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교통사고, 홍수 및 산불 등 자연재해, 화재, 폭력이나 범죄로 인한 피해 등의 외상으로 인해 큰 충격을 받은 상태로 시간이 흘러도 잊히지 않고 불안과 긴장이 지속되는 불안 장애를 말합니다.
반면에 트라우마는 위에서 언급한 교통사고, 자연재해, 화재, 폭력 및 범죄 등의 외상 자체를 의미합니다. 신체적으로 또는 정신적으로 위협이 되는 사건 자체를 뜻해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트라우마 차이
간단하게 정리하여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질환에 속하지만 트라우마는 질환이 아닌 심리적 외상을 말합니다. 즉 외상 자체를 의미합니다.
트라우마는 그 자체로 인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나 기타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원인이 될 수 있는 것이죠.
1.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란?
트라우마를 일으키는 사건 이후에 시간이 흘러도 지속적으로 그 당시 기억이 계속되고 관련 장소 및 상황 등을 회피하게 됩니다. 또한 불안하고 예민한 상태가 계속되며 부정적인 감정이 한 달 이상 지속됩니다.
위와 같은 증상이 한 달 이상 계속되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진단할 수 있는데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증상을 구체적으로 정리해 보면 경험한 외상을 꿈에서 반복적으로 다시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외상과 관련된 상황이나 장소를 피하려고 하며 감각이 없어지기도 합니다.
더 나아가 수면 장애가 발생하고 집중력이 저하되며 심하게 자주 놀라기도 합니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진단받게 되면 항우울제 등 약물치료와 트라우마에 집중하여 인지행동치료 등의 정신적인 치료를 병행하게 됩니다.
2. 트라우마란?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의 죽음, 사건 및 사고, 폭행이나 범죄로 인한 피해 등에 노출되어 고통스러운 경험 자체를 의미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원인이 되는 외상을 트라우마라고 하죠.
트라우마는 본인이 직접 경험을 할 수도 있지만 어떤 사건을 목격하여 간접적인 사건을 뜻하기도 합니다.
트라우마로 인해 발생하는 증상은 극도의 긴장 상태가 계속되고 피곤함이 발생하며 위경련 등의 소화불량, 두통, 손발 저림, 식욕부진 등의 다양한 신체 증상이 나타납니다.
트라우마를 겪는다고 해서 모두 치료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선 트라우마를 겪게 되면 혼자만의 힘으로는 극복하기 어렵습니다. 가족 등 주변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해요.
가족이나 주변사람들이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트라우마를 경험하는 사람은 힘든 기억을 잊을 수 있도록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지속적으로 받아야 하기 때문에 주변 환경이 상당히 중요하죠.
마무리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질환의 분류에 포함됩니다. 반면에 트라우마는 질환이 아니라 심리적인 외상을 의미합니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진단을 받게 되면 약물치료 및 정신적 치료를 병행하게 됩니다. 하지만 트라우마를 경험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니며 본인 자신의 의지와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통해 극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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