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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케어 관련 정보

생리 전 증후군 식욕 급증하는 이유

by 헬씨블로거 2022. 12. 29.

 

 

생리 전 증후군은 생리  2~10일 전부터 생리 시작까지 나타나는 증상을 말합니다. 생리 전 증후군은 개인마다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지만 가임기 여성 중 80% 이상에게 나타나는 증상이 식욕 급증입니다. 생리 전 시기를 황체기라고 하는데 황체기에는 프로게스테론의 증가, 세로토닌 분비의 감소, 뇌혈류량의 부족으로 식욕을 폭발적으로 증가시킵니다.

 

 

생리 전 증후군 식욕 급증

 

 

생리 전 증후군은 개인마다 증상이 다르지만 소화 불량, 호르몬 변화로 인한 부기 증상, 식욕 급증 등이 대표적입니다. 생리 전 증후군 중 80% 이상의 가임기 여성에게 나타나는 식욕 급증의 원인은 황체 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의 증가와 세로토닌 분비 감소, 뇌의 혈류량 부족 등입니다.

 

 

생리 전 증후군 중 식욕 급증의 원인

 

 

 

 

프로게스테론의 증가

 

생리 전 시기를 황체기라고 하며 황체기에는 에스트로겐 여성 호르몬이 감소하고 프로게스테론 황체 호르몬이 증가합니다. 생리 전 시기인 황체기에는 에너지 섭취량이 평소보다 증가하는데 보통 90~500 kcal 정도 늘어난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또한 황체기에는 프로게스테론이 지방 분해 효소의 작용을 억제하고 지방의 축적을 유도하기 때문에 지방이 잘 축적되는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로토닌 분비의 감소

 

생리 전 증후군으로 일부 여성에게 나타나는 증상이 더 있는데 우울감을 호소하는 것입니다. 생리 전에는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이 적게 분비되어 심리적으로 불안함을 느끼게 되고 이로 인해 식욕을 증가시키게 됩니다. 세로토닌의 역할은 행복감을 높여주고 식욕을 억제하는 작용을 하는데 생리 전 시기인 황체기에는 세로토닌 분비가 감소하여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뇌의 혈류량 부족

 

생리 전인 황체기에는 자궁으로 많은 혈류가 집중되기 때문에 뇌로 전달되는 혈액 공급의 부족함을 느끼게 됩니다. 이로 인해 많은 양의 혈액을 공급받기 위해 음식 섭취량이 늘어나서 식욕을 증가시키게 됩니다.

 

 

 

마무리

 

생리 전 증후군 중 식욕 증가의 원인은 생리 전 시기인 황체기에는 식욕을 부르는 프로게스테론의 증가, 행복감을 높여주고 식욕을 억제하는 세로토닌 분비의 감소, 자궁으로 혈류가 집중되어 뇌의 혈류량 부족으로 인한 식욕 증가입니다.

 

 

 

 

이외에도 생리 전 증후군으로는 소화 불량, 호르몬 변화로 인한 부기 증상이 있는데요. 생리 전 호르몬들이 자궁 수축을 방지하면서 장의 활동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어 복부 팽만 및 소화 장애가 나타나게 됩니다. 이때 복부에 가스가 차거나 변비가 생기기도 합니다. 

 

또한, 생리 시작 전에 자궁 내벽을 두껍게 만드는 황체 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이 증가하여 체내에 수분량을 높이면서 몸이 붓게 됩니다. 이로 인해 아랫배가 평소보다 나온 듯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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