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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케어 관련 정보

조울증(양극성장애) 원인 및 증상 알아보기

by 헬씨블로거 2023. 6. 30.

조울증은 다른 말로 양극성장애를 말합니다. 양극성장애는 1형과 2형으로 구분되며 이 모두 기분장애에 속하는 질환들입니다. 조울증의 원인은 특정한 요인으로만 나타난다기보다는 복합적으로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조울증 원인 및 증상, 그리고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조울증(양극성장애) 원인 및 증상 알아보기

 

 

조울증 즉, 양극성장애는 1형 양극성장애와 2형 양극성장애로 구분되는데 1형은 조증 상태가 심각한 상태를 말하고 2형은 경조증이라고 해서 조증 상태가 경미한 상태를 말합니다. 사실 조증 상태가 심하거나 경미한 수준을 구분하는 것이 상당히 어렵다고 합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2형 양극성장애 즉, 조울증에 대해 언급할 예정이오니 참고해 주세요.

 

조울증은 기분이 고조되어 들뜨는 감정 즉, 조증과 기분이 저조하여 가라앉는 우울한 감정이 계속 번갈아가면서 나타나는 기분장애의 일종입니다. 보통 우울한 상태가 기분이 고조되어 들뜬 조증보다 더 오래가고 자주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조울증의 원인은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나타난다고 해요. 유전적인 요인, 뇌의 신경전달물질의 대사 등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장기적인 스트레스, 알코올 및 스테로이드 등 약물 오남용, 일주기성 리듬 이상 등으로 조울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조울증을 일으키는 요인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자면 유전적인 요인은 결국 가족력을 말하는데 가족들 중 누군가가 조울증을 겪고 있거나 겪었던 적이 있으면 조울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꼭 그러 것은 아니니 참고만 해주세요.

 

 

 

 

뇌의 신경전달물질의 대사 등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즉 뇌에 존재하는 도파민, 노르에프네프린, 세로토닌, 글루탐산, 아세틸콜린 등 신경전달물질이 과도하게 만들어지거나 또는 부족할 경우 불균형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러면 기분 조절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조울증이 나타날 수 있는 것이죠.

 

장기적으로 과도한 스트레스에 노출되는 경우에도 코르티솔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과다하게 분비될 경우 감정 조절 및 수면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데 이 또한 조울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과도한 알코올 섭취, 스테로이드제, 근육이완제 등의 약물 오남용으로 인해 기분이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조울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이죠.

 

또한 사람은 수면, 각성 상태를 포함하여 소화기관, 심혈관계 등 신체 기관은 24시간의 주기성을 보입니다. 이를 일주기성 리듬이라고 하는데 일주기성 리듬 조절에 이상이 생기면 조울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조울증의 증상 중 조증 상태는 비정상적으로 기분이 고조되고 활동과 에너지가 두드러지는 상태를 말하는데요.

 

예를 들어 과장된 자신감과 행복감에 심취되어 있습니다. 끊임없이 떠들고 대화를 하거나 주책없이 말을 하고 행동합니다. 또한 내키는 대로 물건을 사들이고 다른 사람에게 물건을 사서 주기도 합니다.

 

수면에 대한 욕구도 감소하여 짧은 시간 동안만 잠을 자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하지 않은 일이나 본인과 관계없는 외적인 자극에 쉽게 주의가 이끌리는 등 주의 산만한 행동을 합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경미한 조증인 경조증의 경우는 일반적으로 감정의 기복이 심하고 참을성이 없고 자주 화를 냅니다. 말과 행동에 일관성이 떨어지고 과장되거나 거짓말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경조증은 말 그대도 조증이 경미한 상태로 1형 조증 상태보다는 심각성이 다소 낮다는 것일 뿐입니다.

 

조울증 즉, 양극성장애에 대한 진단 후 치료 계획을 세우게 되는데요. 조울증 진단을 내릴 때 상당히 어렵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본인 자신도 양극성장애를 자각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조울증으로 진단을 받게 되면 약물치료와 심리치료를 함께 병행하게 됩니다. 하지만 약물치료는 필수라고 합니다. 조울증은 빨리 발견하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되며 쉽게 재발하기 때문에 치료시기나 치료기간이 중요합니다. 또한 가족들과 주변 사람들의 도움 역시 상당히 중요합니다.

 

보통 조울증은 3년 이내 유지치료를 하지 않으면 재발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조울증 환자의 경우 상실감에 취약하며 조금 불편한 감정도 견뎌내지 못합니다. 그래서 약물치료를 하면서 내적 감정을 직시하고 인내하며 견딜 수 있도록 심리치료가 동반되어야 합니다.

 

 

 

 

마무리

 

조울증 즉, 양극성장애는 기분이 고조로 들떠있는 상태인 조증과 기분이 가라앉는 우울한 상태인 우울증이 반복되며 나타나는 기분장애의 일종입니다.

 

조울증의 원인은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해 발생하는데 유전적인 요인, 뇌의 신경전달물질의 대사 등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장기적인 스트레스, 알코올 및 스테로이드 등 약물 오남용, 일주기성 리듬 이상 등으로 나타납니다.

 

 

 

 

조울증은 경미한 상태인 2형과 심각한 상태인 1형으로 구분되며 이에 따라 진단하여 치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사실 1형과 2형으로 구분되는 것도 쉽지 않다고 합니다.

 

조울증은 빨리 발견하여 하루라도 빠르게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며 약물치료와 심리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도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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