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바다뷰 vs 숲속뷰 글램핑 장 2곳 비교

 

 

글램핑 하기 좋은 가을, 개인적으로 가을만 되면 마음이 하늘 위로 날아가는 듯, 기분이 좋습니다. 그래서 글램핑을 가기 위해 엄선하여 바다 뷰 글램핑 장과 숲 속 뷰 글램핑 장 2곳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바다 뷰 '바다로 글램핑' vs. 숲 속 뷰 '더설렘 글램핑' 

 

바다가 좋은지 산이 좋은지 묻는다면, 개인적으로 바다 뷰, 즉, 오션뷰가 좋습니다. 가을, 겨울 바다는 여름바다보다 낭만적이죠. 물론 사계절에 따라 변화가 있는 산과 숲도 좋긴 합니다. 또한, 숲 속에서는 가을 냄새를 제대로 맡을 수 있죠. 가끔은 선택 장애가 발생해요. 뭐, 그러면 2곳을 다 가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바다로 글램핑 소개

바다로 글램핑은 인천 강화도에 위치한 글램핑 장으로 바다의 전경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습니다. 해 질 녘 노을이 너무도 아름다운 곳인 것 같아요. 노을 멍하면서 명상도 할 수 있을 듯합니다. 바다로 글램핑은 화장실, 샤워실, 탈의실, 세척실 모두 공용으로 사용되는 곳입니다.

 

 

개요

• 기준인원: 객실 평수 15평, 최소 2인~최대 4인 가능 (영유아 및 어린이도 인원에 포함)
• 요금: 객실별 150,000~210,000원 (22년 9월 기준)
• 위치: 인천 강화군 화도면 해안남로 2421-228

 

전경 및 시설 사진

바다로 글램핑 해 질 녘 바다 전경입니다. 선셋이 너무도 아름다워 보입니다. 특히 노을은 단연코 가을 노일인데 가을 풍경을 제대로 맛볼 수 있겠네요.

 

 

 

다음 사진은 낮에 본 바다로 글램핑 풍경입니다. 사실 앞은 바다이고 뒤는 푸릇푸릇한 초록잎을 볼 수도 있겠네요.  

 

 

 

바다로 글램핑의 객실 평수는 모두 동일하지만, 내부 가구 등의 인테리어가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상세 예약 안내 페이지에서 잘 확인하신 후 문의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바다로 글램핑은 객실 이외 시설이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아래 사진 중 왼쪽은 남자화장실이고 오른쪽은 여자화장실인데, 상당히 깨끗해 보입니다.

 

 

다음 사진은 바다로 글램핑의 공동 샤워실입니다. 이곳 또한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 보이고, 개별 파티션이 있어서 사용하는데 편리할 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은 바다로 글램핑 세척실이 상당히 깨끗해 보입니다. 상추, 고추 등 각종 야채를 세척하고 식기들을 설거지할 수 있는 곳입니다.

 

 

 

바다로 글램핑 장의 주소는 위에 기재해 놓았습니다. 시간적인 여유가 된다면 1석 2조의 효과를 누리기 위해 바다로 글램핑 장이 있는 인천 강화도 화도면 근처 마니산 명소도 가보면 좋을 듯합니다.

 

 

 

 

더설렘 글램핑 소개

 

더설렘 글램핑은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곳으로 카라반, 글램핑 큐브, 오두막, 오토 캠핑존 등 다양한 객실 형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숙박 없이 당일치기로도 가능한 곳입니다. 더설렘 글램핑 장은 객실이 많이 있기 때문에 객실별 상세한 요금은 아래 상세 예약 안내 확인하기를 클릭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개요

• 기준인원: 객실당 2인 기준 최대 3인까지 가능 (단, 4인 및  5인 가족일 경우 예외 허용. 전화 문의 필수)
• 요금: 카라반 149,000~329,000원 / 글램핑 큐브 및 VIP 카라반 189,000원~329,000원 / 당일치기 49,000~169,000원
• 위치: 경기 포천시 일동면 윗갈기 1길 60

 

전경 및 시설 사진

더설렘 글램핑 장의 저녁 풍경입니다. 감성 캠핑이 가능한 곳으로 젊은 사람들이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보여요. 모닥불 앞에서 기타 치면서 캠프파이어할 수 있는 곳으로 최적의 장소인 듯합니다.

 

 

 

 

 

다음 사진은 더설렘 글램핑 큐브 형태의 전경입니다. 분수 등 조경을 잘 꾸며놓았고, 큐브 공간에서 잘 보일 수 있도록 되어 있네요.

 

 

 

 

아래 사진은 더설렘 글램핑 카라반의 외부 모습입니다. 깡통 카라반, VIP 카라반이 있는데, 2가지 모두 이용해 보고 싶네요.

 

 

 

 

카라반 실내 모습입니다. 싱크대, 냉장고, 전자레인지, 에어컨 등 있을 건 다 있네요. 사실 여기서 몇 가지 요리해서 야외에서 고기 구워 먹으면서 불멍, 자연 멍하면 끝이죠. 카라반은 감성만 제대로 느낄 수 있다면 좋습니다.

 

 

 

 

다음 사진은 더설렘 글램핑의 큐브 실내 모습입니다. 복층으로 되어 있어서 층고가 높네요. 답답하지 않고 쾌적할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다음은 더설렘 글램핑 공동 샤워실입니다. 깔끔해 보이는데, 한 가지 아쉬운 건 파티션이 없네요. 사우나 왔다고 생각해야겠습니다. 그런데, 해바라기 샤워수전이라서 상당히 편리하게 사워 할 수 있겠네요.

 

 

 

 

더설렘 글램핑 장은 포천에 위치해 있고 주변에 산이 상당히 많습니다. 산 부를 즐기는 분에게는 최적의 장소인 듯하고, 조금만 더 가면 청계 호수가 있으니 물 멍을 기대할 수도 있겠습니다.

 

 

 

 

마무리

 

바다 뷰와 산 뷰 글램핑 2곳을 위와 같이 정리해보았습니다. 저는 우선 먼저 가볼 곳을 이미 마음으로 정했어요. 포스팅을 하다 보니 더욱더 가보고 싶어 졌습니다. 바쁜 일정에서도 하루 이틀의 여유를 내서 올 가을에는 2군데 모두 계획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