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은 혈액 속의 지방이 우리 몸에 필요 이상으로 많아지는 증상을 말합니다. 이렇게 혈액에 지방이 많으면 이 지방들이 혈관에 붙어서 쌓이게 됩니다. 이로 인해 검은 눈동자 가장자리에 연결되어 있는 혈관 끝에 지방이 쌓이면서 검은 눈동자의 테두리에 흰색의 띠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눈을 보면 고지혈증을 의심할 수 있다고 얘기하는 것입니다.
고지혈증은 우리나라 국민의 3대 사망 원인 중 하나인 심장병인 심장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 중에 하나입니다. 상당히 심각한 증상으로 생각해요 합니다. 고지혈증은 가족력 즉, 유전적인 요인으로 인해 혈액 안에 특정한 지방이 증가하여 고지혈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흔한데요. 술, 비만, 당뇨병 등과 같은 다른 원인으로도 고지혈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은 눈에 보이는 증상은 위와 같이 검은 눈동자에 흰색의 띠가 형성된 것을 보고 의심할 수 있고 이외에 거의 증상이 없습니다. 하지만, 혈액 내에 중성지방이 증가하게 되면 이로 인해 췌장염 등과 같은 일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오히려 합병증인 췌장염에 의한 복통으로 고지혈증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이죠.
이외에도 고지혈증으로 인해 눈꺼풀이나 눈가 주변에 지방 성분이 다른 세포와 뭉치면서 안검 황색종이 생길 수 있는데, 이 안검 황색종은 처음에 피부 안쪽 밑에 있어서 안 보이다가 심해지면 피부 겉으로 선명하게 보일 수 있고, 주로 눈꺼풀 안쪽에 잘 생길 수 있습니다.
결국, 고지혈증은 혈액 내 특정 지방이 증가하여 쌓이는 혈관 문제를 일으키는 것입니다. 우리 몸속 혈관의 전체 길이가 12만 km로 지구 둘레의 3배나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우리 몸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이 혈관 문제 중 하나인 고지혈증은 심각한 증상으로 생각하셔야 합니다.
고지혈증 치료 및 예방은 무엇인가요?
고지혈증의 최선의 치료 및 예방법은 식이요법과 콜레스테롤 수치 관리 및 운동입니다. 물론 약물치료를 함께 병행하기도 합니다. 적절한 식사 양과 규칙적인 운동을 생활 습관으로 만들어서 본인에게 맞는 절절한 체중을 유지해야 합니다. 콜레스테롤 수치의 경우는 식단 조절을 통해 기본적으로 관리하지만 콜레스테롤의 합성을 저해하는 효과가 있는 약물 치료를 병행합니다. 이런 약물치료를 통해 혈중 LDL-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집중적으로 떨어뜨리고 HDL-콜레스테롤 수치는 올려주는 효과를 보기 위함입니다.
고지혈증 치료의 기본은 좋은 콜레스테롤을 높이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있습니다.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콜레스테롤은 오히려 혈관벽에 붙는 콜레스테롤의 양을 줄이기 때문에 좋다고 하는 것입니다. HDL-콜레스테롤은 60mg/dl 이상일 경우 좋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콜레스테롤은 100mg/dl 미만의 경우 좋은 상태이며, 190mg/dl이상일 경우 매우 안 좋은 상태입니다.
고지혈증 식이요법은 적절한 영양을 공급하여 본인에 맞는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면서 혈액 내 지방이 바람직한 수준이 되도록 식사관리가 필요합니다. 잎이 많은 녹색 채소, 과일, 통곡물, 저 콜레스테롤 음식을 주로 섭취해야 하며, 기름기 많은 육류, 계란 노른자, 생선알, 버터, 새우, 오징어, 가재, 육류의 내장 등의 음식을 피해야 합니다.
고지혈증 운동요법은 고지혈증 환자의 경우는 의사와 상담하여 본인에게 맞는 운동법을 선택하여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외 고지혈증 예방을 위해 운동을 한다면 모든 신체적인 활동은 도움이 됩니다. 특히, 걷기, 수영, 댄스, 자전거 타기 등 다양한 운동과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활동 및 운동은 모두 고지혈증 예방에 도움됩니다. 물론 이렇게 운동 후 맥주 등의 술이나 치킨 등의 고열량 음식을 먹게 된다면 운동 효과로 인한 고지혈증 예방을 할 수 없습니다.
마무리
고지혈증은 눈동자를 통해 우선 확인할 수 있다는 것에 안심은 하지만, 그전에 고지혈증 예방을 위해 기본적인 생활 습관을 위와 같이 바꾸고 식습관 또한 적절한 배합의 음식 조절이 필요해 보입니다. 고지혈증 예방을 위해 혈액 검사를 통해 콜레스테롤 수치로 확인할 수 있으니 건강 검진 시 체크하면 예방에 도움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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