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력을 회복시킬 수 있고 손상시킬 수 있는 신경전달물질은 아세틸콜린입니다. 그래서 뇌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신경전달물질로 알려져 있는데요. 기억력과 관련된 아세틸콜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세틸콜린은 자율신경계의 신경전달물질 중 하나입니다. 뇌와 척수로 구성된 중추신경계 및 말초신경계 모두에 작용을 합니다. 이렇게 아세틸콜린이 중추신경계에 작용을 하기 때문에 기억력 회복 및 손상에 영향을 주는 것입니다.
아세틸콜린은 뇌와 척수로 이뤄진 중추신경계에서 신경조절인자로 작용을 하는데 가소성, 각성 및 보상체계에 관여를 합니다.
즉, 우리가 신체적으로나 심리적으로 깨어있는 상태인 각성 상태일 때 아세틸콜린은 감각 지각 능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계속해서 주의력과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죠.
아세틸콜린을 생산하는 시스템이 손상되면 기억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뇌에서 아세틸콜린이 정상적인 사람보다 적게 생산되면 알츠하이머와 같은 질환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또한 아세틸콜린은 대뇌피질에서 하는 역할 중 잘 알려진 것으로 감각 자극에 대한 반응으로 주의력을 증가시키는 일입니다. 시각, 청각, 촉각 등 자극이 주어지면 첫 번째로 감각 피질에 있는 뉴런의 활동 빈도수가 높아집니다. 그런데 이곳에 병변이 발생하면 시각 신호를 감지하는 능력이 심각하게 손상됩니다.
그 외에도 나이가 들면서 신체 내 아세틸콜린이 부족해지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그래서 노인에게서 아세틸콜린의 결핍 증상이 더 나타날 수 있는데요. 게다가 항콜린제는 아세틸콜린을 억제하는 약물로 아세틸콜린의 효과를 차단하여 정상적인 기능을 못하도록 합니다.
항콜린제란 보통 항히스티민제, 항우울제 등이 포함되는데요. 항히스타민제는 일반적으로 감기약 등에도 많이 들어있습니다. 항우울제는 말 그대로 우울증 치료제입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특히 노인의 경우 항히스타민제나 항우울제 약물을 복용할 경우 아세틸콜린을 억제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세틸콜린은 기억력 관련 작용 뿐만 아니라 부교감신경을 자극하고 혈압을 낮추며 심박수를 감소시키는 역할도 합니다. 또한 침의 생산을 촉진하여 소화기능을 항샹시키는 작용을 하고 운동신경에서 골격근을 흥분시키고 땀을 나게 만들기도 합니다.
마무리
아세틸콜린은 기억력 회복 및 손상에 영향을 주는 신경전달물질로 뇌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신경조절인자입니다. 뇌에서 아세틸콜린 물질이 정상적인 사람보다 적게 생산될 경우 알츠하이머와 같은 뇌 질환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아세틸콜린은 우리가 깨어있는 각성 상태에서 주의력과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시각, 청각, 촉각 등 감각 자극에 대한 반응으로 주의력을 증가시키기도 합니다.
이렇게 뇌와 척수로 구성되는 중추신경계에서 신경조절인자로 작용하는 아세틸콜린이 정상적으로 생산되고 작용하면 기억력을 회복시킬 수 있고 아세틸콜린의 생산이 부족하거나 문제가 발생하면 기억력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특히 나이가 들면 아세틸콜린이 자연스럽게 부족해집니다. 이런 부족 증상은 항히스타민제나 항우울제 등의 약물로 인해 더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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