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진단은 일반적으로 당화혈색소 수치를 기준으로 합니다.
당뇨 진단은 보통 지난 3개월 동안의 혈당 수치를 체크하여 평균치를 계산하여 당화혈색소의 농도를 측정해 판단합니다.
당뇨 진단을 위한 기준으로 측정하는 당화혈색소 검사는 보통 혈당 검사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당화혈색소 검사는 포도당이 적혈구 속의 혈색소(헤모글로빈)에 결합되어 있는 정도를 측정하는 것이고 혈당 검사는 혈액 속에 있는 포도당의 양을 측정하는 검사 합니다.
혈당 수치는 식사를 하거나 흡연, 커피, 운동 등 식습관 및 생활환경에 의해 많이 변합니다.
하지만 당화혈색소는 최근에 어떤 음식을 먹었든지, 어떤 운동을 했던지 상관없이 외부적인 환경에 의해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당뇨 진단의 기준이 되며 또한 혈당 조절 관리에 사용됩니다.
당화혈색소 검사가 당뇨를 판단하는 기준이지만 혈당 검사도 병행하여 시행하곤 합니다.
혈당 검사는 8시간 이상 금식한 후 공복 상태에서 측정하는데, 공복 혈당이 100mg/dl 미만 및 식사 후 혈당이 140mg/dl 미만인 경우 정상으로 판단합니다.
만약 공복 혈당이 100~125mg/dl과 식사 후 혈당이 140~199mg/dl 인 경우 당뇨 전 단계로 판단하며 공복 혈당이 126mg/dl 이상과 식사 후 혈당이 200mg/dl 이상인 경우 당뇨병으로 진단하게 됩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당화혈색소는 공복과 상관없이 검사를 할 수 있고 당화혈색소 정상 범위의 수치는 4.0~6.0%입니다.
당화혈색소가 6.5% 이상되면 당뇨병으로 진단합니다. 보통 당화혈색소는 당뇨 진단 후 1년에 2회에서 4회 정도 검사를 합니다.
결론적으로 당화혈색소와 혈당 검사 결과 정상으로 나온다면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가 정상적이라는 것입니다.
이는 혈당이 잘 조절된다는 의미입니다.
당화혈색소가 정상인 경우는 최근 2~3개월 동안의 혈당 관리가 잘 됐다는 것입니다.
당화혈색소나 혈당이 지속적으로 높게 나올 경우 당뇨병을 의심하지만 그 외에도 췌장염, 갑상선 기능 항진증, 간경화 등의 기타 질환에 의해서도 높을 수 있으니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마무리
당뇨 진단을 위해 일반적으로 당화혈색소 수치를 기준으로 하는데요.
당화혈색소 검사는 혈당과 다르게 적혈구 내에 혈색소 즉, 헤모글로빈이 포도당과 얼마나 결합되어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당화혈색소는 공복 상태가 아니더라도 검사하는데 문제가 없습니다.
공복 상태에서도 식사를 한 상태에서도 당화혈색소 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다만, 당화혈색소 검사는 보통 당뇨 진단을 위해 시행하는데 이때 혈당 검사도 병행을 합니다.
혈당 검사는 대부분 공복상태에서 시행을 하기 때문에 2가지 검사 모두 공복 상태에서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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