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낭 절제술 후 나타나는 증상은 다양합니다.
또한 아무런 증상 없이 수술 이전처럼 살아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담낭 절제술 이후 나타나는 증상 및 변화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담낭 절제술 후 몇 주 정도는 극심한 피로감이 나타나고 몸의 컨디션이 저하되곤 합니다.
이런 증상은 담낭 절제 수술 시 전신마취로 인한 증상일 수 있습니다. 이럴 땐 충분한 휴식과 수면, 규칙적인 식습관 및 운동 등을 지켜주는 것이 회복에 도움 됩니다.
담낭 절제술을 하고 나면 메스꺼움, 소화불량, 속 쓰림, 간헐적 복통 등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런 증상은 수주가 지나면 사라집니다. 만약 이러한 증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 병원에 다시 방문하여 검사를 해야 합니다.
담당 절제술을 하고 난 후 잦은 설사를 하기도 하는데요. 배변 증상은 소화기관 수술 후 나타나는 흔한 증상입니다.
특히 담낭의 주요 기능은 소화를 돕는 담즙을 저장하고 농축하여 배출하는 작용하기 때문에 담낭이 없으면 이전보다 덜 농축된 담즙이 십이지장으로 배출됩니다.
이는 소장의 운동과 흡수에 영향을 주게 되어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담낭 절제술 후에는 일시적으로 배출 가능한 담즙 양이 감소해 지방이 덜 소화되면서 기름 낀 지방변이 나올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은 간과 십이지장을 연결하는 총담관이 1~2개월 정도 확장되면서 담낭 역할을 대신할 정도가 되면 사라지게 됩니다.
담낭 절제술을 받은 후 발생하는 복합적인 증상을 의학적으로는 담낭 절제술 후 증후군이라고 하는데요. 담낭 절제술을 받았는데도 불구하고 절제 이전에 겪었던 우측 상복부 통증, 소화불량 등이 계속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담관 손상, 담석이 잔재해 있는 경우, 긴 담낭관, 담취관괄약근 기능 이상 등으로 해당 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담낭 절제술 후에는 담낭이 없는 상태에서 소화 과정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우리 몸이 적응하는 데는 6개월 정도 걸립니다.
몸이 적응해 가는 과정 동안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담낭 절제술 후 증후군이 아닌 기타 다른 질환으로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라면 별도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결론적으로 담낭 제거술 후에는 극심한 피로감, 소화불량, 간헐적 복통, 설사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담낭이 존재하다가 제거된 상태이기 때문에 우리 몸이 담낭 없이 소화하는 과정에 적응이 필요한데 대략 6개월 정도 소요됩니다.
담즙은 담낭이 아닌 간에서 생성되기는 하지만 담낭을 제거하면 담즙을 한 번에 분비하는 기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기름진 음식, 고 단백질 음식 등을 소화하는 능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담낭 제거술 후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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