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파의 종류 중 델타파는 뇌파의 주파수 범위 중에서 가장 낮은 주파수를 보여주는 뇌 활동을 나타냅니다. 보통 0.5에서 4Hz의 주파수 범위에서 나타나는 느린 주기와 높은 진폭을 가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뇌파 중 델타파는 일반적으로 수면 상태의 뇌 활동에서 나타나는 뇌파로 잘 알려져 있지만 특정한 상황에서의 뇌 활동에서 나타나기도 합니다.
깊은 수면 상태에서의 뇌 활동에서 델데파가 주로 발생하는데 이러한 수면 단계에서는 체력을 회복하고 뇌와 육체를 재 충전하는데 중요한 뇌파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보이다 보니 델타파는 심장 박동과 호흡이 느려지는 변화와 함께 보입니다.
깊은 수면 상태에서 델타파가 주로 보인다고 했는데 이때 델타파가 50% 이상 나타난다고 합니다.
결국 델타파는 깊은 수면과 연관되어 있다 보니 연령대별로 델타파의 발생률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유아에게서 델타파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청소년기로 가면서 감소합니다. 중년이 되면 델타파가 가장 적게 발생되고 노년기에는 거의 사라진다고 하네요.
델타파는 뇌졸중 등 뇌질환 및 뇌 손상 등으로 인한 뇌 활동에서도 관찰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델타파가 일상적으로 나타나는 경우 뇌 활동에 문제가 되는 일부 지표로 활용할 수 있다고 의학 전문가들은 얘기합니다.
이외에도 우울증이나 신경과민 등의 신경증과 관련된 정신적인 불균형 상태에서의 뇌 활동에서도 델타파가 증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단독으로 델타파 증가만으로 이러한 질환을 진단하지는 않지만 다른 뇌파와 함께 분석하는데 일부 지표가 될 수는 있습니다.
또한 어떠한 일에 몰입하거나 집중할 때도 델타파가 관찰되었다는 일부 연구 결과가 있는데요.
특히 창의성을 보여주는 창적 활동을 할 때 델타파가 높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이 말은 델타파가 뇌 활동을 집중적으로 끌고 가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유의미한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마무리
델타파는 느린 주기와 높은 진폭을 가진 뇌파 중에 하나로 주로 깊은 수면 상태에서 자주 관찰되는 뇌파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외에도 뇌 질환이나 정신 질환 등에서도 델타파가 관찰될 수 있습니다.
또한 창의적인 작업 등 어떤 활동 시 몰입하거나 집중할 때 델타파가 높아진다는 일부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델타파가 증가하거나 감소하는 것은 뇌 활동의 변화를 나타내므로 뇌의 여러 가지 기능과 상태와도 연관이 되어 있는 것이죠.
하지만 델타파는 다른 뇌파들과 함께 분석되어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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