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 원인 증상 및 자가 진단 - 발이 왜 이렇게 아프지?

통풍 환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작년에 비해 50만 명을 넘었다고 합니다.

 

도대체 통풍이 어떤 질환인지 왜 발생하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그리고 통풍 증상과 통풍 여부를 스스로 확인해 볼 수 있는 자가 진단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통풍 정의 및 원인

 

통풍은 요산 물질이 몸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신체 내 관절, 조직 등에 쌓이면서 발생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요산은 음식물을 통해 섭취된 단백질의 일종인 퓨린 물질이 소화된 후 대사 활동에서 최종적으로 남은 물질입니다.

 

이렇게 몸 안에 남은 요산이 과다하게 쌓여서 통풍 질환이 발생합니다.

 

요산은 일반적으로 혈액 내에 녹아 있다가 소변을 통해 몸 밖으로 배출됩니다.

 

 

 

 

그런데 통풍 환자의 경우 혈액 내에 요산이 너무 많아서 결정체로 바뀌게 되고 이렇게 생성된 요산 결정체가 몸 안을 돌아다니면서 관절의 연골, 힘줄, 주변 조직 등에 붙어서 염증을 발생시키는 것입니다.

 

이는 관절염을 유발하여 극심한 통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요산 결정체가 관절 등에 과도하게 쌓여서 관절의 형태를 변하게 만들게 되면 불구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관절 이외에도 다양한 신장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혈액 검사 시 요산 수치가 정상보다 그 이상으로 나오면 보통 고요산혈증이라고 하는데 이때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통풍 환자로 진단하지 않고 추적 관찰을 통해 경과를 지켜봅니다.

 

 

통풍 4단계 증상

 

통풍은 요산 수치가 높은 무증상, 급성 증상, 간헐적 증상, 만성 결절성 통풍으로 구분되어 나타납니다.

 

요산 수치가 높은 무증상은 혈액 내 요산 수치가 정상치보다 높은 것을 말하는데 위에서 언급한 대로 무증상 고요산혈증이라고 합니다. 혈액 내 요산 수치는 증가해 있지만 증상이 없는 상태입니다.

 

이런 상태로 아무런 증상 없이 살아갈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급성 증상을 보이는 통풍의 경우는 급성 통풍성 관절염이라고 하는데 이는 20년 이상 고요산혈증을 지낸 후에 최초로 통풍 증상을 나타내거나 콩팥에 돌이 생기는 증상이 발생합니다.

 

이때 일반적으로 한곳에 집중적으로 관절염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매우 고통스러운 관절염으로 발생하며 가장 흔하게 발생되는 곳이 엄지발가락입니다.

 

위와 같이 통풍이 급성으로 처음 발생할 때는 밤에 잠을 잘 때도 관절염 등의 통증으로 잠에서 깨는 경우가 허다하고 아침에 일어나서 발을 디딜 때 통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해당 관절 부위가 심하게 붓거나 붉어지고 열이 나기도 합니다. 급성으로 나타나는 경우 하루 또는 수일 동안 통증이 지속되기도 하고 몇 주간 지속되기도 합니다.

 

 

통풍 증상이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것을 간헐기 통풍이라고 하는데 통풍 증상이 나타나다가 증상이 없는 기간이 있습니다.

 

환자마다 다를 수 있지만 증상이 없는 기간이 계속될 수도 있고 주기적으로 통증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만성 결절성 통풍은 통증이 없는 기간을 지나 만성으로 통풍이 나타나는 것인데 혈액 내 요산이 뭉쳐서 결정체가 이는 피부 등의 조직 밑에 붙어서 통풍 결절이 됩니다.

 

통풍 결절은 흔히 손, 발, 무릎, 발목 등에 울퉁불퉁하게 덩어리가 만들어집니다.

 

이로 인해 손이나 발이 커집니다. 통풍 결절이 침범하는 관절 부위는 점점 뻣뻣해지고 통증이 심각해집니다.

 

더 심해지면 통풍 결절 범위가 넓어지면서 관절의 손상 또한 커지면서 통풍 결절이 발생한 손이나 발 부위의 형태가 고상하게 변해 갑니다.

 

 

통풍 자가 진단

 

혈액 내에 있는 요산이 과도하게 쌓여서 관절에 손상을 주면서 통풍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통풍은 사람이 옆으로 지나갈 때 발생하는 미약한 바람이 스쳐도 아프다고 합니다.

 

통풍을 자기 스스로 미리 진단해 볼 수 있는데요.

 

엄지발가락이나 손가락이 붓고 통증이 느껴질 경우, 살짝 스치기만 해도 웃긴 거리면서 아프거나 몸에 열이 날 경우, 밤에 잘 때 욱신거리는 등 통증이 심해질 경우, 이러한 통증이 주기적으로 나타나는 경우, 신장 질환이 있거나 신장에 이상이 있고 과체중인 경우, 평소 음식 중에서 고기류, 내장류, 기름진 생산 등을 많이 먹는 경우를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위의 자가 진단 체크리스트가 통풍을 의심해 볼 수 있는 요인들이기 때문에 미리 자가 진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통풍을 유발할 수 있는 음식은 퓨린 물질이 많이 함유된 음식인데 이는 위에 언급한 고기류, 내장류 등 기름진 단백질 음식 등이 이 애 해당됩니다.

 

물론 이런 음식을 많이 먹는다고 해서 통풍에 걸리는 것은 아니지만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통풍 치료 및 완화 방법

 

통풍은 혈액 검사를 통해 요산 수치를 검사한 후 요산 수치가 높을 경우 낮추는 약물 치료를 하게 됩니다.

 

이는 약물 치료를 진행할지 여부는 의사와 상담 후 장기간 복용을 진행하거나 추적 관찰을 하는 등의 진단을 하게 됩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통풍 질환은 식습관 및 과체중으로 발생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로 인해 식생활 개선이 필요한데요.

 

기름진 고단백 음식, 고칼로리 음식 등은 요산을 발생시키는 주요 인자인 퓨린 물질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잦은 음주 또한 통풍의 주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마무리

 

통풍은 혈액 내 요산 물질이 몸 밖으로 소변을 통해 배출되지 못하고 신체 내 관절, 조직 등에 쌓이면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통풍을 일으키는 물질인 요산은 음식물을 통해 섭취된 단백질의 일종인 퓨린 물질이 소화된 후 대사 활동에서 최종적으로 과도하게 축적되면서 통풍의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통풍의 증상은 요산의 결정체들이 쌓이면서 관절, 조직 등에 붙어서 염증을 일으키게 되어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심할 경우 통증 결절이 관절을 변형시키기도 합니다.

 

 

통풍은 혈액 검사를 통해 요산 수치가 높을 경우 개인의 상태에 따라 추적 관찰을 하거나 약물 치료와 식생활 개선 방법으로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퓨린 물질이 많이 함유된 고단백, 고칼로리 음식, 맥주 등의 고칼로리 알코롤 등을 피해야 하며 비만, 과체중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최근 통풍 환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요. 고단백, 고칼로리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요식 문화로 인해 나타나는 현상으로 보입니다. 건강한 식생활 개선이 우선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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