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니스(Wellness) vs 웰빙(Well-being) 차이 무엇일까?

웰니스(wellness)는 전반적으로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데 중점을 두는 개념입니다. 반면에 웰빙(well-being)은 개인의 삶에 있어서 전반적인 삶의 질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웰니스보다 더 광범위한 개념이라고 할 수 있어요.

웰니스와 웰빙을 종종 유사한 개념으로 이해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인간의 건강과 행복을 추구한다는 목적은 비슷할 수 있지만 웰니스라는 개념이 웰빙보다 좀 더 하위 개념으로 보시면 됩니다.

웰니스 vs 웰빙 개념 차이

웰니스(wellness)는 웰빙(well-bing), 건강(fitness), 행복(happiness)의 합성어로 이뤄진 말입니다.

웰니스는 전체적인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데 목적을 둔 활동, 균형 잡힌 건강한 삶을 유지하려면 의식적인 노력을 포함하고 있어요.

웰니스는 신체적 건강, 정서적 건강, 건강한 재정 상태 등이 이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규칙적인 운동, 올바른 영양, 스트레스 관리, 수면 관리, 마음 챙김 및 명상, 충분한 휴식, 기쁨과 행복감을 주는 활동 등을 말해요.

웰니스는 운동을 일상생활에 도입하여 하루하루 건강한 삶을 살아간다는 생활과학 측면으로 접근하여 처음 만들어진 개념으로 미국 의학자인 헐버트 던 박사가 처음으로 웰니스 개념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초창기 웰니스의 개념은 의학, 건강과 체력 관련 분야에서 적용되었지만 최근에는 운동, 의류, 관광, 문화, 먹거리, 뷰티, 스파 등의 다양한 산업에서도 관심이 높아지면서 웰니스의 개념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최근에 웰니스 사업에 헬스케어 산업을 포함시킴으로써 웰니스 시장이 전 세계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습니다.

웰빙(well-being)은 사전적으로는 안녕, 행복, 복지를 뜻하지만 좀 더 넓은 의미로는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추구하는 개념입니다.

웰빙은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적, 감정적, 사회적, 경제적 측면에서 삶에 대한 목적이나 충족감과 같은 다양한 측면의 질을 향상한다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웰빙은 충분한 운동을 하거나 신체적으로 건강함을 느끼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웰빙이 웰니스보다 더 상위 개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육체적으로 건강한 상태의 한 사람이 있는데요. 이 사람이 사업을 하다가 파산하여 재정적인 어려움에 처하게 되었어요.

이때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경제적인 압박감, 또한 이해관계자와의 부정적인 관계 등은 정신 건강에 악영향을 주고 더불어 육체적인 고통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국내에서 2000년대 초반부터 심리학 용어로 웰빙이 트렌드로 급부상했었습니다. 이후로 건강, 식품, 여행 관련 분야에서 웰빙 상품 및 서비스가 선보였고 웰빙족이라는 말도 있었지요.

웰니스 산업은 건강과 풍요로운 삶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제품, 서비스 및 활동들이 이에 포함됩니다. 웰니스 산업은 영양, 건강식품, 운동, 스파, 휴양, 피트니스 등과 관련되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반면에 웰빙 산업은 건강과 풍요로운 삶을 포함하여 전반적인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는 산업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신체적, 정신적, 감정적, 사회적 웰빙을 향상하는 서비스와 제품을 제공하는 산업이라고 할 수 있죠. 예를 들면 심리 치유, 요가, 마음 챙김 및 명상 센터, 자아실현 관련 강의, 정신 건강 코칭 서비스 등이 웰빙 산업에 속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산업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웰니스와 웰빙 산업은 공통되는 제품 및 서비스, 활동 등이 많이 있을 수 있습니다. 웰빙과 웰니스가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목적은 같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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