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B1(티아민) 체내 기능 및 결핍 증상 알아보기

비타민B1은 다른 말로 티아민이라고 하며 수용성 비타민의 일종입니다. 비타민B1(티아민)의 주요 기능은 신경 및 심장 기능 작동, 탄수화물 대사를 조절하는데 관여합니다. 비타민B1(티아민)의 체내 기능 및 결핍 시 나타나는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비타민B1(티아민)은 수용성 비타민으로 비타민B 복합체 중에서 순수한 형태로 얻어진 최초의 비타민이기 때문에 비타민B1이라고 명명되었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비타민B1의 구조가 유황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서 황을 의미하는 티(thi)와 비타민이라는 명칭이 합쳐져서 티아민으로 불리기 시작했습니다.

 

 

 

 

비타민B1(티아민)은 낮은 농도에서는 능동적 수송에 의해, 높은 농도에서는 수동적 확산에 의해 소장에서 흡수됩니다.

 

혈액 내에서 비타민B1(티아민)은 형태 그대로 적혈구 세포에서 조효소의 형태로 운반됩니다. 비타민B1(티아민)은 잘 저장되지 않으며 과도한 양을 섭취할 경우 주로 소변으로 배설됩니다.

 

 

 

 

체내 총 비타민B1(티아민)의 80%는 티아민의 조효소 형태인 티아민 피로인산으로 존재하며 탄수화물 대사 등 에너지 대사에 관여합니다. 모든 세포는 에너지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비타민B1(티아민)의 결핍은 신체 모든 기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비타민B1(티아민)은 신경 및 근육 활동에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티아민 피로인산은 DNA와 RNA의 합성에 필요한 오탄당 인산경로에 관여하는 효소의 조효소로 작용함으로써 핵산 합성에 관여합니다.

 

 

 

 

비타민B1(티아민)은 성인 기준으로 체내의 총량은 30mg 정도인데 전체 총량 중에서 약 50%는 골격근에 존재하고 나머지는 뇌, 간, 심장, 신장 등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비타민B1(티아민)의 결핍 원인은 흰 쌀, 흰 밀가루, 백설탕 등 가공 및 정제된 탄수화물 과다 섭취, 과도한 알코올 섭취 등이며 이외에도 갑상선기능항진증, 임신, 모유수유, 격렬한 운동 및 활동 등입니다.

 

 

 

 

또한 간 질환 등으로 인해 비타민의 대사를 방해하거나 장기간 지속되는 설사 등으로 비타민B1(티아민)의 흡수를 방해하여 결핍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비타민B1(티아민)의 결핍 증상은 피로, 과민성, 기억력 저하, 식욕 상실, 수맨 장애, 복부 불쾌감, 체중 감소 등이 나타날 수 있고 심할 경우 신경, 심장 및 뇌 이상과 같은 중증 질환에 노출될 수 있는데, 일명 각기병이라는 질환은 비타민B1(티아민) 부족으로 발생하며 이는 다리에 힘이 약해지고 저림 증상이 나타나서 제대로 걷지 못하는 상태가 됩니다.

 

 

 

 

비타민B1(티아민)의 결핍으로 인한 각기병은 쌀을 주식으로 하는 우리나라,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에서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비타민B1(티아민)은 주로 통밀, 돼지고기, 완두콩 등 콩류, 감자, 견과류 등에 풍부합니다. 자연식품 섭취 이외에도 비타민B1(티아민) 보충제로도 많이 섭취를 하는데요. 성인 기준으로 남성의 경우 하루 권장 섭취량은 1.2mg이고 성인 여성의 경우 하루 권장 섭취량은 1.1mg입니다.

 

 

 

 

마무리

 

비타민B1(티아민)은 탄수화물 대사 등 에너지 대사에 관여합니다. 모든 세포는 에너지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비타민B1(티아민)의 결핍은 신체 모든 기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B1(티아민)은 신경 및 근육 활동에 필요한 영양소로서 DNA와 RNA의 합성에 필요한 효소의 조효소로 작용함으로써 핵산 합성에 관여합니다.

 

 

 

 

비타민B1(티아민)의 결핍 증상은 피로, 과민성, 기억력 저하, 식욕 상실, 수맨 장애, 복부 불쾌감, 체중 감소 등이 나타날 수 있고 심할 경우 신경, 심장 및 뇌 이상과 같은 중증 질환에 노출될 수 있고 각기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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