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부기를 없애는 방법

다리 부기를 없애려면 활동성을 유지하면서 수시로 스트레칭이 필요합니다. 또한 염분 섭취를 줄여서 다리에 축적되는 체액의 양을 줄여야 합니다.

다리의 부기는 일반적으로 심각한 건강 위험을 일으키지는 않지만, 때때로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발생할 수 있으니 부종이 심각하게 느껴진다면 의사와 상담을 해야 합니다.

다리가 붓는 이유

발, 종아리 등의 부종은 원인이 다양합니다. 대부분의 부기는 아래와 같이 특정한 생활 습관 및 신체 변화로 인해 나타납니다.

과 체중: 과도한 체질량은 혈액 순환을 감소시켜 발, 다리 등에 체액을 축적하게 됩니다.
장시간 서 있거나 앉아 있는 경우: 근육이 잘 움직이지 않으면 체액을 심장 쪽으로 다시 펌프질 할 수 없습니다. 다리 부기는 물과 혈액에 의해 발생됩니다.
자연적인 호르몬 변화: 에스트로겐 및 프로게스테론 수치는 다리의 순환을 감소시켜 부기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월경주기 동안 또는 임신 기간 중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리 혈전: 다리 정맥에 혈전이 만들어져서 혈류가 손상되어 부기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부상 또는 감염: 발, 다리 또는 발목에 영향을 미치는 부상이나 감염으로 해당 부위의 혈류를 증가시켜서 부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정맥 기능 문제: 정맥이 혈액을 적절하게 펌프질 할 수 없어 다리에 혈액이 고일 때 발생합니다.

심낭염: 심장 주변의 주머니 모양의 막인 심낭의 장기적인 염증으로 호흡 곤란과 다리, 발목의 만성적인 부기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림프 부종: 림프계 폐쇄라고도 알려진 림프 부종은 림프계에 폐색을 유발합니다. 림프계는 몸 전체에 체액을 운반하는데 도움을 주는 림프절과 혈관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림프계가 막히면 조직이 체액으로 부풀어 올라서 다리가 붓는 것입니다.
간 경화증: 경화증은 종종 알코올 남용이나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심각한 간의 손상을 말하는데요. 이 상태는 고혈압과 발, 다리 및 발목의 순환이 잘 안 되어서 부기가 발생합니다.

이외에도 스테로이드 등 특정 약물 복용에 의해 발생되기도 합니다. 약물 복용으로 인한 부기로 생각된다면 의사와 상담을 해야 합니다.

종아리 뒷부분에 3가지 혈이 있는데 아래 사진을 보면 위중혈, 승근혈, 승산혈로 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을 손가락 또는 이외 가정용 지압 기기 등으로 눌러주면서 마시지를 하면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되어 다리 부기를 가라앉히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위의 종아리 마사지법을 집에서 직접 해본 결과, 너무 시원했고, 살짝 부어서 단단해진 종아리가 다소 풀어졌습니다. 이 마시지를 수시로 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폼롤러로 다리 스트레칭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마무리

다리 부기를 없애려면 활동성을 유지하고 수시로 다시 스트레칭을 해줘야 합니다. 또한 염분 섭취를 줄여서 다리에 축적되는 체액의 양도 줄여주는 것이 좋으며 다리를 압박하는 옷 등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리가 붓는 이유는 과체중, 장시간 서있거나 앉아 있을 경우, 다리 혈전, 정맥 기능, 림프 부종, 심낭염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