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맥은 심장의 정상적인 박동 리듬이 깨져서 발생하는 상태를 말하는데 심장 박동이 너무 빠르거나 느리거나 또는 불규칙한 경우를 포함합니다.
부정맥의 유형 중 하나인 심방세동(AF)은 심장의 윗부분인 심방에서 발생하는 불규칙하고 빠른 전기 신호로 인해 심박수가 매우 불규칙해지는 부정맥입니다.
반면에 심실조기수축(PVC)은 심장의 아랫부분인 심실에서 일찍 발생하는 이른 박동으로 정상 리듬에서 벗어난 부정맥 중 하나입니다.
문제는 심방세동과 심실조기수축은 같은 부정맥이라고 하더라도 성격, 증상, 위험 수준이 다릅니다.
목 차
심방세동 vs. 심실조기수축 차이점
우선 심방의 심방과 심실의 역할을 간략하게 인지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심방은 심장으로 들어오는 혈액을 받아서 저장하는 곳이며 심방은 심실로 혈액을 보냅니다.
심실은 심방으로부터 받은 혈액을 우리 몸 구석구석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하죠.
1. 발생 위치
심방세동 (AF)
심장의 윗부분에 위치한 심방에서 발생하는 비정상적인 전기 신호로 인해 심방이 불규칙하게 수축합니다.
심방의 전기 신호가 비정상적이기 때문에 심박수가 불규칙하고 빠를 수 있습니다.
심실조기수축 (PVC)
심장의 아랫부분에 위치한 심실에서 발생하는 비정상적인 전기 신호로 인해 심실이 정상적인 박동 사이에 미리 수축하는 상태입니다.
심장이 정상 박동을 하기 전에 일찍 수축하기 때문에 건너뛰는 박동 또는 강한 박동으로 느낄 수 있어요.
2. 심장 리듬
심방세동의 심장 리듬은 매우 불규칙한 심박수를 유발합니다.
맥박이 빠르거나 느릴 수 있습니다. 이를 빈맥과 서맥으로 표현하는데요.
심방이 효과적으로 수축하지 못하여 혈액이 심방에서 완전히 배출되지 않아서 혈전이 만들어 질 수 있어서 매우 위험합니다.
심실조기수축은 정상적인 심박동 사이에 이른 박동이 나타나지만 대부분의 경우 이후 심장 리듬은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심시조기수축은 심박수 자체를 불규칙하게 만드는 경우가 드물며 많은 경우 무해하고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어요.
3. 증상
심방세동은 두근거림, 어지러움, 호흡 곤란, 피로감 등을 느낄 수 있습니다.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뇌졸중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어요.
심실조기수축은 대부분은 증상이 없거나 건너뛰는 박동 또는 가슴의 두근거림, 일시적인 불편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증상이 지속적이거나 심한 경우는 기저 심장 질환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즉 심장 질환이나 심장에 어떤 문제가 있는 경우에 심실조기수축이 발생하면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추적 관찰을 통해 의사와 상담하면서 치료를 해야 합니다.
4. 원인
심방세동의 주요 원인은 고혈압, 심장 질환, 노화, 갑상선 질환, 과도한 음주 등으로 인해 작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비만, 수면 무호흡증 등의 위험 인자도 심방세동을 유발할 수 있어요.
심실조기수축의 원인은 주로 스트레스, 카페인, 음주, 과로 등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과도한 음주나 흡연도 연관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심장병이나 전해질 불균형이 있는 경우 심실조기수축이 더 심각한 문제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5. 치료법
심방세동은 항응고제, 항부정맥제 등 약물치료, 전기적 심율동전환, 카테터 절제술 등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뇌졸중 예방을 위한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어요.
심실조기수축은 대부분 치료가 필요하지 않으며 원인이 되는 요인을 제거하는 것만으로 증상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만약 심실조기수축의 증상이 지속적이거나 기저 심장 질환과 관련이 있다면 약물 치료나 시술이 필요할 수 있어요.
마무리
심방세동(AF)은 심방에서 발생하는 불규칙한 빠른 박동. 주로 뇌졸중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 위험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심실조기수축(PVC)은 심실에서 발생하는 이른 박동으로 보통 무해하고 일시적이지만 드물게 심장 질환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본 블로그는 신뢰할 수 있는 의료 및 영양 관련 기관 및 관련 전문가들이 언급한 내용을 기반으로 저자가 정리하여 작성한 콘텐츠이오니 이 점 참고하시어 건강 정보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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