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은 2024년 1월부터 6월까지 1인 여행객이 가장 많이 모이는 도시입니다.
뉴욕 여행은 혼자 여행으로 상당히 매력적인 도시이죠.
뉴욕을 여행하기 전에 뉴욕을 구분하는 지역에 대해 알아보고 각 지역의 주요 명소 및 특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뉴욕 여행을 계획하기 전에 지역 특징을 살펴보는 것은 상당히 도움 되는 듯합니다.
뉴욕은 맨해튼, 브루클린, 퀸스, 브룽크스, 스태튼아일랜드 5개의 독립된 자치구로 나뉩니다.
맨해튼은 북쪽과 남쪽으로 다소 길게 뻗어있는 지역이고 맨해튼을 기준으로 중간 지점의 오른쪽 아래에 위치한 지역이 브루클린입니다.
맨해튼 중간 지점의 오른쪽 위쪽에 위치한 지역이 퀸스입니다.
맨해튼 맨 위쪽에 위치한 지역이 브룽크스이며 맨해튼 맨 아래쪽에 위치한 지역이 스태튼아일랜드입니다.
이렇게 5개 독립된 자치구로 구분된 뉴욕은 미국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입니다.
맨해튼
뉴욕 맨해튼 지역은 뉴욕 자치구 중에서도 가장 인구가 많고 뉴욕의 행정 및 경제중심지입니다.
맨해튼 지역은 위, 아래로 길게 뻗어있는 지역으로 업타운, 미드타운, 로워맨해튼으로 구분되며 맨해튼 중앙에 5번가 거리를 기준으로 동쪽은 이스트사이드라고 하고 서쪽은 웨스트사이드라고 합니다.
또한 맨해튼의 업타운은 어퍼 맨해튼과 센트럴파크를 기준으로 동쪽 지역인 어퍼 이스트 사이드, 서쪽 지역인 어퍼 웨스트사이드로 나뉘는데 이 3곳은 모두 뉴욕의 부자들이 사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어퍼 이스트 사이드에는 가십걸에 나오는 집들 및 거리들을 구경할 수 있고 구겐하임 미술관, 유대인 박물관, 블루밍데일 백화점 등 많이 찾는 명소들도 있습니다. 어퍼 웨스트사이드에는 자연사 박물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등이 있습니다.
반면에 업타운 지역에는 위쪽에 상반된 구역이 있는데 이곳이 할렘 구역입니다.
이곳은 현재 재개발로 인해 기존에 살던 인구가 많이 이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맨해튼의 미드타운은 뉴욕 여행의 주요 명소가 있는 지역으로 브로드웨이, 타임스 스퀘어, 록펠러 센터, 코리아타운, 첼시, 허드슨 야즈, 휘트니 미술관, 하이 라인 공원 등의 관광지가 있습니다.
특히 첼시는 점점 뜨고 있는 핫플레이스입니다.
이곳에서는 예술가들의 활동을 많이 볼 수 있고 유명한 첼시 마켓도 있습니다. 다양한 문화를 받아들이는 동네이다 보니 성소수자들도 많이 있는 곳이죠.
로워맨해튼은 다운타운이라고도 불리는 지역으로 금융의 중심지이기도 합니다.
월스트리트, 세계무역센터 등의 금융 구역이 있고 위쪽으로는 소호, 그리니치 빌리지, 차이나타운, 리틀 이태리 등이 있습니다.
특히 그리니치 빌리지에는 뉴욕대학교, 워싱턴 스퀘어 파크가 있는 곳으로 많은 예술가들이 있는 곳입니다.
섹스 앤 더시티 아시나요? 주인공인 캐리가 살던 집도 이곳에 있습니다.
이곳은 곳곳의 집들과 카페, 상점들을 눈여겨 볼만합니다.
맨해튼의 고층 빌딩들이 즐비한 지역의 광경과는 다른 느낌으로 감성적으로 접근해 볼 수 있는 곳이죠.
브루클린
뉴욕의 브루클린은 뉴욕에서 2번째로 인구가 가장 많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이며 가장 다양한 인종이 살고 있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이탈리아, 폴란드, 포르투갈, 중국, 러시아, 멕시코 등 많은 이민자들 및 유대인, 흑인 등이 모여 살기 때문에 곳곳마다의 특색이 다르게 느껴집니다.
브루클린은 MZ세대에게 인기 있는 지역으로 이들이 많이 모이는 곳은 브루클린에서도 주로 안전한 구역에 있습니다.
