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나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나를 좋아하는 사람도 물론 있습니다.
회사 뿐만이 아니라 가족, 친구, 지인 등 사람은 태어나서 죽기 전까지 끝없는 인간관계를 갖게 됩니다. 인간관계에서 문제가 생긴다고 늘 피하면서 살아갈 수는 없습니다.
가족 간에도 의견 불일치나 감정 문제로 갈등이 일어나는데, 전혀 다른 환경에서 다른 방식으로 살아온 사람들이 만난 회사에서는 그 관계가 더 복잡할 수 있겠지요.
나를 싫어하는 사람에 대한 사고방식 바꾸기 및 대처 방법
1. 나를 싫어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는 사고방식 갖기
인간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즉, 열린 사고방식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선 신데렐라 콤플렉스, 착한 사람 콤플렉스와 같은 마인드는 버리세요.
모든 사람에게 친절해야 하고, 모든 사람이 나를 좋아해야 한다는 마음은 나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입니다.
본인의 마음에 집중하시고, 세상에는 너무도 다양한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모두 나와 같을 수 없습니다.
MBTI테스트를 통해서도 인지하셨듯이 16가지 성격 유형이 있지만 이 16가지 유형으로만 설명할 수 없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2. 왜 나를 싫어할까? 그럼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그럼 마음을 단단하게 먹은 상태에서 열린 사고방식으로 생각을 해봅시다. 상대방이 나를 싫어하는 이유가 분명히 존재합니다.
이런 이유는 상대방 성향으로 인해 나를 싫어할 수 있고, 또는 내가 상대방에게 무엇인가를 잘못해서 싫어할 수도 있습니다.
왜 나를 싫어할까라는 의문을 스스로 고민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런 고민 자체가 감정 소비이고, 스스로를 힘들게 만드는 것입니다.
부드럽게 상대방에게 물어보세요. 만약 상대방이 나를 싫어하든지 말든지 전혀 문제로 인식하지 않는 사람은 이 글 자체를 볼 필요도 없습니다. 이미 단단한 마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2.1 나를 싫어하는 사람이 선배나 상사라면?
선배나 상사에게 제가 잘못한 일이 있을까요? 또는 제가 말실수를 했을까요?, 제가 놓친 부분이 있을까요? 등의 질문을 부드러운 어조로 조심스럽게 물어볼 수 있습니다.
물론 모두 아시겠지만, 상대방에 대한 태도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어떤 질문을 하거나 논쟁을 할 때 격앙된 말투나 딱딱한 어투는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성격 상 이런 말투가 안되더라도 인간관계를 향상하기 위해서는 이런 태도 또한 배울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선배나 상사가 이유 없이 나를 싫어할 경우는 서로 간의 성향이 너무도 달라서 그럴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라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습니다.
내가 상대방을 나와 유사한 성향으로 바꿀 수 없으니까요. 연예인을 예로 들어볼게요. 어떤 탤런트는 이유 없이 그냥 좋은 사람이 있는 반면에, 어떤 배우는 이유 없이 싫은 사람도 있을 겁니다.
내 타입이 아니라고 말을 하죠. 그 타입이라는 것이 외적인 요인도 있겠지만, 풍겨지는 성향이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이유 없이 나를 싫어할 수 있는데요. 이 경우의 문제는 내가 아니라 그 선배나 상사라는 것이죠.
이럴 땐 이 회사를 나가느냐, 아니면 근무 시간 동안만큼은 선배나 상사에게 적절히 맞추면서 반대되는 의견이 있을 땐 최대한 격식을 갖춰 본인의 의견을 전달하여 대화를 진행해봅니다.
어떠한 상황이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타협하는 것이 한 편으로는 비겁한 행동일 수 있지만, 다르게 생각하면 다음을 위해 잠시 한 걸음 뒤로 물러서서 때를 기다린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나와 상반되는 선배나 상사를 대처하는 과정에서 내 자신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모습 또한 보실 수 있을 겁니다.
득도를 한다고 하지요? 사람을 인내하는 과정은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입니다. 참아내느냐, 버리느냐 둘 중 하나입니다.
또한 내가 이 조직에서 성장하기 위해서는 선배나 상사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물론 동료나 후배의 도움도 필요하겠지만, 조직에서 상부의 힘은 현실적으로 무시할 수 없지요.
2.2 나를 싫어하는 사람이 동료나 후배라면?
자, 동료나 후배가 나를 싫어한다면, 이것은 선배나 상사보다는 조금 더 수월할 수 있습니다. 식사나 술 한잔을 하면서 물어볼 수 있습니다. 분명히 위와 같이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동료나 후배라고 해서 말투가 가벼워서는 절대 안 됩니다. 존중하는 마음으로 부드럽게 물어봐야 합니다. 이런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편안한 관계가 될 수 있습니다.
만약 동료나 후배가 이유 없이 나를 싫어할 경우는 그냥 무시하세요. 선배나 상사처럼 무조건 맞추려고 노력하지 마시고, 기본만 하시면 됩니다.
일에만 집중하시고 휴식 시간에는 나와 맞는 사람들과 함께 하거나, 또는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운동을 하거나, 책을 보거나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그 사람들과 억지로 무언가를 하려고 노력할 필요가 없습니다.
최근에는 평등한 조직으로 업무를 진행하려는 회사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아직은 탑 다운 방식의 회사 조직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선배나 상사를 무시할 수 없는 구조이기 때문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하는 것입니다.
물론 나도 싫으면 그만인 거죠. 견딜 수 없는 최악의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나를 싫어하는 사람을 대응할 필요는 없습니다.
마무리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나 자신의 마음을 단단하게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어떤 비판에도 어떤 갈등에도 무너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매일 아침 명상을 통해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자시 암시를 통해 자신감을 북돋은 후, 일과를 마치고 운동을 통해 신체를 단련하면 스트레스 관리 등의 정신적인 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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