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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 관리 정보

아로마 디퓨저 및 캔들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되나요?

by 웰빙메신저 2022. 10. 26.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아로마 세러피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아로마 세러피는 아로마 향으로 마음과 신체를 치유한다는 것인데, 식물에서 추출한 향내의 오일을 활용하여 정신적으로 안정을 찾고 신체적으로 건강을 유지하도록 돕는다는 자연 요법 중의 하나입니다. 그래서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아로마 디퓨터와 아로마 캔들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아로마 방향제 스트레스 관리

 

 

아로마 세러피에 사용되는 에센셜 오일은 나무, 풀, 꽃, 뿌리 등에서 추출한 고농도로 농축된 오일입니다. 이렇게 추출한 원액의 오일은 변질이나 독성이 있기 때문에 희석하여 아로마 디퓨저나 아로마 캔들 등의 방향제로 만들어 사용하게 됩니다. 물론 아로마 오일 100%를 활용하여 아로마 세러피를 시행하기도 하지만, 이런 경우는 아로마 테라피스트인 전문가에 의해 사용해야 안전합니다.

 

 

아로마 디퓨저 및 캔들이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 되는 원리는 무엇이고 어떻게 작용하나요?

식물에서 추출한 오일의 종류는 수 100종에 이릅니다. 이 수 100종의 효능과 효과는 인체에서 발생되는 스트레스, 기타 질환 등의 모든 증상과 연결됩니다. 정제된 오일의 분자가 호흡기 또는 피부를 통해 인체에 흡입되어 세포 외액, 혈액, 림프의 림프액 등의 체액을 타고 몸 전체 내를 순환하면서 비정상적인 세포들을 정상화시킨 후 체내 밖으로 배설시키는 것입니다. 이것이 아로마 디퓨저 및 캔들을 활용한 아로마 세러피의 원리입니다.

 

식물에서 추출한 정제된 오일 즉, 에센셜 오일 속에는 신체의 치유력과 자체의 생명력이 있다는 사실을 오래 임상 경험을 통해 확인된 결과가 있습니다. 또한, 아로마 세러피 관련 논문도 존재합니다.

 

 

 

 

아로마 오일이 인체에 흡입되면 뇌파의 활동력에 변화를 일으키는 심리적인 효과를 가져온다는 것으로 밝혀진 연구가 있습니다. 이 연구에서는 시트러스 계열의 향이 나는 오일로 항우울제를 복용한 환자들의 부작용과 기분을 위축시키는 증상을 완화시켰습니다. 또한, 재스민 향의 오일은 뇌파에 자극 효과를 주었고, 라벤더 향의 오일은 이완 효과를 나타냈습니다.

 

게다가, 아로마 오일이 스트레스성 폭식증이 있는 사람에게도 효과가 있다고 밝혀졌습니다. 이 오일들이 주로 펜넬 스위트, 패출리, 로즈메리 등의 아로마 오일인데, 스트레스 수준을 낮추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어서 스트레스로 인한 정서적인 배고픔을 감소시킨다고 합니다.

 

스트레스와 관련된 성기능 장애에도 아로마 오일이 효과적이라고 하는데요. 이는 중추신경계에 작용하여 성욕을 증가시키는 원리라고 합니다. 성 활동을 직접 자극하는 오일에는 카다멈, 시나몬, 코리안더, 블랙 페퍼, 사이프러스 등의 아로마 오일이 있습니다. 또한, 성 호르몬을 자극하는 주요 오일로는 재스민과 샌달우드가 있습니다.

 

우리가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 중에 가장 큰 요인은 스스로 불안감을 형성하는 것입니다. 이런 불안감을 진정시키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오일에는 네롤리, 로즈, 일랑일랑이 있습니다. 아로마 오일 중에서 불안감을 진정시키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아로마 오일 중에 가장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생리 장애나 생리 전후 증후군으로 스트레스가 심하면 호르몬 분비에 변화가 발생하여 생리 주기에 영향을 줄 수 있는데요. 이런 증상을 경험한다면 아로마 세러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에는 클라리 세이지, 제라늄, 로즈 등의 아로마 오일이 효과적입니다. 클라리 세이지는 생리를 원활하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불안이나 우울 증상이 많을 경우라면 베르가못과 제라늄, 로즈가 효과적입니다.

 

또한, 생리 시작 후 며칠간 허리나 복부 통증이 있는 여성도 있는데, 이것은 자궁의 경련 때문입니다. 이런 생리통의 경우도 스트레스 원인 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생리통 스트레스로 인해 더 통증이 악화되기도 합니다. 이럴 때 클라리 세이지, 스위트 마조람, 로만 캐모마일, 로즈 등의 아로마 오일을 사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폐경기나 갱년기 증상으로 얼굴이 달아오르는 홍조 현상이나 우울 증상이 있을 때 아로마 세러피를 많이 활용합니다. 이때 로즈, 클라리 세이지, 로만 캐모마일은 이런 상태를 겪는 여성에게 큰 효과를 주기도 합니다.

 

아로마 디퓨터 및 캔들 등 아로마 오일을 활용한 아로마 세러피가 스트레스 관리에 결정적으로 도움 되는 이유는 지금까지 설명한 내용과 더불어 아로마 오일의 냄새를 전달하는 후각신경이 척수를 거치지 않고 뇌의 시상하부로 연결되어 감정을 조절하고 신체적 생리현상을 조절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결국 스트레스에 반응하는 신경 전달 물질을 방출하는 뇌에 직접적으로 전달된 아로마 오일의 냄새가 효과적이라는 말이지요.

 

뇌는 도파민, 세로토닌 등의 신경 전달 물질을 방출합니다. 예를 들어 세로토닌은 진정제와도 비슷한 신경 전달 물질로 수면을 도울 수 있는 물질입니다. 이렇게 아로마 향이 신경 전달 물질들이 방출되도록 영향을 미치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아로마 오일이 직접적으로 스트레스를 해소시키는 것은 아니지만 위와 같이 긍정적인 사고를 가질 수 있도록 신경 전달 물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입니다.

 

 

마무리

우리는 살아가면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살 수 없습니다. 아로마 오일을 활용한 아로마 디퓨저나 아로마 캔들을 이용하여 기분을 완화시킬 수 있고 이로 인해 자연스럽게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도 있습니다. 간혹 어떤 상점을 들어갔을 때 은은한 향기로 인해 기분이 좋아지기도 하잖아요? 이것이 아로마 세러피의 원리 중에 하나이며 집에서도 충분히 아로마 디퓨저나 아로마 캔들을 활용하여 스트레스 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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