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A 간 건강과 관련 있을까? 없을까?

비타민 A는 간 건강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데요. 비타민 A가 체내로 들어왔을 때 저장하고 대사 하는 주요 기관이 바로 간입니다. 비타민 A의 결핍이나 과잉 상태가 되면 간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게 됩니다.

 

비타민 A는 간 건강과 어떤 연관성이 있나?

 

비타민 A 결핍 및 과잉 상태와 간 건강 연관성

 

비타민 A가 결핍되면 면역 체계가 약화되고, 간세포 재생 및 조직 회복 능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비타민 A는 항산화 작용을 통해 간세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부족하면 간 손상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비타민 A를 과도하게 섭취하면 간에 독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지용성 비타민이기 때문에 간에 축적되기 쉽습니다.

 

과잉 섭취로 인해 간 비대, 간 손상, 섬유화, 심각한 경우 간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비타민 A 체내 주요 기능

 

비타민 A는 지용성 비타민 중에 하나로 주요 역할로는 시력 유지, 면역 세포의 기능 지원, 피부와 점막의 건강, 세포 재생 및 조직 형성, 그리고 항산화 효과입니다.

 

비타민 A는 로돕신이라는 시각 색소의 합성에 필수적입니다. 로돕신은 빛을 감지하는 데 중요한 단백질로, 특히 어두운 환경에서 시력을 돕습니다.

 

비타민 A 전구체인 베타카로틴 풍부한 당근

 

비타민 A가 부족하면 어두운 곳에서 시력 저하와 같은 야맹증이나 심한 경우 각막 건조증 및 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 A는 눈, 호흡기, 소화기 등 점막 세포의 건강을 유지하여 병원균 침입을 방어하고 T세포와 같은 면역 세포의 기능을 강화하여 감염과 싸우는 능력을 높이죠.

 

또한 염증 반응을 조절해 면역 체계의 균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그 밖에도 비타민 A는 세포의 성장, 분화, 성숙을 조절하는데 특히, 피부, 뼈, 조직 재생과 같은 과정에 관여하여 일을 해요.

 

이외에도 피부의 각질 형성과 피지 분비 조절에 관여하여 피부를 매끄럽고 유지하도록 하고 활성산소를 제거해 세포 손상을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간의 체내 역할 중 비타민 A와 연관된 기능

 

간은 체내 비타민 A의 주요 저장소이며 체내에서 필요한 만큼 방출하여 체내 항상성을 유지하는 기능을 합니다.

 

비타민 A는 간 기능과 직결된 역할로 지질 대사 조절을 하는데 이는 간에서 지방산을 분해하여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과정에 관여를 합니다.

 

간에 지방이 과도하게 쌓이지 않도록 비타민 A가 중성지방 합성을 억제하죠.

 

이렇게 비타민 A는 간 건강과 직결된 역할을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 유지에 핵심적인 기능하는 비타민 중 하나입니다.

 

비타민 A와 간 질환 연관성 비타민 A 수준이 낮으면 간에 지방이 쌓일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는데 이는 지방간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지방간 치료에 도움 되는 음식은 무엇인가요?

 

간염 및 간경변 등 간 질환 환자는 비타민 A의 대사 및 저장 능력이 저하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비타민 A 결핍이 발생할 위험이 있어요.

 

비타민 A 결핍 증상으로 야맹증, 건성각막, 피부 건조 및 거칠어짐, 면역력 저하, 성장 장애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 A 과잉 증상으로는 간 독성, 두통, 구역질, 피부 건조, 관절 통증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간 손상과 같은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 A가 풍부한 식품 및 효과적으로 섭취하는 방법은?

 

비타민 A 일일 권장 섭취량

비타민 A 권장 섭취량은 성인 기준으로 남성의 경우 750 µg RAE, 여성의 경우 650 µg RAE입니다.

 

안전한 상한 섭취량은 성인 기준으로 3,000 µg RAE입니다. 이 상한선을 넘게 되면 비타민 A 독성인 간 손상이나 두통, 메스꺼움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국제 기준인 IU기준으로는 성인의 경우 5,000 IU가 하루 권장 섭취량이고 상한선은 10,000 IU입니다.

 

비타민 A는 위에 설명한대로 지용성 비타민이며 체내 저장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일 꾸준히 영양제로 과잉 섭취하는 것은 오히려 건강에 안좋을 수 있습니다.

 

지용성 비타민은 반드시 권장량을 지키는 것이 건강에 도움될 수 있어요.

 

시력 보호 등 눈 건강을 지켜주는 비타민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