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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 관리 정보

스트레스 신체화 증상 알아보기

by 헬씨블로거 2023. 6. 20.

스트레스로 인한 신체화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스트레스는 우리의 삶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습니다. 심리학에서 정의하는 스트레스란 외부의 공격이나 위협 등으로 인해 신체를 보호하려는 신체와 심리의 변화, 생체에 가해지는 자극 등에 대하여 신체에서 발생하는 생물 반응을 말합니다.

 

 

스트레스 신체화 증상 알아보기

 

 

스트레스로 인해 신체화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자율신경계 중 교감신경을 흥분시켜 소화 연동을 중지하고 신체 말단에 혈액을 순환하게 하며 심박수를 증가시키고 뇌하수체가 활성화되어 신체가 위험에 노출된 것과 같은 상태를 만들기 때문입니다.

 

인류가 생존을 위해 맹수들의 공격에 대치하여 전투태세를 갖췄던 때와 유사한 상황인 것입니다. 결국 스트레스 상황은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활동과도 같은 것이죠.

 

 

 

 

일반적으로 힘든 상황이나 극심한 고통을 겪는 환경, 이해할 수 없는 일을 경험할 때 스트레스를 받곤 합니다. 예를 들어 공부를 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거나 직장에서 상사와의 갈등, 부모님과의 갈등, 배우자가 나를 이해하지 못할 때, 하고 싶은 일을 못하고 누군가가 시켜서 어떤 일을 할 때와 같은 수많은 곤란한 상황이나 납득되지 않는 환경에서 스트레스를 느낍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극 호르몬인 아드레날린이나 다른 호르몬이 혈중으로 분비됩니다. 그 이유는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한 작용인데요. 위험한 상황에 노출되었다는 신호를 신체가 받게 되는 것이죠. 그럼, 인체는 이런 상황을 피할 수 있는 에너지와 힘을 제공합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강하게 작용하면 건강에 악영향을 주겠지만, 적당한 스트레스는 정신적 및 육체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실제로 단기간의 자극이나 긴장 상태 즉, 급성 스트레스는 기억과 학습 능력을 형성하는 장기 강화 현상을 증가시켜 기억력을 향상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스트레스 신체화 증상은 양날의 검이라고도 말할 수 있죠. 위와 같이 건강에 악영향이 되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반면에 긍정적인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인간은 본래 끊임없이 자극을 추구하는 본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약육강식의 생태계가 이를 설명할 수 있겠죠. 그래서 할 일이 없거나 지루함이 지속될 경우 사람들은 이러한 환경을 오히려 견뎌내지 못합니다.

 

 

 

 

사람이 스트레스를 받을 때 수면장애, 만성두통 등 통증을 일으키는데 이와 관련된 호르몬이 코르티솔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코르티솔이 분비되면 DHEA가 동시에 분비되는데 DHEA는 코르티솔을 억제하기 위해 분비되는 것입니다. 간혹 스트레스를 받을 때 어떤 통증 등의 문제없이 생활하는데 지장이 없는 경우를 성장지수가 높다고 하는데요.

 

즉, 스트레스 상황에서 코르티솔 분비가 많더라도 DHEA 분비가 더 많으면 성장지수가 높은 경우인데 이런 경우에는 집중력 및 지속성을 향상할 수 있고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 경우는 스트레스 신체화 증상이 긍정적으로 나타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죠. 결론은 개인의 성장지수가 얼마나 높으지 낮은지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인류가 문명화되면서 현대인들의 스트레스는 단순하지 않습니다. 스트레스를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크게 느끼는 경우 다양한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나쁜 방향의 스트레스 신체화 증상이 나타납니다.

 

부정적인 스트레스 신체화 증상이 만성 스트레스로 연결되면 면역력이 떨어져 바이러스나 세균 등에 쉽게 노출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심각할 경우 심근경색, 뇌졸중, 부정맥 등 심혈관 및 뇌혈관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결국 스트레스를 받으면 방치하지 않고 해소법을 찾아야 하는데요. 일반적인 스트레스 해소법으로는 매운 음식 먹기, 친한 사람과 수다 떨기, 땀 흘리며 운동하기, 산책 또는 빨리 걷기, 심호흡 자주 하기, 자기의 생각과 의견 표현하기, 게임하기, 명상하기, 독서하기 등이 있습니다. 

 

 

 

 

마무리

 

스트레스 신체화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자율신경계 중 교감신경을 흥분시켜 소화 연동을 중지하고 신체 말단에 혈액을 순환하게 하며 심박수를 증가시키고 뇌하수체가 활성화되어 신체가 위험에 노출된 것과 같은 상태로 만들기 때문입니다.

 

문명이 발달하면서 스트레스 신체화 증상이 뇌졸증, 심근경색 등의 심혈관 및 뇌혈관 질환 등을 일으킬 수 있을 정도로 복잡하고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개인마다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발굴하여 관리하는 방법 밖에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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