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면 허리, 무릎 통증이 발생하여 고생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비가 오면 기압과 습도의 변화가 나타나는데 이로 인해 허리와 무릎 등 관절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비가 오면 대기압이 평소보다 낮아집니다. 즉, 맑은 날씨에는 공기의 압력과 허리, 무릎 등 관절 내부의 압력이 평형을 이루게 됩니다.
그런데 비가 오면 대기의 압력이 낮아집니다. 그러면 관절 내부의 압력이 올라가서 관절 내 조직이 팽창합니다. 그러면 주변의 신경을 자극해 통증을 유발하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비 오는 날에는 공기 중에 습도가 높아집니다.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체내 수분 증발이 어려워지게 되어 관절 내 압력이 높이질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통증 완화 물질의 전달이 감소하여 통증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외에도 비 오는 날에 특히 기분이 가라앉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보통 비가 오거나 흐릴 때 우울한 기분은 날씨 탓이라고들 말하곤 하죠. 이런 현상은 신체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의 변화 때문일 수 있는데요.
낮에 분비되는 행복호르몬인 세로토닌 분비가 평소보다 감소하고 밤에 분비되는 수면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가 증가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심리적으로 위축되는 기분 때문에 신체 중에서 아프거나 약한 부위의 통증이 느껴질 수 있는 것입니다.
특히 여름 장마철 등 비 오는 날에 실내에서 에어컨이나 선풍기 바람에 노출되면 허리, 무릎 등 해당 부위의 통증이 더욱 심해집니다.
이럴 때는 해당 부분을 따뜻한 찜질팩 등으로 찜질하는 것이 통증 완화에 도움 됩니다. 실내 온도는 20도 내외로 맞추고 습도는 45~60% 정도를 유지하는 것이 도움 됩니다.
결국 비가 오는 날에 허리, 무릎 등 관절 통증이 발생한다면 기존에 이미 약화되어 있거나 퇴행성 관절염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평소에 규칙적인 근력 유산소 운동을 통해 근육과 관절 건강을 유지해 주고 관절의 운동 범위와 유연성을 늘릴 수 있는 스트레칭 운동을 함께 지속적으로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허리, 무릎 등 관절 연골에 압력을 줄이려면 주변 근육량을 늘려서 주변 근육을 강화시켜야 합니다. 통증이 심할 경우에는 통증 완화를 위한 약물치료를 통해 통증을 줄이면서 근력 운동 및 스트레칭 등의 유연성 운동을 병행하도록 합니다.
마무리
비가 오면 대기의 압력이 평소보다 낮아지고 습도가 높아집니다. 이렇게 날씨로 인한 기온 및 습도의 변화가 허리, 무릎 등의 관절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데요.
대기 중 공기의 압력이 낮아지면 관절 내부의 압력이 올라가서 관절 조직이 팽창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주변의 신경을 누르고 자극해서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대기 중에 습도가 높아지면 체내 수분 증발이 어려워져서 관절 내 압력이 높이질 수 있고 이로 인해 통증 완화 물질의 전달이 감소하여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심리적인 영향으로 허리, 무릎 등 관절의 통증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비가 오면 기분이 가라앉는 경향이 있는데 이때 밤에 분비되는 수면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량이 많아지고 낮에 분비되는 행복호르몬인 세로토닌 분비량이 줄어둡니다. 이러한 호르몬 변화로 인해 신체 내에서 약한 부위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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