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버베나 어떤 허브인가? - 효능 및 활용법

레몬버베나는 최근 주목을 받는 허브 식물인데요. 운동 후 발생하는 근육통, 피로감 등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항산화 효과를 가진 허브 중 하나입니다.

 

 

레몬버베나(Lemon Verbena)란?

 

레몬버베나는 아르헨티나, 칠레, 페루 등 남아메리카 지역이 원산지인 허브의 일종으로 강한 레몬 향이 특징입니다.

 

주로 허브차로 활용하는데요. 레몬향이 강해서 식용뿐만 아니라 아로마테라피, 화장품, 영양제 성분으로도 많이 이용됩니다.

 

레몬버베나 어떤 허브인가? - 효능 및 활용법

 

레몬버베나의 주요 효능

 

이 허브는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가 많이 들어있어 세포가 노화되는 것을 방지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레몬버베나 효능 중에서 운동 후 피로 회복 효과에 대한 것이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그 작용 원리는 결국 레몬버베나에는 항산화 및 항염 성분이 풍부해 그 성분의 작용에 의한 것입니다.

 

즉 운동 후에는 활성 산소가 증가하면서 산화 스트레스가 발생하여 근육에 손상을 주고 그에 의해 염증을 유발하기도 하죠.

 

운동으로 인한 근육통이나 피로감은 잠을 자고 나면 회복이 되지만 근육 통증이 오래 지속될 경우 또는 빠른 회복을 원한다면 레몬버베나와 같은 천연 항염 작용을 하는 허브를 섭취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수 있겠죠.

 

운동 중 활성 산소 만들어지는 원리 및 해결 방법

 

레몬버베나 추출물을 섭취한 운동 선수들에게서 산화 스트레스 및 근육 손상이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가 일부 보고된 바가 있습니다.

 

격렬한 운동 후에 근육에 염증 반응이 일어나는데 레몬버베나 속 항염 성분이 이를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죠.

 

베르베나코사이드 성분이라는 것이 염증 물질인 사이토카인을 조절하여 염증 반응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즉 근육통을 줄이고 회복 속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죠.

 

 

레몬버베나 추출물을 섭취한 실험군에서 운동 후 염증 지표 수치가 감소한 연구가 발표된 적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레몬버베나는 체중 조절 및 지방 대사 촉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고된 바 있으며 이로 인해 다이어트 보조제 성분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레몬버베나 활용법

 

레몬버베나는 일반적으로 허브 차로 많이 마시는데요. 말린 잎을 뜨거운 물에 우려서 티로 마시는 것이 가장 많이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이외에도 레몬버베나 추출물을 각종 과일이나 야채로 만든 스무디에 첨가하거나 요구르트 등에 추가하여 활용하기도 합니다.

 

만약 근육 회복이나 항산화 효과를 좀 더 원할 경우 레몬버베나 추출물이 함유된 영양제를 섭취하기도 하는데요. 이렇게 섭취할 경우 하루 권장 섭취량이 500mg 이내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허브 식물로 만들었기 때문에 알레르기 체질인 경우 주의가 필요할 수 있고 임산부나 수유부는 추출물 자체를 섭취 삼가는 것이 안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허브 티로 우려서 마시는 것은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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