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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관련 정보

유산균 부작용 복용 중단해야 하나?

by 헬씨블로거 2022. 12. 22.

 

 

유산균 부작용은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습니다. 유산균 뿐만 아니고 영양제, 건강 기능 식품, 건강 보조제 등을 포함한 모든 식품 및 음식은 신체에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유산균 복용 후 과도한 가스 발생으로 인한 복부 팽만, 복통, 설사, 변비, 소화장애, 구토, 알레르기, 두통, 발열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면 유산균 복용을 우선 중단하시길 바랍니다.

 

 

 

유산균 부작용

 

 

유산균은 장 내 환경을 개선하여 장 건강을 증진시키고 유해균의 증식을 막아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복용합니다. 하지만, 유산균 복용으로 인해 부작용이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유산균을 처음 복용하면 위와 장 내 환경에 변화가 일어납니다. 위와 장 내에 유익균인 프로바이오틱스 또는 유익균의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 등이 투입되면서 장 내 정상 세균총의 비율이 변화하여 일시적으로 복통, 설사, 복부 팽만, 변비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은 수일 내로 호전되는 경우가 일반적이지만 1~2주 이상 지속된다면 유산균 복용을 중단하고 의사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보통 식단으로 섭취하는 음식 중 유산균이 다량 함유된 식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김치, 된장, 청국장 등의 발효음식, 요거트, 치즈 등 모두 유산균이 많은 음식들인데 이러한 유산균 음식들도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데요.

 

만약 암 수술 후 또는 항암 치료 중이거나 면역력이 상당히 떨어진 경우 유산균 음식이나 유산균 복용은 신체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유산균 부작용인 복통, 설사, 변비, 복부 팽만 보다 심각한 심박수 증가, 발열, 구토, 저혈압, 더 심하면 패혈증 및 알레르기까지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큰 수술을 한 직후이거나 면역력이 과도하게 떨어졌을 때는 유산균 복용을 중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한 사람이라면 유산균 복용으로 부작용을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위에서 언급한 큰 수술 직후 및 항암 치료 등으로 면역력이 상당히 떨어졌거나, 크론병, 궤양성대장염 등 염증성 장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라면 유산균 복용 시 의사와 상담 후 섭취할 것을 권장합니다.

 

 

 

 

마무리

 

유산균 복용을 통해 우리 몸에 얻는 이익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유산균 부작용이 두려워서 섭취를 중단했다면 현재 본인의 건강 상태를 먼저 살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일반적으로 간강한 상태인지 위에 언급한대로 위험한 수술을 했다거나 염증 질환을 앓고 있다거나 면역력이 심하게 떨어졌는지 등 몸 상태를 확인한 후 유산균 섭취를 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유산균 섭취를 처음 드시는 경우라면 하루 권장 섭취량 보다 소량으로 시작하여 서서히 권장량으로 늘리면서 몸 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도움되겠습니다.

 

만약 일시적으로 유산균 부작용이 발생한다면 우선 유산균 복용을 중단한 후 회복되면 소량씩 늘려보시면서 건강 상태를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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