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로토닌은 기분, 수면, 식욕 등 다양한 생리 기능에 관여를 하는 신경전달물질이자 행복 호르몬인데요. 결론적으로 세로토닌 분비 촉진에 도움을 주는 운동은 유산소입니다.
걷기, 달리기 등 유산소 운동은 뇌의 혈액 순환을 개선하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유산소 운동이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한다는 근거는?
최근 연구에 의하면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이 알츠하이머병 관련 표지자인 아밀로이드 플라크, 타우 단백질 엉킴, 철분 축적 등을 크게 줄여주며 이 질환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점이 제시되었습니다.
유산소 운동은 뇌 혈류 개선과 대뇌에 산소화를 증진시켜 결과적으로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 등의 분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말을 좀 더 면밀히 분석해 보면 유산소 운동을 통해 세로토닌과 같은 신경전달물질을 직접 분비하게 하는 것은 아닙니다.
뇌에 혈류가 증가하고 산소와 영양분이 공급되면서 뇌의 전반적인 활동 수준이 올라가는 것으로 인해 세로토닌 행복 호르몬과 같은 물질들이 활발하게 잘 분비됨을 시사하는 것입니다.
어찌 되었든지 유산소 운동을 하면 뇌의 전체적인 화학적 균형이 일어날 수 있고 이는 세로토닌을 포함하여 여러 신경전달물질을 적절하게 유지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기능을 하는 것입니다.
세로토닌 무엇이고 신체 내에서 어떤 일 하나요?
안녕하세요. 건강지킴이 C 블로거입니다. 세로토닌은 신경전달물질 중에 하나입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세로토닌은 행복호르몬이라고 알고 있지요? 그런데 세로토닌은 신체 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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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소 운동의 추가적인 효과
위에서도 설명한 것처럼 유산소 운동은 뇌에 혈류량이 늘어나도록 하여 산소와 영양분이 공급이 되면서 뇌의 기능이 개선될 수 있는 것인데요.
이 운동은 세로토닌을 포함한 신경전달물질을 안정적으로 분비하고 활성화하는데 지원하는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성장 인자들의 분비도 돕기 때문에 신경세포를 건강하게 하고 뇌 가소성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그 밖에도 유산소 운동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분비를 조절하여 심리적 안정 효과를 볼 수도 있습니다.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솔 통제 가능?
외부의 자극에 의해 생성되는 호르몬인 코르티솔은 일명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외부 자극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호르몬입니다. 반면에 코르티솔이 과다하게 분비되면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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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능도 결국 뇌의 혈류량 증가 및 산소와 영양분 공급의 활성화로 인한 것이라고 할 수 있죠.
러너스하이, 워커스하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이들 현상이 위에서 설명한 개념과 유사한 것입니다.
걷거나 달리면 기분이 좋아진다는 것 자체는 결국 뇌에 혈류량이 증가하고 산소와 영양소가 많아지면서 모든 신경세포와 내분비계의 기능이 최적화되어 생리적 및 정서적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이죠.
웨이트 운동의 효과
웨이트 트레이닝은 엄밀히 말하면 무산소 운동이죠. 웨이트를 하는 이유는 근육 강화, 근육량 증가, 체력 증진 및 대사 개선 등을 위해 하는 것입니다.
근력 운동이라고 해서 뇌에 아예 산소 공급이 안되는 것은 아니죠. 또한 뇌에 혈류가 증가하지 않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유산소 운동에 비해 적다는 것이며 이 둘의 운동 효과에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은 반드시 병행하는 것이 건강한 몸과 정신을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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