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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관련 정보

생 채소 vs 익힌 채소 건강에 좋은 것은?

by 토킹헬스 2025. 3. 23.

생 채소와 익혀서 먹는 채소는 각각의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개인의 건강 상태와 필요에 따라 생 채소를 먹을지 익힌 채소를 먹을지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소화 기능이 떨어질 경우 생 채소보다는 익힌 채소가 소화에 도움을 줍니다.

 

 

생 채소의 장점

 

많은 비타민과 영양소는 열에 의해 파괴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비타민 C와 일부 비타민 B는 열에 민감하죠. 이로 인해 생 채소를 먹으면 다양한 비타민들을 보다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생 채소 vs 익힌 채소 건강에 좋은 것은?
생 채소 vs 익힌 채소 건강에 좋은 것은?

 

 

생 채소는 식이섬유가 풍부한데 이는 장을 자극하여 원활한 배변을 돕고 장내 미생물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합니다.

 

또한 생 채소는 익힌 채소보다 낮은 칼로리와 지방을 가지고 있어요.

 

다이어트를 하거나 칼로리를 조절하려는 사람들에게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익힌 채소의 장점

 

익힌 채소 즉 조리된 채소는 생 채소보다 소화가 더 쉽죠.

 

즉, 소화 문제가 있거나 본래 장 기능이 약한 분들은 익혀서 먹는 것이 도움 됩니다.

 

또한 특정 채소는 조리할 때 영양소의 생체이용률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토마토에 있는 라이코펜과 당근의 베타카로틴은 조리 후 흡수율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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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열에 의해 세포벽이 파괴되면 해당 영양소가 더 쉽게 흡수될 수 있어요.

 

그 밖에도 채소는 조리 과정에서 유해 물질이나 자연적인 독소가 제거될 수 있습니다.

 

특히 브로콜리와 같은 십자화과 채소는 조리 시 항산화 물질의 활성화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생으로 먹으면 좋은 채소 vs. 익혀서 먹으면 좋은 채소

 

당근은 생으로 먹어도 좋고 익혀서 먹어도 좋은데요.

 

당근은 생으로 먹으면 식이섬유와 비타민 C를 그대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당근에 함유된 비타민 A 전구체인 베타카로틴을 섭취하려면 익혀 먹는 것이 더 좋습니다.

 

당근을 섭취할 때는 위의 두 가지 포인트를 감안하여 드실 것을 권장합니다.

 

 

파프리카는 생으로 먹는 것이 좋을 수 있어요.

 

파프리카는 비타민 C 함량이 상당히 높고 베타카로틴, 카로티노이드의 강력한 항산화 물질이 들어 있어 생으로 먹을 때 이들 항산화 물질이 파괴되지 않습니다.

 

오이도 생으로 먹는 것이 좋을 수 있는데 섬유소와 비타민 제공으로 인한 것입니다.

 

다만, 오이는 생으로 먹을 때 물로 충분히 세척하고 껍질을 제거하여 먹을 것을 권장합니다.

 

셀러리는 생으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셀러리에는 비타민K와 식이섬유가 상당히 많이 들어있는데요.

 

장 건강과 혈액 응고에 도움을 주는 성분들입니다.

 

생으로 섭취할 때 건강에 더욱 효과적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토마토는 익혀서 먹는 것이 좋다는 사실을 많은 분들이 아실 겁니다.

 

토마토는 라이코펜이라는 항산화 물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데 이는 익혀서 먹으면 생체흡수율이 더욱 높아지죠.

 

시금치는 익혀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익힌 시금치는 철분과 칼슘 흡수율을 높일 수 있어요.

 

참고로 시금치는 옥살산이 아주 많이 함유된 채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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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는 생으로 먹어도 좋고 익혀서 먹어도 좋습니다.

 

양배추를 생으로 섭취할 경우 풍부한 비타민 C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양배추에는 식이섬유도 풍부해 장 건강과 소화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배변 활동이 원활하고 장내 미생물 성장을 촉진합니다.

 

반면에 양배추를 익혀서 먹을 경우 글루코시놀레이트라는 항산화 물질이 활성화될 수 있는데 이는 항암 효과 및 염증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어요.

 

익힌 양배추는 비타민K의 생체흡수율을 높여서 혈액 응고 및 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브로콜리는 익혀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브로콜리를 익혀서 섭취하면 베타카로틴 및 비타민 A의 흡수율을 높일 수 있고 소화에 용이합니다.

 

특히 브로콜리는 모양 특성상 생으로 먹는 것보다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유해물질을 제거한 후 먹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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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생 채소는 비타민, 식이섬유를 그대로 유지하여 섭취할 수 있고 익힌 채소는 기타 특정 영양소의 흡수 및 소화 흡수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중요한 것은 개인의 건강 상태나 체질에 따라 생 채소를 선택하거나 익힌 채소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소화 문제나 장 건강에 민감한 사람들은 익힌 채소가 맞을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생 채소든 익힌 채소든 많은 양을 고농도 착즙이나 주스, 스무디로 마시는 것을 제한해야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신장 질환이 있으신 분들이나 신장 기능이 많이 저하된 분들은 한 번에 많은 양을 드시는 것은 칼륨, 인 등으로 주의가 필요하죠.

 

또한 식물 기반의 식품에는 옥살산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반면에 신장 결석 등에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으니 신장 부담이 있는 분은 조금만 드실 것을 권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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