 수 있도록 합니다.

 

장기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만성 스트레스가 만성 염증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호르몬은 염증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지만 오랜 시간에 걸쳐서 스트레스에 노출되면 호르몬 조절 기능이 약화되어 염증 제거 효과가 낮아집니다.

 

 

마무리

 

염증 반응은 외부 병균이나 바이러스 등 해로운 물질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해 나타나는 것입니다.

 

급성 염증은 3~4주 이내로 자연스럽게 사라질 수 있지만 만성 염증은 해로운 물질이 신체 내에 남아있거나 자가 면역에 의해 염증 유발 물질이 지속적으로 혈류를 통해 돌아다니면서 조직이나 장기에 손상을 입히기 때문에 만성 염증의 수치는 낮춰야 하는 것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염증 수치를 낮추기 위한 생활 습관을 적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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