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이섬유 vs 섬유질 차이 - 수용성 불용성 식이섬유란?

식이섬유와 섬유질은 같은 의미로 사용되는 경우 많습니다.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이 둘은 약간의 차이가 있어요.

 

식이섬유는 식물성 식품에 들어있는 섬유소를 말합니다. 반면에 섬유질은 폭넓은 의미에서 섬유 형태의 물질을 모두 지칭하는 말입니다.

 

 

식이섬유 vs. 섬유질 차이

 

식이섬유와 섬유질의 결정적인 차이는 식이섬유는 말 그대로 식이 즉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섬유질을 말합니다.

 

식이섬유는 식물성 식품에서 유래된 것으로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채소, 과일 등의 식품에 함유된 섬유질을 식이섬유라고 합니다.

 

섬유질은 식이섬유 보다 더 광범위한 개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1. 식이섬유란?

 

식이섬유는 식물성 식품에 함유된 섬유소로서 이는 사람의 소화효소로는 분해가 되지 않고 배출됩니다.

 

그래서 난소화성 섬유질로 건강에 유익한 역할을 합니다.

 

식이섬유는 주로 채소, 과일, 통곡물, 콩류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죠. 식이섬유는 장 운동, 혈당 조절 등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식이섬유의 종류

 

식이섬유는 수용성 및 불용성 식이섬유로 나뉩니다.

 

수용성 식이섬유는 물에 녹아 젤 형태로 만들어지는 식이섬유로 소화 속도를 느리게 하고 포만감을 증가시킵니다.

 

이로 인해 혈당 조절, 콜레스테롤 감소, 포만감 등으로 인한 체중 관리 등에 도움을 주는 식이섬유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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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용성 식이섬유는 물에 녹지 않는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는 신체 내 물을 흡수하여 부피가 불어납니다.

 

이로 인해 대변량을 늘려 변비 예방, 장 운동 촉진 등에 도움을 줍니다.

 

다만 불용성 식이섬유는 많이 먹으면 가스가 많이 발생하거나 복부팽만이 일어날 수 있어요.

 

또한 신체 내 물을 많이 흡수하기 때문에 부피가 너무 커지면 오히려 변비를 유발할 수 있으니 불용성 식이섬유는 적당히 드셔야 합니다.

 

 

2. 섬유질이란?

 

섬유질은 Fiber 즉 섬유 형태의 물질을 말하는데요. 식물세포를 구성하는 주요 물질입니다.

 

간단하게 비유해 보자면 우리는 나무 전체를 먹지 못하죠. 다만 사과나무 중에서 열매인 사과를 먹고 나무는 먹지 못하잖아요?

 

이처럼 섬유질은 우리가 먹지 못하는 나무에도 존재하고 먹을 수 있는 사과에도 존재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과에 있는 섬유질은 식이섬유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죠.

 

 

식이섬유 vs 섬유질 차이 (수용성 불용성 식이섬유는 무엇인가?)

 

 

마무리

 

섬유질 개념 안에 식이섬유 개념이 포함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섬유질은 우리가 먹지 못하는 나무에도 존재하고 먹을 수 있는 사과 등의 열매에도 존재하는데 이처럼 먹을 수 있는 섬유질을 식이섬유라고 합니다.

 

식이섬유는 수용성 식이섬유와 불용성 식이섬유로 구분되는데요.

 

수용성 식이섬유는 물에 녹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체중 관리, 혈당 및 콜레스테롤 조절 등에 도움 됩니다.

 

반면에 불용성 식이섬유는 물에 녹지 않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체내 물을 흡수하여 부피가 커져 대변량을 증가시킵니다. 이는 장 운동 활발, 변비 예방 등에 효과적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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