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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는 혼자여행 추천

by 헬씨블로거 2023. 7. 19.

혼자여행이 좋은 이유는 낯선 곳에서 또 다른 나 자신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가 몰랐던 나 자신을 찾는 순간 용기를 얻기도 하고 때론 실망을 하기도 합니다. 긍정적인 면이든 부정적인 면이든 모두 다 나의 자아이기 때문에 거기서 배우는 부분이 참 많습니다.

 

내 안의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는 혼자여행 추천

 

 

혼자여행이야말로 진정한 여행이라고 말할 수도 있겠습니다. 여행은 사전적 의미로 자기의 거주지를 떠나서 객지를 다닌다는 뜻인데요. 여행은 한자로 旅行인데 旅는 나그네를 뜻하고 行은 다닌다를 의미합니다.

 

여행을 한다는 것은 나그네, 즉 여행자가 되어 내가 잘 모르는 또 다른 세상에서 또 다른 자신을 찾아볼 수 있는 것이죠. 혼자여행은 내 안의 또 다른 자아를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인 것 같습니다.

 

"너 자신을 알라!"라는 유명한 명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폴로 신전에도 새겨져 있었고 소크라테스가 계속한 말이죠. 이 말의 함축적인 의미는 나의 무지함을 깨닫고 나 안의 잠재력을 일깨워서 오늘과 다른 내일을 살아가야 한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동물과 다르게 이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성을 잘 활용할 수 있는 지혜를 터득하려면 혼자만의 시간이 상당히 필요합니다. 사색의 시간은 필수라는 것이죠.

 

 

 

 

내 자신이 늘 지내왔던 똑같은 환경을 벗어나서 타지에서 여행객이 되어 현지의 문화와 현지인들의 생활을 엿보고 다른 세상을 배워나가다 보면 내가 모르던 또 다른 자아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혼자여행이 좋은 이유는 온전히 나에게 집중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늘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죠. 물론 혼자 사는 사람들도 집 밖으로 나오면 익숙한 사람들과 환경을 접하게 되죠.

 

이렇게 늘 접해왔던 문화와 생활, 사람들을 떠나 다른 세상에서의 나 자신은 늘 함께해 오던 내 모습이 아닌 또 다른 자아를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저의 첫 번째 혼자여행은 대학교 4학년 여름방학 때 캐나다 토론토 여행이었습니다. 사실 2개월 정도 어학연수를 계획했지만 어학공부보다는 우물 안 개구리를 벗어난 계기가 되었다고 할까요?

 

한국을 떠나 타지에서의 첫 발걸음은 너무도 무섭고 긴장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런데 며칠이 지나고 나니 오히려 자신감이 생기더군요. 이 때는 1990년대 말이었으니 디지털 문명을 접하기 전이었습니다. 이메일을 아주 가끔 사용하는 정도랄까요?

 

그 후 20대는 학업과 취업준비, 사회초년생이라는 이유로 나름 열심히 뛰었고 30대 초반부터 하계휴가를 활용하여 혼자여행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싱가포르, 일본 도쿄, 미국 샌프란시스코 및 뉴욕 등 도시를 위주로 여행하면서 가는 곳곳마다 사진을 찍고 기록하기 시작했습니다.

 

 

 

 

현지 지역의 문화, 현지인들의 생활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면서 때론 나가 현지인이 된 것처럼 행동하기도 했었어요. 나가 이곳에서 정착하여 살게 된다면 난 무엇을 하고 살게 될까? 내 자신에게 질문도 던지면서 상상을 하곤 했었습니다.

 

이렇게 혼자여행은 또 다른 자아를 발견하기에 너무 좋은 계기이자 시간입니다. 만약 자신이 겁이 많고 의지가 약한 쪽에 속하신다면 국내부터 혼자여행을 시작해 보는 것도 도움 될 것 같아요.

 

겁이 많던 저 또한 용기, 자신감을 갖게 되었고 이런 것들이 앞으로 내가 목표하는 일을 추진하는데 필요한 밑거름의 일부가 된 것입니다. 혼자여행을 계기로 내 안의 잠재력을 찾게 되었고 또 다른 자아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어 도전이라는 것을 쉽게 받아들일 수 있었습니다.

 

 

 

 

마무리

 

혼자여행이 특별한 이유는 익숙한 환경과 사람들을 벗어나 오롯이 혼자서 낯선 곳에서 현지의 문화와 생활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면서 또 다른 나 자신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혼자여행은 온전히 나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습니다. 나를 잘 파악할 수 있는 계기와 시간인 것이죠. 사람은 이성을 잘 활용하는 지혜를 터득해야만 오늘과 다른 내일을 살 수 있습니다.

 

이렇게 사색의 시간을 현재 익숙한 환경을 벗어나 낯선 곳에서 갖게 된다면 어떤 자아를 발견할 수 있을까요? 저는 생각만 해도 설레고 호기심이 생깁니다.

 

그리고 세상은 넓습니다. 그만큼 경험할 수 있는 것들이 너무도 많죠. 그 과정에서 내 안에서 꿈틀거리는 잠재력을 깨우게 될 것입니다.

 

 

 

 

부정적인 면의 자아를 만나게 되더라도 이 또한 나 자신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시기 바랍니다. 누구나 부정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애써 외면하지 말고 스스로 그 감정이 작아지도록 내버려 두세요. 다만 스스로에게 왜 그런 감정이 생기는지 질문해 보고 답을 찾아보세요.

 

혼자여행은 자문자답을 할 시간이 많아집니다. 사람들과 대화를 통해 친해지죠? 혼자여행으로 나 자신과 대화를 많이 하면서 자기 자신과 친해지게 됩니다. 즉, 나 자신을 많이 알게 되는 것이죠. 혼자여행은 많은 것을 깨닫게 됩니다.

 

혼자가 아닌 둘 또는 여럿이 여행을 하는 즐거움은 또 다른 여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혼자여행이 좋은지 함께하는 여행이 좋은지는 질문의 가치가 없습니다. 다 제 각각의 가치가 있기 때문이죠. 

 

 

 

어쩌다 혼자 여행:최지은 에세이, 최지은, 언제나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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