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 종기 왜 생기나요?

 

 

안녕하세요. 건강지키미 C 블로거입니다.

엉덩이 종기 왜 생길까요? 사실 종기는 엉덩이뿐만 아니라 사타구니, 겨드랑이 등 피부가 접히는 부위에 발생하곤 합니다. 뾰루지와는 달리 빨갛고 단단하게 부어오르고 열감도 있고 만지만 통증이 느껴집니다. 엉덩이 종기 발생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엉덩이 등 특히 접히는 피부 부위에 발생하여 빨갛게 부어오르는 결절을 종기라고 합니다. 종기는 죽은 피부 세포와 세균이 모낭을 막아 염증을 일으켜서 노란 고름이 생기는 모낭염에서 더 심해져서 범위가 커지고 결절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엉덩이 종기가 발생하는 이유 중 가장 흔한 원인은 포도알균이라는 세균 때문입니다. 포도알균은 건강한 사람에게도 전신의 피부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세균인데 종기와 같은 피부 감염을 일으키는 병원균으로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엉덩이에 자주 발생하고 재발하는 종기는 산소 부족균에 의한 경우도 있습니다. 위생 상태가 좋지 않거나, 당뇨, 비만, 만성 포도알균 보균자, 면역 결핍 질환자 등에게 더 잘 발생합니다. 이외에도 엉덩이 종기는 하루 종일 책상에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 학생 등에게도 잘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엉덩이 종기는 시간이 흐르면 해당 부위가 물렁해지고 안에 있던 고름이 터져 배출되는데요. 이때 색소침착이나 흉터를 남기고 치유됩니다. 색소 침착의 경우는 몇 개월간 지속되다가 옅어지게 됩니다.

 

엉덩이 종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오래 앉아 있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일정한 간격으로 일어나서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도움 됩니다. 평소에 해당 부위를 청결하게 하는 것도 중요하며 통풍이 잘 되는 속옷과 하의를 입는 것이 좋습니다.

 

이외에 가장 중요한 예방법은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해야 하며 스트레스 관리도 필요합니다. 면역력 저하 및 과도한 스트레스는 엉덩이 종기를 발생하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엉덩이 종기가 이미 발생한 상태라면 해당 부위를 청결하게 하고 손으로 자꾸 만지지 않도록 합니다. 해당 부위를 깨끗하게 씻은 후에는 종기에 바르는 피부질환 전용 연고를 발라주면 보통 2~3주 내로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 만약 엉덩이 종기가 자주 발생하거나 2~3주 내로 치유되지 않을 경우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을 하실 것을 권장합니다.

 

 

 

 

 

마무리

 

엉덩이 종기 생기는 이유 중에서 가장 흔한 원인이 포도알균이라는 세균 때문입니다. 포도알균은 건강한 사람에게도 전신의 피부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세균인데 종기와 같은 피부 감염을 일으키는 병원균으로 작용합니다.

 

포도알균이 정상적인 피부에 존재하다가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을 때 엉덩이 등 피부가 접히거나 습한 곳에 종기가 발생합니다. 이외에도 오랜 시간 동안 의자에 앉아서 생활하는 직장인, 학생들에게 엉덩이 종기가 잘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청결하지 못하거나 꽉 조이는 속옷 및 하의를 입으면 엉덩이 종기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