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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케어 관련 정보

전해질 수치 높거나 낮으면 건강에 미치는 영향 무엇인가?

by 웰빙메신저 2022. 11. 30.

 

 

전해질 수치가 높고 낮다는 것은 전해질 불균형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전해질 불균형은 신체 내 나트륨, 칼륨 등의 전해질이 과다하거나 결핍일 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전해질은 신체의 건강을 위해 체세포 내로 영양소를 이동시키고 노폐물은 밖으로 배출시켜서 체액의 균형을 유지하고 체내 pH 수치를 안정화하는 일을 합니다.

 

 

전해질 불균형 문제

 

 

우리 몸 무게의 50% 이상의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신체 내 수분은 대부분 세포 내 체액, 세포 주변의 체액, 혈액에 존재합니다.

 

신체 내 수분 안에는 전해질이 있는데 이 전해질은 음이온과 양이온으로 분리되어 전류가 흐르는 물질을 말합니다. 전해질은 전반적으로 신경 및 근육 기능을 조절하고 산, 염기의 균형과 수분의 균형을 유지하는 작용을 합니다.

 

 

 

 

전해질 불균형은 탈수 상태 또는 신체 내 수분 과다 상태(지나친 물 섭취, 많은 양의 수액 주사 등)에서 발생할 수 있고, 일부 약물 복용으로 인해 발생 가능하며 심장, 신장, 간에 특정한 장애가 있을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체내 주요 전해질은 나트륨, 칼륨, 염소, 중탄산염 등이 있습니다. 전해질 중 나트륨은 대부분 세포 주변의 체액과 혈액 내에 존재하고 우리 몸의 체액 양을 조절하는 기능을 합니다. 전해질 중 칼륨은 주로 세포 내 체액에 존재하고 혈액 내에도 적게 존재합니다.

 

 

 

 

혈액 내에 소량 존재하는 칼륨은 심장 박동과 수축하는 힘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중요합니다. 전해질 중 염소는 세포 안과 밖을 이동하면서 전기적으로 중성을 유지합니다. 다시 말해 음이온과 양이온의 양을 적절히 맞춰서 균형을 유지한다는 것입니다.

 

중탄산염은 신장에 의해서 배출되고 다시 흡수되는 전해질이며 신체 내 pH균형을 유지하고 전기적으로 중성을 유지하는 역할도 합니다.

 

 

 

 

음식을 섭취하여 체내로 흡수된 나트륨, 칼륨, 염소는 신장을 통해 소변으로 배출되고 폐는 중탄산염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산소를 공급하고 이산화탄소를 조절합니다. 이렇게 신체 내의 전해질 균형은 건강의 척도 중에 하나라고도 말할 수 있습니다.

 

전해질 수치는 식사 섭취량, 체내 수분량, 신장에 의해 배출되는 전해질의 양으로 측정합니다. 이외에도 몇 가지 호르몬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습니다.

 

 

 

 

또한, 고혈압, 신장 질환, 간 질환, 심부전 등의 질환으로 인해 전해질 중에서 특정한 전해질의 농도가 비정상적인 수치를 보일 수 있습니다.

 

신장 기능에 이상이 있는 사람에게 체액 내 전해질이 과다할 경우 나트륨, 염소가 정상 수치보다 이하로 떨어질 수 있고 반면에 체액 내 전해질이 부족할 경우 칼륨, 나트륨, 염소가 정상 수치보다 높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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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언급한 기타 질환으로 인한 전해질 불균형 이외에 생활 속에서 전해질 불균형을 일으킬 수 있는 원인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다이어트를 위해 식사량을 극도로 줄였을 경우 나트륨 및 칼륨 등의 부족으로 전해질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운동 또는 작업 후 땀을 많이 흘렸는데도 불구하고 수분 보충을 하지 않았을 경우 전해질 결핍 등의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원래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의 경우 수분을 지속적으로 보충하지 않는다면 전해질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고령자의 경우 특히 저나트륨혈증의 전해질 불균형이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나이가 들었다고 해서 저염 식단으로만 식사를 하는 것은 좋지 않으며 적절한 나트륨 섭취가 필요하겠습니다. 참고로 일시적인 저나트륨혈증의 경우 전해질 음료 또는 소금을 탄 물을 드시면 우선 해소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인 증상이 나타날 경우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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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전해질 수치가 높거나 낮은 상태, 즉 전해질 불균형은 우리 건강을 해치는 지표가 될 수 있겠습니다. 전해질 수치는 식사 섭취량, 체내 수분량 등으로 측정하기 때문에 규형 잡힌 식단으로 본인의 체력에 맞는 칼로리와 영양을 챙겨야 할 것이며 수분이 부족하거나 과다하지 않도록 조절하면 전해질 균형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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