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병 vs 알츠하이머병 vs 치매 차이 알아보기

파킨슨병은 천천히 진행되는 뇌 특정 부위의 퇴행성 질환으로 근육의 떨림, 근육의 긴장감, 자세의 균형 유지가 어려운 상태를 말합니다.

 

알츠하이머병은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퇴행성 질환으로 서서히 발병하여 기억력을 포함한 인지기능이 점점 저하되는 뇌 질환입니다.

 

치매는 후천적인 외상이나 알츠하이머병 등의 질병 및 기타 뇌 손상 등으로 인지기능의 장애가 발생하여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즉, 치매는 포괄적인 증상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파킨슨병이란?

 

파킨슨병은 뇌간 중앙에 있는 뇌흑질의 도파민계 신경이 파괴되어 근육의 움직임에 장애가 나타나는 퇴행성 질환입니다.

 

이렇게 도파민계 신경이 파괴된다는 것은 우리가 몸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다는 것을 말합니다.

 

즉, 도파민은 뇌의 기저핵에 작용해 신체가 정교하게 움직이도록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물질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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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 원인 및 요인

 

파킨슨병의 원인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 및 외부적 요인 등으로 구분되는데 전체 파킨슨병 환자 중 5~10%는 가족력을 가진 유전적 요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환경 및 외부적 요인으로는 살충제, 중금속, 일산화탄소, 미량 금속 원소 등의 독소에 노출되거나 두부 손상 등으로 발병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실 뇌흑질의 도파민계 신경이 파괴되는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환경 독소, 미토콘드리아 기능 장애, 불필요한 단백질 처리 기능 이상 등이 이를 발생시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파킨슨병 주요 증상

 

파킨슨병의 증상은 손이 떨리고 행동이 느려지고 근육이 경직되며 자세가 불안정합니다.

 

이로 인해 물건을 자주 떨어뜨리거나 걷다가 이유 없이 넘어지기도 하는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외에도 우울, 불안, 충동 조절 장애 등의 신경 정신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파킨슨병 환자 중 50% 정도가 우울증을 경험한다고 합니다.

 

40% 정도의 파킨슨병 환자는 인지 기능 저하를 경험하는데 이는 알츠하이머병에 의한 치매와 다르다고 합니다.

 

이를테면 환시를 경험하거나 인지 기능 증상의 기복이 상당히 심합니다.

 

또한 변비, 소변 장애, 장운동 이상, 후각 이상 등의 자율신경계 이상이 발생하기도 하고 수면 장애, 배뇨 장애 등이 나타납니다.

 

 

알츠하이머병이란?

 

알츠하이머병은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퇴행성 질환입니다.

 

알츠하이머병은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 등 이상 단백질이 뇌 속에 쌓이면서 뇌신경세포가 서서히 죽어가는 퇴행성 뇌 질환으로 서서히 발병하여 기억력을 포함한 인지기능이 점점 떨어지면서 진행되는 뇌 질환입니다.

 

알츠하이머병은 보통 65세 이상 연령대에서 많이 발생되지만 간혹 40~50대에서도 발생합니다.

 

이렇게 조기성 알츠하이머병은 진행 속도가 빠르고 언어기능의 저하가 비교적 초반에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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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병 원인

 

알츠하이머병의 원인은 정확한 요인으로 밝혀진 것은 없지만 현재 베타 아밀로이드라는 작은 단백질이 과도하게 만들어져 뇌에 침착되면서 뇌 세포에 악영향을 미치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외에도 가족력 등 유전적인 요인이나 노년기의 고령 등에 의해 발병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알츠하이머병 주요 증상

 

알츠하이머병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기억력 감퇴로 최근에 있었던 일이나 대화 내용 등을 기억하지 못하는 증상이 나타나곤 합니다.

 

알츠하이머병 초기에는 이렇게 최근의 기억이 잘 생각나지 않고 오히려 오래된 과거의 일이나 자신의 신상 정보 등은 잘 기억하곤 합니다.

 

하지만 알츠하이머병이 진행되면 오래된 기억부터 자신의 신상 정보까지도 모두 잊어버리게 됩니다.

 

이외에도 언어 능력, 시공간 파악 능력, 판단력, 일상생활 수행 능력 등이 저하됩니다.

 

또한 인지기능 장애 외에도 우울증, 망상, 환각, 수면장애, 초조한 행동 등 정신적인 행동 증상이 나타납니다.

 

알츠하이머병이 심각하게 진행되면 대소변을 조절하기 어렵고 보행장애로 인해 움직임이 힘들어집니다.

 

더불어 폐렴, 요도감염 등의 합병증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치매란?

 

치매는 질병 자체를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치매는 후천적인 외상이나 알츠하이머병 등의 질병 및 기타 뇌 손상 등으로 인지기능의 장애가 발생하여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 상태를 뜻하는 복합적인 증상 자체입니다.

 

치매는 기억, 사고, 학습 능력을 어렵게 만드는 뇌에 문제가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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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주요 원인

 

치매의 원인은 80가지 이상으로 알려져 있지만 50% 정도의 치매 원인은 알츠하이머병으로 인한 것입니다.

 

이외에도 뇌졸중 발병 후에 나타나는 혈관성 치매, 알코올성 치매 등이 있습니다.

 

치매 대표적인 증상

 

치매는 기억력 및 언어 능력 저하, 성격의 변화, 판단력 저하 등과 같은 증상을 나타냅니다.

 

이런 증상은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수행하는데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치매의 초기 증상으로는 물건을 어디에 뒀는지 잊어버리거나 대화 시 적당한 단어가 생각나지 않거나 다른 사람의 말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경험합니다. 또한 감정 기복이 심한 편입니다.

 

치매가 어느 정도 진행되면 집에서 조차도 길을 잃거나 가족이나 친한 사람의 이름을 잊어버리곤 합니다.

 

또한 목욕하거나 옷을 입을 때, 식사 시에 도움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중증의 치매를 경험하게 되면 점점 적대적이 되고 두려움을 겪거나 의심을 하게 되어 스스로 위축되며 우울해집니다.

 

치매 말기 증상으로는 대부분의 기억을 상실하거나 대화 자체가 어렵습니다.

 

가까운 가족을 알아보지 못하거나 자신의 이름조차도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매 말기에는 대부분 뇌 기능이 소실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파킨슨병 vs 알츠하이머병 vs 치매 차이

 

마무리

 

파킨슨병은 뇌 특정 부위의 퇴행성 질환으로 서서히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며 근육의 떨림, 근육의 긴장감, 자세의 균형 유지가 어려운 상태가 됩니다.

 

알츠하이머병은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퇴행성 질환으로 기억력을 포함한 인지기능이 점점 저하되는 뇌 질환입니다.

 

치매는 질병 그 자체가 아니며 포괄적인 증상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즉, 치매는 알츠하이머병이나 기타 뇌 손상으로 인해 인지기능의 장애가 발생하여 나타나는 증상들을 말합니다.

 

치매의 원인은 80가지 이상으로 다양한 요인이 있는데 50% 이상이 알츠하이머병으로 인해 나타납니다.

 

이런 이유로 알츠하이머병 자체가 치매라고 이해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지만 엄밀히 말하면 위에 설명한 대로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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