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 대신 인공감미료 괜찮은가요?

설탕을 많이 먹으면 당뇨병에 노출되고 살이 찌는 등 건강 상의 문제로 설탕 대신 스테비아, 사카린, 수크랄로스, 네오탐 등의 저칼로리 인공감미료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인공감미료는 일일 섭취 허용량을 지킨다면 건강에 문제가 없으며 오히려 다이어트에 도움될 수 있습니다. 

 

 

 

인공 감미료는 무엇인가?

 

일부 식품 및 음료에 단맛을 내기 위해 첨가하는 화학 물질입니다. 인공 감미료 일부는 칼로리가 포함하지만 제품의 단맛을 내는데 필요한 양이 상당히 적어서 칼로리를 거의 소모하지 않습니다. 

 

인공 감미료는 혀에 단맛을 인지할 수 있게 뇌에 신호를 보내 뇌가 단맛을 식별할 수 있게 만듭니다. 인공 감미료 분자는 단맛에 맞도록 설탕 분자와 유사하지만 칼로리로 소비하기 에는 설탕과 너무 달라서 칼로리를 소비하지 않습니다.

 

 

 

 

인공 감미료의 종류 및 일일 섭취 허용량은?

 

• 스테비아 감미료: 설탕보다 200~400배 정도의 단맛을 냅니다. 스테비아 일일 섭취 허용량은 성인 체중 1kg당 12mg입니다.
• 사카린: 설탕보다 200~700배 정도의 단맛을 냅니다. 사카린 일일 섭취 허용량은 성인 체중 1kg당 5mg입니다.
• 수크랄로스: 설탕보다 600배 정도 단맛을 냅니다. 수크랄로스 일일 섭취 허용량은 성인 체중 1kg당 15mg입니다.
• 네오탐 감미료: 설탕보다 13,000배 정도 단맛을 내기 때문에 요리나 베이킹에 사용됩니다. 네오탐 일일 섭취 허용량은 성인 체중 1kg당 5mg입니다.

이외에도 많은 인공 감미료들이 있지만 모든 국가에서 사용이 승인된 것은 아닙니다.

 

 

 

 

인공 감미료는 건강에 문제가 없나?

 

체중과의 관계

설탕에 비해 칼로리도 훨씬 적고 제로 칼로리 인 감미료도 있기 때문에 체중 및 체지방을 감소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다만 인공 감미료가 함유된 다이어트 음료 및 음식을 먹기 때문에 이외 보상 심리로 열량이 많은 식품을 선택하여 먹게 되면 오히려 체중 감량에 도움이 안 될 수 있습니다.

 

 

 

 

당뇨병과의 관계

당뇨병이 있는 사람들은 혈당 수치 상승에 주의를 해야 하기 때문에 설탕 대신 인공 감미료를 선택하는 것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 단, 인공 감미료가 든 음료 및 식품을 많이 먹을 경우 제2형 당뇨병에 걸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주의를 해야 합니다.

 

장내 세균과의 관계

장내 세균은 건강의 중요한 척도 중에 하나 입니다. 장이 건강하지 않으면 수많은 문제가 발생됩니다. 그래서 장을 제2의 뇌라고도 말합니다.

 

 

 

 

인공 감미료인 사카린 섭취에 익숙하지 않은 건강한 참가자 7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시행했는데 7명 중 4명의 장내 세균의 균형을 교란시켰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연구대상자의 수가 적고 사카린이라는 제한적인 조건의 연구로 인공 감미료가 장내 세균에 문제를 일으킨다라고 결론을 내릴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일부 인공 감미료에 대한 논쟁은 지속되고는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암과의 관계

결론은 인공 감미료와 암 연관성이 없다는 연구 결과가 많습니다. 하지만 인공 감미료도 일일 섭취량을 넘지 않도록 먹는 것이 건강에 도움 될 것입니다.

 

2023년 6월 30일 아스파탐 인공 감미료가 발암물질로 분류 검토 중이라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아스파탐에 대한 위험성은 아직 충분한 연구결과가 없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치아 건강과의 관계

충치는 입 안의 박테리아가 설탕을 발표시킬 때 발생합니다. 설탕과 달리 인공 감미료는 입 안의 박테리아와 반응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설탕 대신 감미료를 섭취하면 충치 예방에도 다소 도움 될 수 있습니다.

 

 

 

 

마무리

 

인공 감미료 섭취는 일일 섭취 허용량을 지킨다면 설탕 대신 사용하는데 문제는 없어보입니다. 다이어트나 당뇨 질환에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열량이 낮다는 이유로 인공 감미료를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오히려 건강에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니 일일 섭취 허용량을 잘 지키면서 드실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아스파탐에 대한 발암물질 분류 건으로는 WHO의 국제암연구소의 최종 결과를 지켜봐야 알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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