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차 vs 커피 카페인 함량 및 지속 시간 효능 비교

말차 카페인 함량은 말차 가루 1g당 대략 35mg 정도 들어있고 커피 한 잔에는 95~200mg의 카페인이 들어있어요.

 

말차와 커피는 모두 카페인을 포함하고 있지만 카페인 함량이 다르고 각각의 카페인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양과 효능에 차이가 있어요.

 

 

참고로 말차(matcha)는 일반 녹차 가루와 다르게 녹차 잎을 수확하기 전에 차광막을 쳐서 햇빛을 차단한 후 어린잎만 골라내 쪄서 건조하여 분쇄한 형태입니다.

 

말차 vs 커피 카페인 함량 및 지속 시간 효능 비교

말차 vs. 커피 카페인 비교

 

말차 즉 말차 가루 1g당 약 35mg의 카페인이 들어 있습니다.

 

말차 또는 말차라테를 만들 때 약 1~2g 정도를 넣는데요.

 

말차 한 잔에 대략 70mg 이상의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는 것이죠.

 

반면에, 보통 커피 한 잔은 약 240ml인데요.

 

커피 한 잔에는 약 95~200mg의 카페인이 들어 있습니다.

 

물론 커피 원두의 종류, 로스팅 방식, 추출 방법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에스프레소 한 샷 30ml에는 대략 63mg의 카페인이 들어 있습니다.

 

 

말차 vs. 커피 카페인 흡수 속도 및 지속 시간

 

말차의 카페인은 천천히 분비되어 몸으로 흡수됩니다.

 

말차에는 L-테아닌이라는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요.

 

이 L-테아닌 성분은 카페인의 흡수를 느리게 만들어줍니다.

 

결과적으로 말차를 마셨을 때는 긴장감을 덜 느끼면서도 더 오래 지속되는 편안한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겠죠.

 

이외에도 L-테아닌은 마음을 진정시키고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효과도 가지고 있어요.

 

그렇다고 말차의 카페인은 가슴이 두근 거리는 현상이 없다고 할 순 없습니다.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은 말차 카페인 또한 가슴 두근 거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커피 품종별 차이 알아보기

 

 

반면에 커피 카페인은 말차에 비해 빨리 흡수됩니다.

 

커피를 마신 후 약 30분 이내에 카페인이 혈류로 흡수되어 에너지를 급격하게 올려주죠.

 

하지만 이 효과는 빠르게 소멸되기도 해요.

 

카페인이 갑작스럽게 떨어지게 되면 피로감을 느낄 수 있어요.

 

이로 인해 때때로 긴장감이나 불안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말차 vs. 커피 효능

 

말차 카페인은 L-테아닌과 결합으로 인해 장시간에 걸쳐 에너지가 유지됩니다.

 

또한 말차에 포함된 카테킨 성분은 세포 손상을 줄이고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줄 수 있죠.

 

즉 녹차의 효능 중 하나입니다.

 

말차 vs 녹차가루 재배 방식 제조 과정 성분 차이

 

 

이외에도 테아닌 성분으로 인해 심신의 안정을 줄 수 있습니다.

 

반면에 커피 카페인은 빠르게 흡수되어 집중력과 에너지를 즉각적으로 높여줄 수 있습니다.

 

커피는 지방 분해를 돕고 체중 감량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 신진대사 촉진에 효과적일 수 있죠.

 

이외에도 커피는 말차보다 항산화 성분이 적지만 염증을 줄이는 효과를 볼 수도 있습니다.

 

 

마무리

 

말차와 커피는 모두 카페인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에너지를 높여줄 수 있어요.

 

다만 말차는 서서히 에너지를 올리고 커피는 빠르게 에너지를 높여주죠.

 

말차 vs 녹차 중에서 케르세틴 더 많은 차는? - 퀘르세틴의 효능

 

말차에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건강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반면에 커피 또한 에너지 부스트 효과 및 신진대사 촉진에 도움을 줄 수 있어 하루에 한 두 잔 정도는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할 수 있어요.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