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토닌 호르몬은 24시간 활동주기를 조절하는 호르몬입니다.
질 좋은 수면을 유도하고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멜라토닌은 잠자는 동안에 성장호르몬이 잘 분비되도록 돕는 역할도 합니다.
수면에 도움 되는 멜라토닌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으로는 바나나, 우유, 땅콩, 호두, 아몬드, 체리, 셀러리, 양파, 상추, 대추 등이 있습니다.
멜라토닌 풍부한 음식
바나나는 칼륨, 비타민B6, 트립토판 등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데 이는 수면에 도움을 주는 성분들입니다. 칼륨은 근육 이완제와 같은 역할을 하여 몸을 릴랙스 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멜라토닌으로 전환되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트립토판이 풍부하여 숙면에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B6의 경우는 멜라토닌 합성에 필수 성분입니다.
우유에는 아미노산인 트립토판이 풍부한데 이는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멜라토닌으로 전환되어 수면을 유도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또한 칼슘이 풍부하여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작용을 하여 불면증 해소에도 도움을 줍니다.
참고로 칼슘은 멜라토닌 합성에 필수 성분입니다.
땅콩은 마그네슘이 풍부한 견과류로 근육을 이완시켜 숙면을 유도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다만 땅콩은 설탕이나 소금이 가미되지 않은 땅콩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호두는 체내 멜라토닌의 함량을 증가시키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호두에는 마그네슘과 칼슘도 풍부하여 불면증 해소에 도움이 되며 대뇌 조직 세포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촉진하는 레시틴 함량도 높아 스트레스로 인한 불면증에도 도움 됩니다.
아몬드에는 멜라토닌 합성에 필요한 트립토판 성분이 풍부하고 마그네슘도 많이 들어 있어 몸이 편하도록 근육을 이완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수면에 방해가 되는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수치를 낮추기도 합니다.
체리는 멜라토닌이 풍부하여 불면증 완화와 생체 리듬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타트체리는 멜라토닌이 상당히 풍부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타트체리는 주스 등으로 많이 먹거나 식물성 멜라토닌 영양제에 많이 함유되어 있죠.
셀러리에는 멜라토닌이 많이 들어 있어서 수면이 불규칙하거나 스트레스로 인한 불면증 및 우울증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셀러리의 잎에는 비타민A, 엽산, 마그네슘도 풍부하여 잎과 함께 섭취하면 숙면에 도움 됩니다.
양파에는 매운맛을 내는 알린이라는 성분이 있는 이는 뇌를 자극하여 혈액순환을 돕고 정신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로 인해 피로를 느끼는 불면증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양파 껍질에는 퀘세틴 성분이 많이 들어 있는데 이 성분 또한 불면증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상추는 락투카리움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는 쓴맛을 내는 물질로 진정, 최면, 진해 효과가 있어 신경을 안정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사실 상추 중에서도 야생 상추의 줄기에 멜라토닌 성분이 많이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추는 칼슘이 풍부하여 스트레스로 인한 불면증 등에 효과적입니다.
특히 대추씨에는 신경을 이완시키고 잠을 유도하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대추와 씨를 함께 다려서 잠자기 전에 차로 마시면 숙면에 도움 됩니다.
마무리
멜라토닌 풍부한 음식으로는 바나나, 우유, 땅콩, 호두, 아몬드, 체리, 셀러리, 양파, 상추, 대추 등이 있습니다.
멜라토닌은 질 좋은 수면을 유도하고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호르몬이며 수면 중에 성장호르몬 또한 잘 분비되도록 돕는 역할도 합니다.
멜라토닌의 합성에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B군, 칼슘, 마그네슘 등이 풍부한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면 멜라토닌 생성을 촉진하기 때문에 이러한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도 숙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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