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식 관련 정보

포도씨유의 특성 알아보기

by 웰빙메신저 2023. 4. 15.

 

 

포도씨유는 포도의 씨를 압착하거나 용매를 이용해 추출한 식물성 오일입니다. 포도씨유는 요리용으로 정제 과정을 거친 포도씨유는 발연점이 높아 튀김류 및 부침 요리를 할 때 좋습니다. 냉압착법으로 추출한 비정제 포도씨유는 화장품 제조나 아로마세러피에도 사용됩니다.

 

 

포도씨유의 특성

 

 

포도씨유는 프랑스, 이탈리아, 칠레 등 지중해 연안 및 유럽 등의 지역이 원산지인 포도를 활용해 포도의 씨를 압착하거나 용매를 이용해 추출하는 식물성 오일입니다. 포도씨유는 주로 포도를 와인으로 가공하는 과정에서 남은 찌꺼기 등의 부산물을 활용해 얻게 되는데요.

 

포도씨유는 기름 특유의 향과 냄새가 적어서 샐러드, 소스, 구이 등의 요리를 할 때 레시피 고유의 향과 맛을 살리기 위해 주로 사용됩니다.

 

포도씨의 발연점은 240~250도 정도이며 일반 식용유에 비해 높은 발연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용한 포도씨유는 5회 정도 더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폐유가 적게 나오는 장점이 있습니다.

 

 

 

 

포도씨유를 식용으로 사용할 경우는 대량 생산을 위해 고온의 열을 가해 용매를 사용하여 추출한 뒤 요리에 적합하게 정제 과정을 거친 뒤에 사용합니다. 식용으로 사용하는 포도씨유의 색깔은 엷은 노란색이나 녹색을 띱니다.

 

포도씨유를 아로마세러피로 사용할 경우는 원재료의 영양소 손실이 적은 냉압착법으로 추출한 비정제 식물성 오일을 사용합니다. 보통 냉압착으로 추출하면 포도씨유의 색깔이 짙은 녹색을 띱니다.

 

포도씨유의 성분으로는 불포화지방산인 리놀렌산이 70% 정도와 올레산이 15% 정도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 E도 함유하고 있습니다.

 

 

 

 

포도씨유의 성분 중 리놀렌산과 비타민 E는 항산화 효과로 잘 알려진 성분으로 동맥경화, 고혈압 등의 성인병 예방이 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올레산 성분은 오메가-6 지방산이기 때문에 과잉 섭취 시 동맥경화 등을 유발할 수 있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리놀렌산의 함량이 올레산의 함량보다 4배 이상 많기 때문에 적정량을 섭취한다면 건강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마무리  

 

포도씨유는 포도의 씨에서 채취한 기름을 식용에 적합하도록 정제한 식물성 기름입니다. 포도씨유의 발연점은 240~250도 정도로 일반 식용유에 비해 높은 편입니다.

 

포도씨유는 식용유로도 사용되지만 아로마세러피로도 사용돼 화장품 분야에서 잘 알려진 성분 중 하나입니다. 또한 포도씨유는 건강상의 이점으로 인해 좋은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높이고 나쁜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추는 작용을 하는데 도움 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