즉, 브루클린은 수많은 나라에서 온 다양한 인종들이 사는 지역이다 보니 인종의 특성 및 활동에 따라 안전한 구역, 비교적 안전한 구역 및 위험한 구역 등으로 구분되기도 하는데요.
주로 안전한 구역은 덤보, 브루클린 하이츠 산책로, 그린 포인트, 윌리암버그, 포트 그린 파크, 포럼 힐, 프로스펙트 파크, 파크 슬로프, 선셋 파크, 베이브리지 등으로 젊은 세대들이 많이 찾는 뉴욕 브루클린 내에서 핫플레이스로 유명하죠.
퀸스
퀸스는 뉴욕 맨해튼의 오른쪽에 위치하면 면적이 가장 큰 지역입니다.
퀸스 지역은 존 F 케네디 국제공항과 라과디아 공항 모두 이곳에 위치합니다.
이로 인해 퀸스는 다양한 경제력을 가지고 있는 뉴욕의 자치구 중에 하나입니다.
퀸스는 브루클린과 직접 경계에 있으며 맨해튼과 브롱스는 이스트 강을 건너서 가게 됩니다.
퀸스에서 맨해튼으로 이동하는 방법은 뉴욕 지하철 7호선을 타고 타임스 스퀘어 42번가 역 등으로 오거나 롱아일랜드 철도를 타고 펜 역으로 이동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버스나 택시로도 이동 가능합니다.
퀸스는 프러싱, 자메이카, 하워드 비치, 롱아일랜드 시티 등으로 구분되며 주로 플러싱과 자메이카 지역을 많이 다니게 됩니다.
플러싱 지역의 경우 한국인, 중국인, 백인, 히스패닉, 흑인, 유대인 등 다양한 인종이 각각의 권역으로 살고 있습니다.
플러싱 내에는 할렘과 비슷한 지역도 있기 때문의 주의가 필요한 지역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중국인들이 상당히 많아졌다고 합니다.
퀸스 지역의 주요 명소는 맥주 양조장, 플러싱 메도우즈 코로나 파크, 모마 PS1, 루이 암스트롱 스터디움 등이 있습니다.
브룽크스
뉴욕의 브룽크스는 19세기에 주로 농장이 많았던 지역입니다.
뉴욕에 인구가 밀집되면서 미국에 이민온 스웨덴, 네덜란드 등 유럽계 미국인들이 정착하기 시작했지만 이들의 인종차별로 인해 뉴욕 정부가 점차 할렘과 같은 빈민가나 어려운 나라의 이민자들을 이곳에 자리를 잡게 하기 시작하면서 많은 유럽계 미국인들이 이곳을 떠났다고 하네요.
브룽크스는 맨해튼의 집값보다 10분의 1 정도의 가격이라고 합니다.
브룽크스는 대표적인 관광지가 양키 스타디움, 브롱스 동물원 등이며 리버데일이라는 지역이 있는데 이곳은 동네가 예쁘고 카페들도 있어서 구경하기 좋은 곳입니다.
스태튼 아일랜드
스태튼 아일랜드는 뉴욕에서 가장 한적한 지역 중에 하나입니다.
맨해튼과의 이동은 스태튼 아일랜드 페리를 이용할 수 있는데 25분 정도 소요되며 이 페리는 15분 간격으로 있으며 무료입니다.
이외에도 급행버스나 사우스 페리 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맨해튼 미드타운까지 이동할 수 있습니다.
스태튼 아일랜드에는 역사 유적지와 큰 규모의 공원 및 동물원 등이 많이 있습니다.
스태튼 아일랜드의 주요 명소는 스태튼 아일랜드 동물원, 게이트웨이 국립공원, 더 콘퍼런스 하우스, 엠파이어 아웃렛, 세인트 조지 극장 등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더 콘퍼런스 하우스는 영국과 미국이 1776년에 휴전 협정을 맺은 곳이기도 합니다.
마무리
뉴욕은 맨해튼, 브루클린, 퀸스, 브룽크스, 스태튼아일랜드 5개의 독립된 자치구로 나뉩니다.
맨해튼은 북쪽과 남쪽으로 다소 길게 뻗어있으며 맨해튼을 중심으로 오른쪽 아래에 위치한 지역이 브루클린입니다.
맨해튼의 오른쪽 위쪽에 위치한 지역은 퀸스, 맨해튼 맨 위쪽에 위치한 지역이 브룽크스, 맨해튼 맨 아래쪽에 위치한 지역이 스태튼 아일랜드입니다.
뉴욕 여행을 계획할 때 5개 지역별로 명소와 특징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어떤 목적으로 여행을 하는지에 따라 지역을 선택하여 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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