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가 건강에 좋은 이유

 

바나나는 많은 필수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으며 체중 감소 및 소화,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과일입니다.
동남아시아가 원산지이지만 많은 따뜻한 기후에서도 재배가 가능하여 많이 생산되고 있어요.

 

 

바나나의 영양 성분

 

바나나에는 많은 양의 섬유질과 여러 가지의 항산화제가 들어있는데요. 일반적인 크기의 바나나 1개에는 아래와 같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 칼로리: 112kcal
• 지방: 0g
• 단백질: 1g
• 탄수화물: 29g
• 섬유질: 3g
• 비타민C: 일일 섭취량의 12% 함유
• 리보플래빈: 일일 섭취량의 7% 함유
• 엽산: 일일 섭취량의 6% 함유
• 나이아신: 일일 섭취량의 5% 함유
• 구리: 일일 섭취량의 11% 함유
• 칼륨: 일일 섭취량의 10% 함유

 

 

바나나의 효능

 

 

1. 소화기 건강에 도움

 

식이 섬유는 소화 개선을 비롯한 많은 건강 상의 이점과 관련이 있습니다. 중간 크기의 바나나 1개는 약 3g의 섬유질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덜 익은 바나나에서 발견되는 섬유질의 유형인 저항성 전분은 프리바이오틱스입니다. 프리바이오틱스는 소화를 피해 대장으로 들어가서 장내 유익한 박테리아의 먹이가 됩니다.

 

 

뿐만 아니라 잘 익은 바나나와 덜 익은 바나나는 모두 섬유질인 펙틴을 함유하고 있어서 변비를 예방하고 변을 부드럽게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2. 체중 감량에 도움

 

바나나는 상대적으로 칼로리가 적습니다. 칼로리가 적으면서 영양이 풍부하고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 과일입니다.

 

 

 

특히 덜 익은 바나나는 저항성 전분으로 가득 차 있어서 포만감을 주고 식욕을 감소시키는 경향이 있습니다. 참고로, 덜 익은 바나나를 섭취하여 저항성 전분을 규칙적으로 섭취하면 인슐린 감수성을 향상할 수 있습니다.

 

 

 

체중 감량을 위해 저항성 전분이 많이 함유된 상태인 덜 익은 바나나를 먹기를 원한다면 이 상태에서 껍질을 벗긴 후 냉동시키고, 익은 바나나를 먹고자 한다면 껍질이 갈변된 상태에서 껍질을 벗긴 후 슬라이스 또는 통째로 밀폐 용기에 넣어서 냉동 보관하면 됩니다.

 

 

 

 

3. 심장과 신장 건강에 도움

 

칼륨은 심장과 신장 건강에도 도움을 주며, 특히 혈압 관리에 필수적인 미네랄입니다. 그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칼륨을 섭취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합니다.

 

 

바나나는 칼륨의 훌륭한 공급원이고 일반적인 크기에 일일 섭취량의 10%나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바나나에는 심장 건강에 중요한 또 다른 미네랄인 마그네슘도 일일 섭취량의 8%나 포함되어 있습니다.

 

 

 

4. 운동 회복에 도움

 

바나나는 운동선수에게 완벽한 식품이라고 합니다. 쉽게 소화되는 탄수화물과 전해질 역할을 하는 미네랄인 칼륨, 마그네슘 때문이라고 합니다.

 

격렬한 운동 및 장시간 운동을 하는 동안 땀을 통해 전해질이 손실되는데, 이때 바나나를 먹으면 신체에 칼륨과 마그네슘을 공급하여 근육 경련 및 통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바나나를 하루 1개씩 먹는다면 건강에 좋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마무리

 

바나나는 섬유질이 많은 탄수화물 과일로 풍부한 영양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바나나는 소화기 건강, 체중 감량, 심장 및 신장 건강, 운동 회복에 도움 되는 과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