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E 토코페롤 같은 영양소인가요?

 

 

 

비타민 E는 지용성 비타민 중에 하나입니다. 토코페롤은 엄밀히 말하면 비타민 E의 한 종류입니다. 비타민 E는 알파 토코페롤, 베타 토코페롤, 감마 토코페롤, 델타 토코페롤과 4종의 토코트리에놀의 성분으로 구성됩니다.

 

비타민 E가 풍부한 식품에 함유된 성분이 대부분 토코페롤 성분이라서 비타민 E를 일명 토코페롤이라고 부르게 된 것입니다.

 

 

 

 

 

 

육류, 생선, 돼지의 간 등의 동물성 식품에 함유된 비타민 E는 대부분 알파 토코페롤 성분이며 콩, 옥수수, 견과류, 통곡물, 해바라기씨, 채소류 등의 식물성 식품에 함유된 비타민 E는 다양한 형태의 토코페롤 성분으로 구성됩니다. 이처럼 비타민 E가 풍부한 식품들에 함유된 성분이 대부분 토코페롤 성분입니다.

 

신체 내에서 비타민 E 즉, 토코페롤의 역할은 항산화제로서 세포막의 손상과 조직의 손상을 막아주는 작용을 합니다. 비타민 E (토코페롤)은 영양제로 섭취할 경우 하루 권장 섭취량이 10~15mg 이내이고 식품으로 섭취할 경우 540mg 이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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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E (토코페롤)는 천연과 합성 성분으로 나뉘는데 d 알파 토코페롤은 자연적으로 추출한 천연 성분이고 dl 알파 토코페롤은 화학적으로 합성한 성분입니다. 천연과 합성 토코페롤의 흡수 차이는 다소 있지만 효과는 동일합니다.

 

일각에서는 d 알파 토코페롤인 천연 비타민 E가 건강에 훨씬 좋다고 하지만 이를 뒷받침하는 많은 연구결과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가격대비 효과를 직접 느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만약 천연 비타민 E 영양제의 가격이 상당히 높다면 아몬드, 호두 등의 견과류나 계란, 브로콜리, 토마토, 무, 현미 등 비타민 E가 풍부한 자연 음식으로 대체하는 것도 이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비타민 E 결핍 증상으로는 근육이 쇠약해져서 일상생활 시 불편함을 느낄 수 있고 신경 질환, 빈혈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식단을 통해 비타민 E의 섭취가 충분히 일어나고 있습니다.

 

비타민 E의 결핍증은 쉽게 나타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심각한 영양 흡수 장애 및 단백질 에너지 영양 불량 등의 유전적인 원인으로 인해 비타민 E 결핍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 E 과잉 증상으로는 두통, 피로, 구역, 위장 장애 등이 나타나는데 하루 1000IU 이상 섭취 시 이러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 E가 함유된 자연식품 섭취로 인해 비타민 E 과잉 증상은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영양제로 비타민 E를 복용할 경우 위와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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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비타민 E는 지용성 비타민 중에 하나이며 토코페롤은 비타민 E에 속하는 성분 중에 하나입니다. 비타민 E가 함유된 식품은 대부분 알파 토코페롤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또한 천연 비타민 E 성분은 d 알파 토코페롤이며 합성 비타민 E 성분은 dl 알파 토코페롤이 일반적입니다. 천연과 합성 토코페롤은 흡수 차이는 있지만 효과는 동일합니다.

 

 

 

 

비타민 E 결핍 및 과잉 증상이 있기 때문에 적정량을 섭취해야 하며 되도록이면 자연식품을 통해 흡수시키는 것이 부작용을 초래하지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