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D가 결핍되면 골다공증, 퇴행성 관절염, 구루병과 같은 뼈 기형, 골연화증으로 인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뼈의 약화로 낙상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비만, 당뇨병, 심장병 및 대장암 이외 여러 가지 암 질환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어린이의 경우, 뼈 성장에 필수적인 영양소인 비타민 D를 공급받지 못하면 구루병 등 뼈가 약해지는 질환에 노출됩니다.
몸이 약해서 야외 활동을 거의 하지 않는 분, 병원 및 요양 시설에 장기간 있는 분, 야외 활동 시 피부 노출을 꺼리고 노출된 피부에는 지속적인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분들의 경우 비타민 D 결핍에 쉽게 노출될 수 있습니다.
비타민 D를 과다 복용하거나 장기간 복용할 경우 체내에 칼슘이 너무 많이 축적될 수 있어서 고칼슘혈증이 나타납니다.
이로 인해 뼈를 약화시키고 신장과 심장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어린이의 경우, 정신발달 장애와 혈관 수축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비타민 D에 중독되면 메스꺼움과 식욕 부진, 근력의 약화, 두통, 고혈압 등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비타민 D 연령 및 성별 하루 권장 섭취량
자연적인 햇빛 이외에도 마른 표고버섯, 연어, 계란, 치즈, 우유, 두부, 아몬드, 마가린 등의 식품을 통해 비타민 D를 공급받을 수 있습니다.
해당 식품들을 식단에 골고루 넣어서 먹을 수 있다면 별도의 비타민 D 보충제를 섭취하지 않아도 되지만, 그렇지 않다면 비타민 D 보충제를 복용하는 것이 도움됩니다.
참고로, 비타민 D 하루 권장량보다 더 많이 복용을 한다고 해서 반드시 위와 같은 과잉 증상을 보이거나 건강에 이상이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개인의 신체 활동과 신체 내 환경에 모두 다르기 때문에 영양소마다 흡수량과 합성량이 다를 수 있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하루 권장 섭취량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 12개월 미만 유아: 1,000IU 미만
- 1세~10세 어린이: 2,000IU 미만
- 19세 이상 성인 남녀: 600~4,000IU
- 70세 이상 노인 남녀: 800~4,000IU
비타민 D 결핍 증상으로 일시적으로 처방을 받아서 복용할 경우 하루 권장량보다 더 많은 5,000IU 이상도 섭취하기도 합니다.
추가로, 비타민 D는 지용성 비타민으로 지방 성분의 식품들과 함께 먹어야 체내에 잘 흡수됩니다.
식사 후 바로 먹거나 식사 도중에 드시기를 권장합니다.
마무리
비타민 D 결핍이나 과잉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건강 검진 또는 피검사를 통해 체크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모든 영양소는 식단을 통해 자연스럽게 신체에 흡수되고 합성되는 것이 좋겠지만, 개인의 신체 활동이나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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