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적으로 녹차는 하루 2~3잔 정도, 말차는 일일 한 잔 정도가 권장되고 있습니다.
만약 카페인에 민감한 분은 말차의 양을 조금 조절하여 드실 것을 권장합니다.
녹차는 항산화 물질 등 건강에 좋은 성분들이 풍부한 편입니다.
하지만, 카페인도 포함하고 있어 개인의 체질과 건강 상태에 따라 적당한 섭취량이 달라질 수 있어요.
녹차 하루 2~3잔 권장되는 이유
녹차에는 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와 같은 항산화물질이 풍부한데 이 성분은 항산화 작용이 강력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이 항산화 성분은 세포 손상을 막고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관련 연구에서는 일정량 이상 섭취할 때 그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일본과 같은 녹차를 일상적으로 섭취하는 국가에서 진행된 대규모 코호트 연구들을 살펴보면 하루 2~3잔 정도의 섭취가 심혈관 질환, 일부 암, 기타 만성질환의 위험 감소와 연관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어요.
커피 카페인 vs 녹차 카페인 비교
커피 카페인은 빠르게 흡수되어 혈중 카페인 농도를 급격하게 높입니다. 반면에 녹차 카페인은 카테킨 항산화 성분과 함께 결합되어 천천히 흡수되기 때문에 혈중 카페인 농도가 완만하게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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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연구들은 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장기간 관찰한 결과를 토대로 제시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녹차에는 카페인도 포함되어 있죠. 낮 동안 적당량의 카페인 섭취는 피로를 없애는데 도움을 주지만 과다 섭취할 경우 불면증이나 가슴 두근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근거로 인해 보통 녹차의 하루 권장 섭취량이 2~3잔으로 제시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양은 카페인의 부작용 없이 카테킨 등 유익한 성분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는 적정량으로 여겨집니다.
말차 일일 권장 섭취량
말차는 녹차와 같은 차잎에서 만들어지는데요.
다만 잎 전체를 가루로 만들기 때문에 더 농축된 영양소와 카페인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말차 vs 녹차가루 재배 방식 제조 과정 성분 차이
말차와 녹차가루는 차나무 잎으로 만든 공통점이 있지만 제조 과정, 성분, 효능의 차이가 있습니다. 말차는 영어로 Matcha라고 하는데요. 말차 자체는 분말형태로 되어 있어요. 간혹 유기농 녹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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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녹차 1잔은 우려낸 차이지만, 말차 한 잔에는 잎의 모든 성분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동일한 양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이로 인해 말차는 하루 1잔 정도가 적당할 수 있어요. 즉 1g 정도의 말차가루가 하루 적정량으로 권장됩니다.
카페인에 민감하지 않다면 말차는 하루 2잔까지 괜찮다고 보는데요.
개인적으로 제가 하루에 커피를 5잔 마셨을 때 상당히 가슴 두근거림 현상이 나타났었는데요. 하루 3잔으로 줄이니까 괜찮더군요.
이렇게 개인의 체질이나 건강 상태에 따라 반응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직접 테스트를 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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